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8일 수원메쎄 컨퍼런스룸에서 ‘평생교육사 취업특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 평생교육사로 취업하기’라는 주제로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 예정자·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사 일자리에 대해 공유한다. 도내에서 평생교육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방법은 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알 수 있다. 1부는 윤여각 교수가 ‘평생교육사의 역할 및 미래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2부는 ‘지역 평생교육사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사회 평생교육사의 현장 직무 역량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편 도평생교육진흥원은 광역 평생교육기관으로서 민간분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연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의회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위원장 박옥분, 이하 기념사업준비위원회)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지난 5일 기념사업준비위원회 위원장에 박옥분(수원2) 의원, 수석부위원장에는 이기형(김포4) 의원을 선출하고 15명의 부위원장 명단을 확정했다. 또 실무 기획단(단장 김동영, 남양주4)도 마련해 기념사업준비위원회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활동할 예정이다. 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는 향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토론회, 평화기행 등 다양한 사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평생을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사업에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크다”며 “활동기간 동안 보다 많은 시민들이 김 전 대통령께서 남긴 발자취를 온전히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오는 2024년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11일 최고위원회에서 비상설특위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도의회 민주당에서도 지난 5일 의원총회에서 의원 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 최근 사보임으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도의회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도의회 민주당은 11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여러분으로부터 위임된 경기도의회의 신성한 권한이 도의회 국민의힘 내부 아귀다툼에 이용되는 비상식이 자행되고 있다”며 “지금 도의회가 집중해야 할 것은 자리를 둘러싼 당내 싸움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일부 상임위원회 사보임 갈등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의원의 기본 책무인 상임위 활동과 일부 의원의 사보임 갈등을 결부시켜 의회 기능을 마비시켰다. 의회를 사익(私益)의 인질로 삼은 무책임이자, 직무 유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에 처한 민생경제 진화에 긴급 투입돼야 할 추경예산안 심의는 내팽개치고, 상임위를 파행으로 몰고 가는 것을 도의원의 정상적 행위라 할 수 있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상임위 파행으로 의회 핵심 임무 중 하나인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서 채택도 불투명해져 의회 의사일정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지금 도의회 국민의힘의 행위에는 공당으로서 책무도, 선출직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도 찾아 볼 수 없다”며 “(국민의힘이) 도민이 위임한 ‘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수질을 분석한 결과, 전체 71.4%인 95개 지점이 ‘좋은 물’(1~2등급)로 평가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대비 4.2%p 개선된 수치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등 49개 하천 133개 지점을 대상으로 연구원과 환경부가 매달 측정한 수질 결과를 담은 ‘경기도 수질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수질 분석 결과 95개 지점이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으로 평가됐다. 특히 경안천, 의암댐, 홍천강, 청평댐, 팔당댐, 임진강 상류, 임진강 하류, 한강 하류 등 7개 중권역은 29개 전 지점이 2등급 이상으로 나타났다. 1·2등급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 3.0㎎/ℓ 이하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수영용수로 사용 가능한 수질이다. 도연구원은 도내 좋은 물 비율이 지난해 대비 낮아진 이유로 한강수계 갈수기 수질악화 영향을 꼽았다. 수질평가보고서는 도내 하천·호소(늪, 호수)에 대한 수질개선 기초자료 확보,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해 발간되고 있다. 보고서 수록 내용은 도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10개 호소 포함)의
경기도는 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마켓경기’가 추석을 맞아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켓경기 추석관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기름·버섯·만두 등 가공식품, 경기미, 육류, 계란 등 추석관 전 품목을 40% 할인판매한다. 아울러 첫 구매 20% 할인 쿠폰, 등급제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주요 품목으로 정가 7만 5000원인 기름세트(참기름, 들기름, 볶음참깨)는 40% 할인된 4만 5000원, 정가 5만 1900원인 만두세트는 3만 1140원에 제공한다. 중복할인 시에는 정가 68만 7000원인 마켓경기 한우 선물세트를 최대 40만 원까지 할인받아 27만 4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창수 도 농수산진흥원장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를 위해 마켓경기 추석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마켓경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을 ‘2023년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의 추석 귀향길을 위해 시외버스 증차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귀성객 수요에 따라 전세버스, 예비차를 활용해 5개 권역에 45개 노선 95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52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시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심야 공항버스의 경우 도내 주요 거점-인천공항 급행 공항버스 6개 노선을 일 12회 추가 운행한다. 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등에 대한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 모바일 앱(경기버스정보), 누리집, ARS(1688-8031)를 통해 제공한다. 이밖에도 시·군, 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터미널과 연계해 연휴기간 중 점검 활동으로 운행시간 준수, 승차거부 방지, 호객행위 금지 등 운송질서 확립과 서비스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도시철도는 하남선, 7호선(부천) 2개 노선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양일간 심야 연장(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주요 고속도로·국도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를 통해 나들목 진입조절·우회 정보를 실
경기도주식회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주식회사는 동행축제 참여의 일환으로 도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2023 황금녘 동행 축제 2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추석기획전은 장애인기업,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표준장애인사업장 등 취약계층이 만든 상품을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주요 상품으로 저온압착 기름 3종 선물세트는 5만 2600원에서 33% 할인된 3만 5000원, 도라지즙 선물세트는 3만 5000원에서 23% 할인된 2만 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기획전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소비자 혜택도 추가했다. 올해 4년 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한다. 한편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의 도 공동 브랜드다. 해당 브랜드 제품은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경기도의회는 염종현 의장이 도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경기청년기업협회 소속 기업가와 청년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염 의장은 최근 김성두 ㈔경기청년기업협회 협회장과 안양, 하남, 광명, 고양, 시흥 등 도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기업가 7명과 정담회를 진행했다. ㈔경기청년기업협회는 이 자리에서 도내 청년기업 주요 과제를 ▲경기도 청년기업인의 날 제정 ▲경기도 공식 청년기업 인증·인증마크 부여 등 건의사항으로 정리해 제시했다. 또 ▲청년창업기업 판로지원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실시 ▲창업 우수 기업 발굴을 위한 우수프로그램 예산 확대 등도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김성두 협회장은 “도는 지역이 넓어 공식 네트워크 행사 등 기업고충을 수렴하고 창업을 장려할 자리가 부족하다”며 “청년기업인의 날을 제정하고 의장,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박진원 사무국장은 청년기업 성장기에 각종 지원이 줄어드는 점을 지적하며 “지원금을 투자비용으로 소진하고 막 성장해야 하는 창업 3년차부터 판매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해 쇠퇴하는 일이 발생한다”며 “판로개척·활성화 지원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에서 캐릭터 화분을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추석을 맞아 도 사회적경제 쇼핑몰에서 명절 상품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총 16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오는 15일까지 ‘추석명절 할인전’ 카테고리에서 3만 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 1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배송비 5000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할인 상품으로는 참기름·들기름·땅콩기름 명절선물세트, 국내산 볶음 콩, 한방상품, 종합비타민, 흑임자 만주 디저트 세트 등 20개 상품이 마련됐다. 대표적 상품으로는 국내산 콩 100% 잔다리 검은콩 서리태 견과류 볶음 콩 하루 한줌 간식선물세트는 2만 9000원에서 42% 할인된 1만 6800원에 판매한다. 또 당신의부엌 한우 사골곰탕 육수 간편 농축액 맛있는 즉석국은 24% 할인된 3만 4000원, 가평 흑임자 만주 디저트 과자 간식 선물 15입은 11% 할인된 3만 1000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도와 도주식회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올해부터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판로지원 확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는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21건을 포함한 조례안 36건, 동의안 6건, 승인안 1건, 기타의안 1건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진호(민주·호원1·2,의정부2) 시의원은 1조 5618억 9408만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거쳐 사업비 3000만 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정미영(민주·비례) 의원, ‘이상동기 범죄의 예방 및 대책’ ▲김현채(국힘·비례) 의원, ‘재난 안전 사고 대비 선진화 방안’ 등 내용을 다뤘다. 아울러 조세일(민주·송산1,2,3) 시의원이 ‘의정부시 24시간 소아응급실 신설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 의원은 이어진 시정질문을 통해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추경예산안 ▲출자출연 기관의 방만경영 등에 대해 질의하기도 했다. 또 정진호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GTX-C노선 지하화 ▲경원선 주변 주거밀집지역 피해 방지 및 보상대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최정희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중 도출된 문제점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