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비영리 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와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해 쇼츠영상·카드뉴스·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10~30대 젊은 층의 호기심을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또 도민들을 ‘SNS 서포터즈’로 임명해 의정활동과 조례 소개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한 ‘주민 참여형 SNS 정책’도 유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의회가 운영 중인 공식 SNS 채널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총 6개로 구독자·팔로워·방문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만 2000여 명, 페이스북 팔로워 수는 5만 4000여 명으로 각각 1년 만에 4000여 명, 3000여 명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2016년 2월 개설된 블로그는 순방문자수 863만 명을 돌파하며 ‘온라인 의정 알리미’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주민 소통과 기관 홍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우수 공공기관·기업체를 대상으로 시상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의정정책추진단은 12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와 현장 정책 정담회를 열고 부천지역 24개 정책과제 추진 및 추가 건의 정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염 의장과 의정정책추진단은 이날 부천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발굴한 지역 정책과제의 개별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추진 과정 문제점,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도의회 황진희(민주·부천4) 교육기획위원장은 “부천지역 골목상권, 작은 상가들이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미 많이 이뤄진 하드웨어적 정책보다는 소프트웨어적 지원에 치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선구(민주·부천2)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부천시가 도의원들과 상시 협의 체계를 갖춰 시민학습원 재건축,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조성 현안 등 여러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상현(민주·부천8) 의원은 “주거단지 도시재생 외에도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대한 도시재생을 추진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이재영(민주·부천3) 의원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김광민(민주·부천5) 의원은 부천역 남부광장 공영주차장 조성, 유경현(민주·부천7) 의원
경기도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사전 조사를 진행하고 다음 달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연천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는 ‘2023년도 감사계획’에 따른 것으로 자치사무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제보·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에 한정해 자치사무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도는 사전 조사 기간 중 도민 생활에 불편을 유발하는 위법·부당행위 등을 검토하고 도민감사관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검증시스템을 통해 객관적으로 감사·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보 제도를 통해 도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제보는 연천군청 내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해 제출 가능하며 감사담당관 전자우편, 공익제보핫라인 누리집, 유선전화, 팩스 등 비대면 제보도 할 수 있다. 대면 제보는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비대면 제보는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제보 대상은 ▲도민이 겪고 있는 각종 불편 사항 ▲공직자 위법·부당 행위 ▲공직자 부패행위 ▲공공 재정 부정 청구 ▲위법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이다. 수사·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이나 사적인 권리관계·사생활 침
경기도는 오는 26일까지 내년에 활동할 도 건설기술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현재 활동 중인 위원들 임기가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모집인원은 당연직을 제외한 총 248명이다. 모집 분야로 건설기술분과에서는 ▲토목구조 ▲토목시공 ▲상하수도 ▲수자원 ▲건축구조 ▲건축시공 ▲전기 ▲소방 ▲계약제도 ▲건설안전 등 23개 전문 분야에서 180명을 모집한다. 주요 역할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타당성·공사기간 산정 적정성 심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 수행능력 세부 평가 기준 심의 ▲기술평가 방법·기준 심의 등이다. 또 ▲대형·특정공사 입찰 방법 및 입찰안내서 심의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경제성 등 검토 ▲총공사비 1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시공·품질 검수 등도 담당한다. 설계심의분과는 ▲토목구조 ▲토목시공 ▲상하수도 ▲조경 ▲건축계획 ▲건축구조 ▲기계 ▲통신 등 13개 전문 분야에서 68명을 모집한다. 주요 역할은 일괄·대안·기술 제안 입찰 등 기술형 입찰공사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설계 적격 여부 및 설계 점수 평가다. 신청 자격은 공무원, 공공기관, 교
경기도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오는 21일 열리는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 참여자를 모집, 총 2만 1000여 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 중 참석 대상자 1만 명을 선정해 지난 10일 신청 당시 기재한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안내했다. 이번 맞손토크에서는 사전 접수된 도민 의견을 김동연 지사에게 직접 전달하고 정책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우수 경기도민 시상을 진행하며 주민참여형 공연과 함께 가수 박정현, 다비치, 드림위드앙상블이 출연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이번 맞손토크는 김 지사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당초 지난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 피해로 한 차례 연기했다. 이원일 도 홍보기획관은 “지난 7월 한차례 연기에도 불구하고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참여에 감사드리며 한편으로 안전상 이유로 모든 분을 모시지 못해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가 도민과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는 이달부터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 농업인 안전보험이나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를 할인한다고 12일 밝혔다. 할인 비율은 농업인안전보험은 주계약 보험료의 5%, 농기계 종합보험은 산출보험료의 3%(최대 3만 원)다. 할인을 받을 경우 국비·지방비를 제외하면 농업인 안전보험은 실제 부담 보험료가 평균 1만 8150원에서 8490원으로 줄고 농기계 보험은 12개 기종 평균 보험료 기준 1만 원 이상 줄어든다. 사업대상자는 15~87세(일부 상품은 84세까지)의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농업인 안전보험)과 보험대상 농기계를 소유·관리하는 자(농기계 종합보험)다. 혜택 지원을 원하는 경우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을 수료한 후 교육 이수 자료를 보험가입 기관인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관련 교육은 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농기계 종합보험), 농촌자원과(농업인 안전보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농촌진흥청 농촌인력자원개발센터, 농림축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교육도 가능하다.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나 농기계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
경기도의회 이영봉(민주·의정부2) 의원은 최근 의정부상담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실 및 경기도·의정부시청 관계자들과 ‘경기북부 거점형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5일 진행된 도의회-의정부시 간 협력을 통한 지역 현안 정책 발굴 정담회에서 의정부시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쉼터 설치 필요성을 제안 받았다. 회의에 참석한 의정부시 관계자는 “휴게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맞춰 경기북부의 중심인 의정부시에 ‘거점형 이동노동자 쉼터’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도에서 추진해 온 거점형 쉼터의 이용 저조율을 보완하기 위해 쉼터 뿐 아니라 일자리 상담소, 커뮤니티 공간, 교육장을 갖춘 접근성이 우수한 의정부시노동복지회관 1층에 설치 운영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 관계자는 “이동노동자쉼터는 ‘거점형 쉼터’와 ‘간이형 쉼터’로 구분·운영되고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다”며 “의정부시의 (쉼터 설치) 제안이 지역 특성, 장점 등에서 타당한지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거점형 이동노동자 쉼터는 플랫폼 배달노동자 쉼터의 개념에서 향후
경기도의회는 11일 경기문화재단에서 도의회 지역상담소 상담관들과 정책제안 활성화, 소통 증진 등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 및 도민 현안이 도정에 반영되는 협치모델 정립 ▲밀레니얼과의 공존법, 그들을 알아보자 ▲컨디션트레이닝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마케팅 등 교육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강의에 나선 이동화 의정정책총괄팀장은 지역현안 기반 정책 발굴·제안을 통해 도의회가 경기도정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세대와의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하는 사례를 얘기하며 신·구세대 조화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 ‘컨디션트레이닝’ 강의에서는 체력·식단·멘탈관리 등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는 기법을 소개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마케팅’ 강의에서는 스마트폰을 제대로 배우고 익혀 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도연수 도민정책담당관은 “도민 기대·요구에 부응하는 도의회를 만들기 위해선 상담관의 전문적 지식을 통한 의정활동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지식함양과 상호간 소통강화가 이뤄지길
경기도의회는 10일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의회 윤리심사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학계에서는 임선일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최순종 경기대 행정복지 상담대학원 원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법조계에서는 김성훈·박진우·최세명 변호사 등이 위촉됐다. 아울러 시민단체에서는 허정호 경실련경기도협의회 공동사무처장, 황은아 군포경실련 사무국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위원은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제15조에 따라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에 응하기 위해 위촉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5년 10월 9일까지다. 염종현 의장은 “최근 공직자 비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면서 도의회의 청렴도 제고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위원님들의 많은 자문·조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의회 윤리심사 자문위원회는 이날 위촉식 직후 회의를 열어 자문위원장으로 최순종 원장을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는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2023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에 참여한 도내 6개 기업이 수출계약추진 515억 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님블뉴런, 오디세이어, 올라프게임즈, 코드네임:봄이 등 PC분야 기업과 모바일 분야 샤인게임즈, 소울게임즈 등 모바일분야 기업 총 6개 기업이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성공적인 기업간거래(B2B) 성과를 위해 타 공동 운영 기관과 함께 퍼블리싱, 투자, 전략적 제휴, 마케팅 등 참가기업별 맞춤형 구매자를 사전에 확보했다. 참가 게임사와 구매자 간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 추진한 결과 도내 기업들은 상담 건수 53건, 수출계약추진액 3826만 달러(한화 약 515억 원)를 달성했다. 아울러 일본 현지 대기업인 싸이게임즈와 애니플렉스 탐방 프로그램, 한일 기업 네트워킹 교류회, 글로벌 진출 세미나 등 도내 기업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운영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콘솔, 모바일, PC, 가상/증강현실(VR/AR) 등 770여 개 기업이 참가해 2684개 게임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한국공동관에는 총 25개사 기업이 참여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