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인수위가 발표한 내각 후보자들 중에 인천 출신은 단 한 명도 없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구갑)이 페이스북을 통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1‧2차 내각 발표와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특정 지역‧대학‧성(性)이 독식하는 인사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인수위 1‧2차 내각 발표를 보면 후보자들의 출신지는 서울 4명, 경남 3명, 경북 2명, 대전 1명, 대구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부산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이다. 현재까지 발표한 초대 내각에 인천 출신이 한 명도 없다. 박 의원은 “각 후보자의 자질에 대한 문제는 추후 검증 과정으로 넘기더라도, 후보자들의 출신지를 보며 깊은 실망감을 느꼈다”며 “인천의 아들로 참으로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선인과 인수위가 보기에 인천에는 그렇게도 인재가 없는 것인가”며 “300만 인천시민은 국민통합을 강조하고 약속했던 윤석열 후보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보다 균형있는 인재 등용이 국민통합을 만들어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교학부총장 최기영 ▲대학원장 이철균 ▲교무처장 조장천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과 사단법인 한국사진기자협회는 14일 인하대 본관 이사장실에서 산학 협동교육 및 연구와 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변병설 정책대학원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과 한국사진기자협회 이호재 회장, 권욱 사무국장과 양진수 인천지부장이 참석했다. 인하대와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해 교육과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한 우수 전문 저널리즘 인력 양성에 이바지한다. 인하대는 발전적인 포토저널리즘 교육과 연구에 동참하는 한편 다양한 인적 교류를 통한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도 확보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국가 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 포럼 공동개최 및 제반 자료 공동 활용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한다.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 교류를 활성화해 두 기관의 상호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변병설 인하대 정책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산학연계 사업,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2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위한 ‘미추홀구의 책’ 선포식을 13일 학나래도서관에서 개최했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약 3000명의 주민이 동참했다. 선포식은 올해 미추홀구의 책 선정 경과보고, 김정식 구청장과 이안호 구의회 의장 축사로 이어졌으며 특별히 아동 부문 올해의 책 선정 작가 노수미 작가 영상 축하 메시지 시청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미추홀구의 책 선정을 위해 유관 기관 및 학교 도서관, 구립도서관 사서, 인문학자, 예술인, 독서동아리 회원, 도서관 이용자 등으로부터 75권 후보 도서를 추천 받았다. 이 가운데 미추홀구의 책 선정 기준을 고려한 전문가 선별과정을 거쳐 아동, 청소년, 성인 등 연령별 각 3권 후보도서를 두고 1일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평가결과 최종 도서를 선정했다. 2022년 미추홀구의 책으로 아동 도서는 노수미 작가 ‘AI 디케’, 청소년 도서는 유은실 작가 ‘순례 주택’, 성인 도서는 황보름 작가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최종 선정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연령별 릴레이 독서 주자 3명에게 미추홀구의 책을 전달하며 “올해도 한 도
인천시 미추홀구는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한 2022년 코로나 위기관리평가 공모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사)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코로나위기관리사업단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공모대회로 미추홀구는 지난해 수상에 이어 코로나 위기극복 대책분야에서 모범적 방역정책 및 비대면 모바일 시스템 구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추홀구는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이후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민관협력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선제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감염차단을 위해 노력했다. 적극적인 워크스루 검사 실시를 통해 대규모로 번질 수 있었던 집단감염 상황들을 예방했으며 지역 방역 일자리사업 및 노인일자리 창출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및 생활안정을 위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힘썼다. 또 재택치료TF 운영 등 발빠른 대응으로 코로나 위기역량 강화를 통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고령층 등 미접종자 감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접종 등 접종률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최근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확진자가 감소하는 상황이지만 우리 미추홀구는 코로나 종식을 통한 구민들 일상회복을 이룰 수 있
인천시 연수구는 건전한 사회 풍속을 해치는 불법·퇴폐 식품접객업소 위법 행위를 일소하고 건전한 식품접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 위생정책과, 인천경찰청, 연수경찰서 합동점검을 연중 지속 실시한다. 구는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상습, 고질 불법 업소를 집중 단속하고 합동 기동단속반 운영을 통해 폐문 강제 개방, 사안별·기관별 강력 점검을 벌여 불법행위로부터 안전한 연수구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영업제한, 방역수칙 위반업소 점검 등 야간 지도점검 업무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유흥시설, 7080라이브 등 야간에 주로 영업하는 업소의 성매매, 유흥접객부 고용 등 불법행위에 대해 합동 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2021년의 경우 합동단속을 통해 1534을 점검, 이 가운데 64곳을 적발해 식품 접객업소의 건전화를 도모하고 불법·퇴폐행위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후관리로 부정적 유흥문화 확산 등 불법 영업행위를 감소시켰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연수구와 경찰서 간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점검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상습 불법 업소에 대하여는 강력한 지도 점검을 진행해 살기 좋은 연수구를 조성 할 계획
인천시 연수구는 13일 고등학교 학생증과 연수e음 결제기능을 연계한 ‘연수e음 학생 특화카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5개 추진학교, 운영대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한 송도고, 신송고, 연수여고, 대건고, 연송고 등 5개 고등학교와 코나아이(주)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수e음 학생 특화카드’에 대한 협조를 약속했다. 특화카드는 지역화폐 기반 연수e음 카드와 고등학교 학생증 기능을 결합해 학교 식당·도서관 출입과 교통카드 등 편의기능이 통합된 것으로, 청소년들의 경제관념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내용은 ‘연수e음 학생 특화카드’ 사업수행과 관련한 이용자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이며 특화카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역상권과의 연계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참여 학교는 식당·도서관 등 학교 편의시설과의 출입 연계를 지원하며, 코나아이(주)는 연수e음 학생 특화카드를 발급하는 등 각자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지난 12월 지역사랑상품권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1억 원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으로 이번
인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서흥꿈세움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서흥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나눔텃밭’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텃밭활동을 통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수확한 채소는 동구에 설치된 ‘모두의 냉장고’에 나눔으로써 아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의미와 환경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에 대해 함께 배우고 커피박(커피찌거기)과 달걀 껍질, 바나나 껍질과 같이 흔히 버려지는 음식물을 친환경 비료로 사용해 채소를 키우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조민호 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나눔텃밭 활동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작은 실천이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커다란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 살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기후위기의 문제를 알리고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나무심기 활동과 지구의 날 소등 행사, 환경캠페인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금창동은 13일 동 새마을부녀회가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에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선예 금창동장은 “피해 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돼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3월 산불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지역 이재민 구호 활동과 주택 등 시설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13일 인천 소재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인 (주)엠제이코스메틱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식을 열었다. (주)엠제이코스메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구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계획했으며, 이번 나눔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본적인 안전장치인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국내생산 마스크 20만 장(6600만 원 상당)을 준비해 동구에 전달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힘이 된다”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엠제이코스메틱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답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