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LH의 지원을 받아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해 일부 반대주민들이 낸 주민청구에 대해 반영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환경기초시설공사와 관련, 반대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해 시정정책토론을 가진 결과, 청구인 주장 반영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 일부 주민들이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사업과 관련, 주민동의 절차 무시와 폐촉법 규정 위반을 들어 요구한 공청회를 하남시청에서 개최했다. 하남시는 환경기초시설 공동대책위측의 주민청구 요구에 대해 “시민들에게 최대한 홍보활동을 벌였고, 관련법에 기초해 추진한 만큼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하남시는 이날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시설노후화로 인한 악취발생으로 시민들의 생활불편이 초래돼 현대화 사업이 최대 주민숙원사업으로 부각됐으나, 재정여건상 사업추진이 불가능해 민간사업투자 방식 검토 중 정부의 미사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지정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하여 설치비용을 납부 받아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할 수 있었다”고 추진배경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는 “현재의 노후 된 환경
지난달 서울시 한 이면도로에서 방사선 수치가 측정됐다고 제보했던 시민이 구리시의 한 대형마트의 도난방지 검색대에 방사능 수치가 나왔다고 신고를 해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서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신고자 백철준(42)씨는 오후 6시55분쯤 구리시 인창동 롯데마트 1층 계산대 부근 도난방지 검색대에 방사능 수치가 높게 측정됐다는 119 신고를 했다. 백씨는 “휴대용 핵종분석기와 표면오염분석기로 도난방지 검색대를 계측한 결과 방사선 핵종인 Am-241(아메리슘)이 측정, 성인 남성기준 연간 피폭허용선량인 1m㏜/h(밀리시버트) 방사선량률이 측정됐다”고 주장했다. 국내 평균 방사능 수치는 0.05~0.3μ㏜/h(밀리시버트)이다. 1천μ㏜는 1m㏜이다. 백씨의 신고에 따라 소방당국이 정확한 조사에 나섰다.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은 도난방지 검색대의 방사선량률은 0.1~0.3μ㏜/h(마이크로시버트)라고 밝혔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의 한 관계자는 “위기대응 메뉴얼에는 0.5m㏜/h(밀리시버트) 이상일 경우 시민들을 대피시키도록 돼있다”며 “평균 방사능 수치가 측정돼 특별한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백씨는 지난달
구리시가 지난 2년간 저소득층 서민을 대상으로 희망근로사업을 실시하면서 임금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했으나, 아직까지 미회수된 희망근로 상품권이 1천8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신동화 의원(사진)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9년부터 2년간 희망근로사업을 실시하고, 총 18억8천여만원의 임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회수되지 못한 상품권이 1천8백만원에 이른다. 신 의원은 “회수되지 않은 상품권을 방치할 경우 종이조각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현금으로 교환해 줄 것”을 집행부측에 요구했다. 시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2010년 9월까지 희망근로사업을 실시,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임금의 일부로 지급한 기프트카드 상품권을 지급했다. 지난 2년 동안 발행한 기프트카드 상품권은 1만4천80건으로, 총 발행금액만 18억8천5백만원이다. 이와 관련, 시는 “상품권 중 미사용 분은 농협중앙회를 통해 타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소액은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 의원은 지난 2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매법인이 중도매인에게 비싼 임대료를 받고 있는 냉동창고는 저렴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개선대책이 필요하
“제 인생역경을 솔직하게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박수천 구리시 인창고등학교 야구부 후원회장이 최근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승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과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 전순옥 박사, 구리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박 회장을 축하했다. 박 회장은 버스구간요금 철폐, 동서울터미널 버스노선 신설, 럭키아파트 특고압선 이설, 원진레이온 투쟁 등에 앞장서는 등 시민들에게 독보적인 시민운동가로 알려져 있고, 지금도 어려운 세입자들을 위해 임대아파트를 건립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박 회장은 “그동안 시민운동을 통해 구리사회에 정의와 신뢰를 뿌리내렸다면, 앞으로는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박 회장은 택시노동운동의 전설이자, 구리의 변화를 선도해온 시민운동가”라고 칭하며, “이 책은 가난 때문에 원하는 만큼 학교를 다니지 못했지만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용기와 열정으로 살아온 박수천의 인생 기록”이라고 말했다.
이교범 하남시장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 시장은 자신의 공약사업인 하남위례역사길 조성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뒤 완벽시공을 당부했다. 이날 이 시장이 찾은 선법사 주변은 위례길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을 위한 공중화장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10월 완공한 덕풍동실내배드민턴장을 방문, 사후관리 실태를 꼼꼼이 챙겼으며 운동을 즐기던 배드민턴 동호인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순 동호회장은 “이웃도시 주민들이 우리 클럽의 시설을 보고 부러워 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또 선동 둔치체육시설을 둘러 보고, 내년에 야구장 1면 증설을 약속했다. 당초 국토해양부로부터 4면을 허가 받았으나, 올해 예산부족으로 3면을 우선 완공했다. 이 시장은 수행한 부서장에게 내년 예산에 이를 반영해 새로운 야구도시의 면모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환경기초시설건립부지 현장을 수시로 들리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 공사관계자들에게 공사과정에 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도록
서울에서 자전거로 한강을 건널 수 있는 자전거 전용램프가 팔당대교에 설치된다. 이 램프가 개설되면 팔당대교 램프가 길목 역할을 맡아 여주, 양평, 홍천 등 외곽으로 빠질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자연스럽게 조성될 예정이다. 이제까지 자전거길이 팔당대교에서 끊겨 자전거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내년 4월까지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사업비 35억원을 투입, 팔당대교에 자전거 전용램프를 설치키로 했다. 하남시는 팔당대교에 폭 3.2m, 남·북단 각 100m씩 총 200m의 자전거 램프교량을 새로 만들 계획이다. 이는 서울 암사동에서 출발해 하남시 팔당대교까지 자전거 도로가 개설돼 있으나, 팔당대교에서 멈춰 동호인들이 양수리와 남한강을 연결하는 전용도로 개설을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일부 자전거 이용자들이 무리하게 팔당대교를 이용해 건너다,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등 이 구간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은 시급했다. 특히 지난달 미사리경정장에서 4대강사업을 기념하는 자전거대회를 열었으나 일부 동호인들이 자전거램프가 없는 팔당대교를 건너는 바람에 극심한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이를 통제하던 경찰이 한바탕 곤혹을 치뤘다. 당시 행사를 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연결하는 불암천 교량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구리시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구리시 갈매동 주민들이 LH가 추진하고 있는 불암천 교량건설공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갈매동 주민들은 “불암천에 교량이 들어서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과 토지가 저지대로 변해 침수피해 등 생활불편이 예상된다”며 교량건설에 반대하고 있다. 이 때문에 LH는 시에 교량건설을 위한 하천점용허가를 신청했으나, 6개월여 동안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5일 구리시에 따르면 LH는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와 구리시 갈매동을 잇는 불암천 2곳에 폭 21m, 길이 26m의 교량을 설치할 계획이다. LH가 추진하고 있는 불암천 교량공사는 별내택지개발로 늘어나는 지구내 입주민들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서울 등 수도권을 연결하는 접근로로 이용토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LH는 지난 5월 구리시에 하천점용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구리시 갈매동 주민들은 교량이 건설되면, 현재의 지면에서 4.5m 이상 지면이 높아져 이 일대가 저지대로 변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LH의 교량공사로 인해 이 일대가 저지대로 바뀌면,
구리시가 내년에 개관할 예정인 아트홀 운영을 위해 직제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8월 준공 예정인 구리아트홀의 개관준비를 위해 문화예술과의 문화시설팀을 아트홀개관준비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따른 인력 1명도 추가 배치했다. 아트홀개관준비팀은 문화예술과 내부의 업무조정을 거쳐 본격적인 개관준비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운영에 필요한 관련조례 및 규칙을 제정하고, 각종 기재 확충과 운영계획 전반에 대한 계획수립에 들어갔다. 구리아트홀은 구리시청옆 부지 2만3천449㎡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중이며, 현재 약 4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구리아트홀은 대공연장 600석, 소공연장 280석과 전시장 및 공연지원시설을 갖춘 종합예술회관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속보>하남시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콜택시 요금이 타 지자체보다 훨씬 비싸다는 지적(본보 11월29일자 23면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용요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요금체계 개선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장애인단체 A회장은 “비슷한 거리를 이용하고도 서울시보다 무려 4배이상 요금이 더 비싼 것은 이해 할 수 없다"면서"약자들의 교통편의제공이라는 조례제정 목적에 맞게 요금체계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의위원으로 활동했던 B씨는 “영업용 택시에 적용하고 있는 20% 할증료를 반영시켜 요금부담의 주 요인이 되고 있다”며“지난 회의 때도 일부 위원들이 이 문제를 거론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B위원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콜택시는 수익성을 배제한 사회복지차원의 순수한 약자편의 사업이므로, 요금부담을 최소화 하는게 당연한 것”이라면서 “오히려 비싼요금 때문에 이용자들이 외면하면, 막대한 예산을 들인 사업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시의회 이현심 의원은 “당시 회의에서는 수원시 등 경기도내 8곳의 운영사례를 놓고, 집행부가 3가지 안을 마련 한 뒤 한가지 안을 선택하도록 해 이 같은 시행착오가 발생했다”며 “
하남시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콜택시 요금이 타 지자체보다 훨씬 비싸, 장애인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비슷한 거리를 운행한 서울시와 요금차이가 무려 4배이상 많아,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차원의 요금체제 개선이 절실하다. 하남시장애인 A씨(56)는 지난 2일 서울과 하남에서 각각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했으나, 하남시의 이용요금이 턱없이 높다는 사실을 체험했다. A씨는 이날 하남에서 오전 11시21분부터 12시 20분까지 59분에 걸쳐 하남시장애인연합회가 대행한 장애인콜택시로 45.96㎞를 이동하고, 요금 1만7천800원을 카드로 결재했다. A씨는 이어 같은날 서울에서 오후 5시18분부터 6시22분까지 64분 동안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이 운행하는 콜택시를 41.28㎞ 탄 뒤, 요금 4천100원을 역시 카드로 냈다. A씨는 “비슷한 거리를 이용한 하남시의 장애인콜택시 이용요금이 서울시보다 무려 4배이상 비싼 것은 이해 할 수 없었다”면서“사회적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요금을 낮추는 등 요금체계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하남시의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콜택시 요금이 서울보다 비싼 것은 관련 조례에 따른 요금체계 때문이다. 하남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