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경욱 국회의원(연수을)이 16일 송도국제도시와 여의도(M6635)·잠실(M6336)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운행을 축하했다. 이어 여의도행 버스를 타고 여의도 국회로 이동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앞으로 M버스는 오전 5시40분 운행을 시작해 노선별로 4대를 투입하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8대를 투입해 1일 10회(출근 4회, 퇴근 6회) 운행한다. 이날 민 의원은 정창일 시의원, 이강구 구의원과 여의도행 M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주민의견 청취와 불편사항 및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그동안 송도국제도시는 인구 유입이 지속 증가했지만 서울행 버스노선은 강남역과 신촌 2개 노선밖에 없어 교통 접근성에 대한 민원이 급증했다. 이에 민 의원은 주민들의 민원을 반영해 GTX-B노선 추진과 M버스 노선신설 및 확충에 대한 공약을 내세워 국토부의 승인을 이끌어냈다. 이로 인해 M6635번은 구로디지털단지역 등을 거쳐 여의도환승센터를 운행하며, M6336번은 가락시장역, 석촌호수 등을 운행하게 된다. 이번 M버스 운영으로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정도로 30분 단축되고, 송도와 잠실역까지는 1시간20분 정도로 40분 단
인천 연수구는 오는 21일 선학체육관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연수 영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5년차를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즐기는 영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로 글로벌 에듀업 프로젝트 지원 대상 학교들의 동아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영어 동아리 전시·홍보전과 영어 골든벨 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영어 골든벨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7개 초등학교에서 학교장이 추천하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며, 영어퀴즈를 통해 최후의 1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할로윈 축제를 맞아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할로윈 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연수 영어 페스티벌이 교육 국제화특구인 연수구를 대표하는 영어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두가 즐기는 한마당이 되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일자리 정보가 필요하세요? 연수구청 1층 취업정보센터에서 모든 정보도 한 번에 얻고, 원스톱으로 구직 지원 받으세요!” 인천 연수구의 일자리 정책이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기존 일자리센터 기능을 강화한 통합일자리센터로 전환된 이후 매년 모든 연령대에서 취업자가 늘고 있다. 올해 9월말 기준 취업정보센터에서 구직자 2천816명에게 상담과 지역 내 구인 기업체와 매칭을 한 결과, 모두 1천768명(62.8%)이 지역 내 기업체에 취업했다. 그동안 구청 7층에 있던 취업정보센터는 올해부터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층으로 옮겼다. 취업정보센터를 방문하면 직업상담사의 전문 취업 상담을 무료로 받고 구직자의 맞춤형 일자리를 실시간으로 찾아주는 원스톱(One-Stop) 매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통합일자리센터 출범 직후인 지난 2014년엔 구직자 3천611명 중 1천972명(54.6%)이 취업에 성공했고 2015년엔 구직자 3천 명 중 1천912명(63.7%), 지난해엔 구직자 3천315명 중 2천253명(67.9%)이 일자리를 찾았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취업자가 2천 명을 넘겨 무난히 목표달성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인천 남구는 지난 13일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과 식생활개선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식생활개선 커뮤니티 공간은 349.19㎡로 오는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로컬푸드 직거래 판매장, 마을공동부엌,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로컬푸드 직거래 판매 활성화 및 로컬푸드를 이용한 식생활 교육사업이 추진된다. 박우섭 구청장은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해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조성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11일 ‘제16회 주민자치 어울마당’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어울림의 장, 공감의 장, 홍보의 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1개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라인댄스와 민요교실, 한국고전무용, 댄스스포츠 등 수강생들이 그동안 익힌 솜씨를 뽐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남부소방서 주안119안전센터는 지난 11일 의용소방대원의 현장활동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상황발생시 보조자로서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화재발생시 대처 및 피난방법 등 소방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내 마음에 초록가득’ 원예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원예체험교육은 마스터가드너 인천지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심지화분 만들기 교육과 실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마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청학도서관은 최근 저녁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천체 관측 ‘별빛 내리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내 15개 가정이 참가해 가을철 별자리에 대한 소개와 별자리에 얽힌 신화에 대한 강연을 듣고, 도서관 옥상 하늘빛 정원에서 직접 별과 행성 및 달을 관측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오는 13일 구청 앞 한마음광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그 간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성과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2017 연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박람회에는 관내 40개 초·중·고등학교가 참가해 홍보·체험·전시부스와 함께 학생오케스트라, K-POP 댄스, 난타, 합창 등 학생들이 교과활동과 방과 후 활동 등으로 익힌 재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는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SW 코딩, 드론항공, 방송미디어, 환경생태, 인성 등 교육단체의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교육박람회는 구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으뜸 교육도시로 높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빈집의 포괄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체결한 ‘주거복지관련 상호협력협약’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거주·사무·공동체 활동·창업 콘텐츠 발굴 및 공동작업 등 빈집을 활용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현재 LH 인천본부가 소유한 39채의 공급 곤란 주택에 대한 포괄적 사용과 추가 발생하는 공급 곤란 주택 및 공공목적으로 공여가 가능한 일반주택에 대한 개별적인 사용협의를 통해 빈집과 마을의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사용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마을공방 공모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빈집은행’ 사업과 연계, 청년기업들의 마을 취·창업활동의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빈집 활용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이탈하고 있는 청년층의 정주비율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마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