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와 인하대학교 디지털혁신전략센터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원도심 빈집·빈상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수익형 작물 스마트팜’과 관련해 복합문화공간 케이슨24가 지역일자리 창출지원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 미추홀구와 인하대가 공동개발하고 시범운영 중인 스마트팜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지원사업이다. 오랜 기간 방치된 반지하 빈집과 건물 유휴공간을 활용해 상품성이 높은 인삼을 재배하고 공동체 활동 재원마련과 공동체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현장실험실(Living Lab)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주안동 금당빌라 반지하층과 주안 시민협력플랫폼 공감 등 2곳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월 평균 7000~1만 뿌리 4년근 상당 고품질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협약은 지난 5개월 생산 및 성능개선 실험 결과에 기반해 지역 다양한 주체들과 보다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해 함께 가꾸고 함께 나누는 공동체형 일자리사업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케이슨24 참여를 시작으로 구와 인하대학교는 보다 폭넓고 다양한 지역 주체들 참여를 이끌어내 빈집 등 유휴공간 해소뿐 아니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미추홀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중부2지역본부는 코로나19 아동식사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식사지원사업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을 고려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식사 할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이뤄졌다. 협약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 식사지원비, 건강지원비, 주방환경개선비, 사업 운영비로 19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김재영 중부2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발굴하고 아동에게는 건강한 식사와 성장을 도와 미추홀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및 협력을 위한 부서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관련 부서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수행하는 희망복지지원단 주최로 개최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의료급여 사례관리, 자활사례관리, 중독 및 정신건강 사례관리와 아동보호 서비스까지 7대 분야 업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담당자들은 각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협력 체계 운영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향후 협의와 협력을 기반으로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한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에 함께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기관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공공영역 복지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공공영역뿐 아니라 민간영역까지 연계 협력 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인천시 환경교육센터가 20일 지역사회 환경교육 연계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원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 조강희 인천시 환경교육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인천, 서울, 경기 등 지역사회의 환경교육 연계활동을 지원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손을 맞잡았다. 미세먼지 저감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제작해 시민들의 건강피해를 줄이는 환경교육과 연계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양측이 보유한 콘텐츠 및 지식자원의 상호 공유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생활 속에서 시민들 스스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환경교육에 동참한다. 지역사회 및 지역민과 협력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속하도록 저감수칙을 개발,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조강희 인천환경교육센터장은 “MOU 체결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교육을 기획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원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은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방법을 적시에 알려 시민들이 자발적
인천시 연수구에서 관리하는 연수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지역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식품표시 및 영양표시 온라인 교육 ‘3분 스트리트 식품표시 파이터’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5차 종합계획 전략 중 식품표시와 관련한 정책이 늘어남에 따라 추진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품표시 주제로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정보를 유익하게 제공하고자 온라인 동영상으로 제작했으며, 회차별 주제로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식품안전표시 ▲제품에 함유된 영양소를 강조한 영양강조표시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 등 총 10회로 구성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플랫폼인 유튜브에서 채널명 ‘연수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검색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영양표시제도는 가공식품의 영양적 특성을 일정한 기준과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표현해 자신의 건강에 나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돕는 제도인만큼 영양표시 이용률을 높아지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강은진 연수구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부터 새롭게 바뀌는 식품표시제도를 소개하고 식품표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연수구민 건강식생활실천율 제고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사)미추홀 공덕회 등과 함께 미추홀구 장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주관한 ‘제3회 장미아파트 어르신 짜장면 드시는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 후원을 맡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사)미추홀 공덕회 등은 이날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점심 식사로 짜장면과 떡, 다과 등을 대접했다. 김성규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행사를 후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가치를 기반으로 기업경영 세계적 추세인 ESG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19일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화합의 장이 될 송희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송림동 2-68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332.88㎡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주민 휴게공간인 마을사랑방, 2층에는 마을공동체의 수익창출 공간인 나눔부엌, 3층에는 회의공간인 다목적실로 조성됐다. 이번에 준공된 주민공동이용시설은 2018년에 선정된 '인천시 더불어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민의 편의를 위한 소공원 및 쉼터 조성, 보행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사업, 주차장 개선 사업 등이 올해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송희마을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 활용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이달 1일부터 중국에서 해상 특송화물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위조 명품향수와 화장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중국으로부터 인천항으로 반입된 향수·화장품류 특송화물의 정보를 면밀히 분석한 후, 숙련된 전문요원들이 우범 컨테이너 및 화물을 대상으로 X-ray 판독과 집중검사를 통해 상표권 침해물품을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집중단속을 시행한 결과, 1주 동안 해외 유명상표 향수 725점·화장품 415점 등에 대해 진품 여부를 감정 중이며, 이 중 향수 416점·화장품 320점은 이미 위조로 판명돼 규정에 따라 전량 폐기될 예정이다. 적발된 위조품 중에는 해외 유명상표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상표 화장품도 대량 포함돼 있으며, 일부는 실제와 다른 품명과 중량으로 신고해 통관을 시도하는 등 세관 단속망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을 보였다. 또한 적발된 건 모두 전자상거래로 거래된 건으로, 대부분 판매자가 일반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마치 진품인 것처럼 국내 소비자를 속여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위조 향수 등의 반입이 급격히 늘어난 주요 요인을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민 소비 트렌드 변화로 보고 있다. 국내 온라인 향수류 시장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리와 권익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복지 유공자 12명(구청장 표창 10명, 의장 표창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유공자는 장애인 단체 및 시설에서 봉사정신으로 힘써 온 대상자를 추천받아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사와 민간인 포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안호 미추홀구의장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구의회 차원 제도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상자 대표 정천용 구장애인단체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 기반 조성과 사회 참여 기회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에 선정돼 우주 핵심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인하대는 미래우주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기술적 선진화를 위한 우주 전문인력 양성과 2030년 발사 예정인 국내 달 탐사선의 핵심기술 고도화 및 다각화를 추진한다. 또 주관기관이 된 우주탐사 및 자원활용 분야 외 우주수송기술 분야에도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2개 분야의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에 참여한다. 인하대 미래우주교육센터는 향후 5년간 국비 50억 원, 인천시 지원금 50억 원을 포함한 총 118억 원을 지원받아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매년 45명씩 양성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소, 극지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소 등 국책연구소와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산·학·연·관 협업을 통해 달극지 탐사에 필요한 자율정밀천측항법 기술과 달에 매장된 수자원을 채굴하기 위한 달 탐사 로버, 수전해 추력기 등 세계적 수준의 우주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시작한다. 인하대는 항공우주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항공우주공학 대학원과 항공우주시스템 연구소를 운영하며 항공우주 분야의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산학융합지구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