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영훈 전 인천시의원이 미추홀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미추홀구청에서 출마선언과 함께 주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최근 치러진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미추홀구 전 지역을 돌며 수많은 민원과 정책제안을 접하고, 윤석열 당선인에게 미추홀구 현안들이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다만 구 자체 재원과 예산만으로는 미추홀구에 절대 부족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도시재생사업 등의 대행사업들은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주요 공약으로 ▲도시재생사업, 노후 국가산업단지 고도화 사업 추진 ▲구립 산후조리원 신설 및 공동 육아나눔터 운영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인프라 구축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등을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정책을 만들고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지난 7기 구청장 선거 출마를 통해 얻은 경험과 구의원, 시의원을 지내며 쌓은 신뢰 및 소통의 힘으로 미추홀구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성준 인천시의원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미추홀구 제1선거구(주안5,6동, 도화1,2·3동)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그는 ‘주안·도화의 균형발전, 다시 인천의 중심으로’를 슬로건으로 검증된 복지전문가이자 유능한 실천가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 균형발전을 통해 주안·도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제물포·도화역세권 도시재생사업에 주민 중심개발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또 제물포역 및 제물포캠퍼스를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 인프라시설 및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 및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청년창업 거점 복합시설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이 행복한 인천형 복지를 위해 적극 실천하겠다”며 “복지 제일 도시 인천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공공의료 강화 도시 인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동국대와 인천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추홀구 주안노인문화센터장 등 다양한 현장사회복지 활동을 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8대 인천시의원에 당선돼 후반기 문회복지위원장을 지냈으며, 다가오는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서포터즈 45명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과 위기가구 발굴 요령을 주제로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견해 적시에 복지 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들을 통해 지역 상점 등에 미추홀구 복지안전망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해 직접 발굴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공무원들과 함께 미추홀구 곳곳을 살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의해 미추홀구에 빈틈없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인천교공원 일대에서 ‘도심속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그린 상륙작전V’사업을 통해 기획됐다. 이날 동구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청 도시경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측백나무 150주를 식재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지구의 온난화를 막기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존과 관련된 봉사활동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주말에도 시간을 내서 나무심기 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동구청도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의 환경을 가꾸고 보호하고자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가 5월부터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 진행 등을 통해 송도유원지 일원(동춘1동 743-7)에 대한 공공행정‧문화복합‧체육시설 및 K-food square 건립사업 등에 속도를 낸다. 구는 지난 2월 28일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확정공고에 이어 최근 도시관리계획 확정(변경) 용역 진행을 위한 추경예산을 구의회를 거쳐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용역 범위는 2020년 10월 28일 송도테마파크 인접 잔여부지 내 화재사고 발생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한 위험 요소 제거 및 도시 미관 저해 등의 민원 사항 해소를 위해 송도테마파크 인접 유원지 해제부지 등도 포함한다. 이에따라 송도유원지 LH부지, 송도테마파크 인접 잔여부지, 이건산업 부지 등 유원지 해제부지에 대한 공공행정‧문화복합‧체육시설 및 K-food square 반영 등 송도유원지 해제부지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옥련동과 동춘동 일원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신규 유입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송도유원지 해제부지를 활용해 공공행정·문화복합시설 건립 등으로 원도심 공공서비스 기반 시설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송도테마파크 잔여부지는 국유지와 사유지를 포함해
인하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소속 컨설턴트들의 업무경험을 토대로 한 색다른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센터에 상주하는 컨설턴트들의 경력을 활용해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현업자 출신에게 드는 상세 직무 특강’과 ‘현업자 출신에게 듣는 산업군 특강’을 열었다. 컨설턴트로 근무하기 전 현장경험이 있었던 점을 활용한 이번 특강은 취업준비생들에게 갈수록 보다 정확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직무경험뿐만 아니라 취업을 위한 직무분석과 필요역량까지 컨설턴트 전문가가 더불어 전달해 수준 높고 전문적인 직무특강이 이뤄졌다. ‘현업자 출신에게 드는 상세 직무 특강’은 연구개발, 영업관리, 생산기술 직무 출신 컨설턴트가 각각 나섰다. 각 직무별 소개와 비슷한 부문과의 차별점, 실제 현장에서 겪었던 협업 에피소드가 소개됐다. 특강에 참여한 화학공학과 4학년 최민지 학생은 “건설플랜트 산업군으로 취업을 희망하고 있던 상황에서 강의 중 건설안전 실무자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해준 것이 정말 좋았다”며 “해당 산업군으로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현재까지의 업계 상황을 알게 돼 앞으로의 방향성을
인천 동구가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로부터 2022년도 대한적십자사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 달성 감사패를 받았다. 인천시 10개 군·구 가운데 4년 연속 목표를 달성한 최초의 구(區)라는 영예의 기록을 얻은 동구는 지난 3월, 2022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를 달성한 이후 현재도 꾸준한 모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수상식에는 박은영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사무처장과 박양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희망 나눔에 앞장서 온 동구의 아름다운 수상을 축하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신 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를 비롯한 주민과 자생단체원, 동구 관내 기업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한국특수잉크공업㈜에 실내 녹색공간에서 휴식과 심신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스마트가든을 설치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이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 및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치유, 휴식, 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도심 속 녹지 및 정원을 확장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추구하는 현대인 수요를 바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조도, 급수 및 공기정화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스마트한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식물생육 원활한 유지가 가능해 정원 유지관리비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7월 강운공업㈜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 데 이어 두 번째 사업 대상지로 한국특수잉크공업㈜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약 19.82㎡ 녹화면적에 벽면형으로 설치됐다. 한국특수잉크공업㈜ 직원들 휴식공간으로써 정서함양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등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상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지는 만큼 스마트가든을 통해 심신 치유가 가능한 공간이 확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스마트가든 인프라가 더 확충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16일 학익동 723 학익유수지에서 시민모금으로 제작 된 용현갯골 안내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학익유수지 상부는 악취와 오염으로 인근 주민 원성이 자자하던 곳이었으나 인천시 환경개선 사업으로 2018년부터 해수유통이 이뤄지면서 저어새(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 등 여러 철새들이 찾는 생태공원으로 거듭났다. 용현갯골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문화원은 용현갯골 생태적 의미와 주요 서식종을 알리는 안내판 제작을 위한 시민펀딩을 진행했다. 카카오 같이가치 플랫폼을 활용해 직접기부, 참여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3천469명이 펀딩에 참여했다. 행사는 철새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마이크, 스피커 등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관계자만 참여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또 가톨릭환경연대로부터 망원경을 협조 받아 제막식 전후 30분 간 탐조 시간을 가졌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안내판 제작은 지역 생태문화를 지켜나가는 첫 걸음으로 앞으로 다양한 논의 장을 마련하고 활동을 펼쳐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가 내년 상반기까지 송도국제도시 아트포레 상가와 인접한 아트포레 광장(L=140m, B=15m)을 안전보행이 가능한 명품거리로 조성한다. 또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의 주 통학로인 송명초등학교 앞 보도 구간을 도심지 미관개선과 보행자 안전확보 등을 통해 오는 6월까지 걷고 싶은 거리로 새단장 한다. 현재 보행자전용도로로 지정돼 있는 아트포레 광장은 보도 기능 외엔 특색이 없고, 휴식 공간 등도 부족해 지역민들로부터 재정비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배달 오토바이의 무분별한 진·출입과 고속질주로 안전사고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어 구는 이곳을 휴식이 공존하고, 안전하고, 걷기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구는 초기부터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설계내용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학생들의 주 통학로로 현재 보도의 노후화와 파손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송명초등학교 앞 보도 290m 구간을 걷고싶은 거리로 탈바꿈 시킨다. 구는 지난해 큰 호응을 받은 첨단초등학교 앞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특화 보도블록을 설치하고 녹지·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