인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방과후교실과 장애주간보호센터 이용자 가정이 함께하는 가족잔치 ‘Merry Michumas!’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아이와 부모 등 가족단위 200여명이 참가해 버블쇼와 방과후교실 아동들의 무대, 장애 아동들의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지역자활센터와 희망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3일과 14일 주안 CN천년부페에서 ‘2018년 자활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자활사업 성과 보고’에 이어 우수참여자 및 우수사업단 시상 및 표창, 자활사업발전을 위해 협력한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대림대학교 이태경 교수의 ‘건강향상과 운동에 대한 기본교육’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과 사업단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우수참여자상을 수상한 자활참여자 A씨는 “오랜기간 실직상태에 있다가 자활사업에 참여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씩 해소되고 자립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며 “이번에 우수참여자로 선정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2개 지역자활센터는 1년간 자활사업단에 대한 성과보고와 평가를 통해 결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자활성과평가회를 개최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행정안전부 주관한 ‘2018년도 자율적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연수구는 2013년 시범단체로 선정 돼 운영하고 있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행정과 연관되는 정보시스템을 상호연계 모니터링해 비리징후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프로그램이다. 자기진단제도는 비리 또는 행정오류의 소지가 있는 업무를 담당자가 스스로 사전 점검하는 방식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연수구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청백-e시스템 모니터링 조치사항을 주1회 점검하고 있으며, 자체 실정에 맞는 청렴마일리지 지표 77개 항목을 운영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적을 평가해 포상하고 있다. 구는 지난 14일 내부통제 위원회를 개최해 우수부서 6개 부서와 우수 직원 10명을 선정했으며, 2019년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를 위한 청렴마일리지 평가항목과 부여기준을 확정한 바 있다. 아울러 2019년도 청렴 공감분위
김성기 송도소방서장는 지난 14일 관내 대규모 전력· 통신시설 등이 있는 ‘송도 1, 3 지하공동구’를 대상으로 현장예찰을 실시했다. 이날 김서장은 시설 관계자들과 ▲내부구조 및 맨홀, 급·배기시설 ▲연소방지설비 송수구 ▲공동구 내 연소저지 구간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와 한진그룹은 지난 14일 연말을 맞아 학교 인근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기저귀와 물티슈 39상자와 스케치북 등 학용품 30여 점을 전달했다. 이날 조명우 총장은 “주변에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소홀해지지 않도록 기회가 될 때마다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 4명과 모니터요원 17명이 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주택가와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등에 설치된 방범용 카메라 1천700여 대를 매의 눈으로 살피고 있다. 관제센터는 지난 3년간 CCTV 영상 열람 1천805건, 실시간 대응 421건을 통해 92건의 범죄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앞서 올해 1월에는 주안역지하상가에서 피해자의 신용카드를 훔쳐 인근 편의점에서 담배 등을 구입한 절도 용의자를 특정, 검거에 도움을 준 사례도 있었다. 이와 함께 구는 경찰과 협력해 제물포 남부역앞 담소거리에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 범죄 없는 거리 조성에도 힘썼다. 이밖에 올해 하반기에는 문학산과 인천향교 등 3곳에 산불감시용 CCTV카메라와 주요 간선도로변 7곳에 저지대 침수 감시용 CCTV를 설치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방범용 CCTV 50여대 설치와 저화질 CCTV 성능개선과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며, 열악한 구 재정 상황을 반영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범용 CCTV를 꾸준히 늘려 범죄
인천 미추홀구는 임대건물 등의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세주소 대상 건축물은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등이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103동 201호’, ‘3층 301호’와 같은 동·층·호를 말한다.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법정주소로 활용 돼 정확한 우편물 및 택배 등을 전달받을 수 있게 된다. 구는 지난해 6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조사를 마친 후 소유자나 임차인의 의견수렴을 거쳐 구청장 직권으로 389건의 직권 부여를 시행했다. 구 관계자는 “상세주소 부여에 따라 주민들이 각종 우편물과 공과금 고지서 등을 정확히 수령하고 긴급 재난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직 상세주소를 신청하지 않은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시설 노후와 어린이 인구 감소에 따른 이용률 저하 등으로 연수어린이도서관을 증·개축을 통한 역할과 명칭 변경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 전체에 대한 외장 내장 구조변경 및 리모델링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가 사용 가능한 종합도서관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구는 2021년 6월 재개관을 목표로 오는 27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비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로 공공도서관 건립 타당성 검토 신청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2006년 11월 연수구 동춘동에 개관한 연수어린이도서관은 그동안 동춘동의 5~14세 인구가 4만9천여 명에서 3만5천여 명으로 줄어드는 등 이용자의 감소로 고민해 왔다. 특히 동춘동 지역은 어린이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제외하면 반경 1km 근거리에 청소년과 성인이 이용 가능한 도서관이 한 곳도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지상3층 규모의 연수어린이도서관을 4층으로 증축하고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건폐율과 용적률을 조정해 모든 연령층이 사용 가능한 도서관으로 재개관 한다는 입장이다. 총 사업비는 41억3천760만 원 규모로 국비 16억5천504만 원과 구비 24억8천256만 원이 들어갈 것으로
인천 미추홀경찰서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근절 및 음주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음주단속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미추홀구의 음주교통 사고 사망자는 감소추세이나, 연말 잦은 술자리로 인해 음주단속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적으로 음주 교통사고 피해가 언론에 보도되고 있어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이에 미추홀서는 야간 및 심야는 물론 이른아침까지 주야불문하여 숙취운전까지 단속 할 방침이다. 또 야간시간 주안역, 인하대후문 등 번화가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