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을 연고로 둔 프로축구 성남 일화와 수원 블루윙즈가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얻어내며 즐거운 주말을 보낸 반면 인천 유나이티드는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성남은 14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1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전성찬과 에벨톤, 에벨찡요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성남은 2연승을 거두며 승점 22점을 기록했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라돈치치의 복귀 이후 가진 3경기에서 모두 승리극 거뒀다. 성남은 초반부터 공세를 강화했고 전반 17분 페널티 박스 왼쪽 바깥 부근에 있던 전성찬은 페널티 박스 중앙 안쪽에 있던 조재철이 뒤로 내준 패스를 왼발 논스톱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하며 1-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3분 뒤인 전반 20분에는 조동건이 왼쪽 측면서 내준 크로스를 에벨톤이 슛한 볼이 그대로 울산 골망을 흔들며 2-0으로 다라났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성남은 후반 13분 울산 고슬기에게 한 골을 내주며 2-1로 추격을 당했다. 하지만 성남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후반 32분 에벨톤이 오른쪽 측면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앞에 있던 에벨찡요가 득점을 올리며 3-1로 다
성남아트센터는 13일부터 중앙야외공연장에서 ‘장한나 앱솔루트 클래식Ⅲ’를 시작으로 20일과 28일 총 세 차례 공연을 갖는다. 특히 15일에는 관객들이 장한나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고 답을 들을 수 있는 장한나와 대화의 시간 ‘앱솔루트 유쓰 데이 (Absolute Youth Day)’도 마련된다. 이번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모토로 2009년 시작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일회성 연주회가 아닌 마에스트라 장한나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젊은 음악도들이 하나의 소리를 만들고 클래식을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관객들도 함께 참여해 즐기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앞서 성남아트센터는 지난 11일 여주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은 장한나와 <앱솔루트 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기타리스트 장대건,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함께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장한나는 “이번 공연애서는 다양한 작곡가의 음악을 다루면서 클래식 음악의 여러 소리와 색채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앱솔루트 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학점 때문에, 선생님 때문 등의 이유가 아닌, 단지 함께 연주하고 싶은
게코스키의 독서편력 게코스키 글 뮤진트리 408쪽|1만6천원. 내가 읽은 책이 나를 만든다. ‘독서회고록’이란 책의 저자인 릭 게코스키가 ‘만든 용어이자 장르다. 네 살부터 60대까지 한 사람의 일생이 책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 보여 주는 데 이보다 더 적절한 형식은 없다. 미국에서 태어나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젊은 나이에 대학교수사 됐으나, 열마 안 있어 교수 자리를 박차고 나와 전문 서적상으로 변신해 성공한 공적인 프로필만큼이나 게코스키의 사적이 삶도 드라마틱하다. 이 책에서 게코스키는 삶의 각 단계에서 자신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사적인 도서 목록을 소개한다.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이나 T. S. 엘리엇의 ‘황무지’처럼 자타 공인 고전도 있지만 동화책과 탐정소설, 의학서까지 게코스키는 자신이 ‘개인적으로’ 만나고 사랑하고 이별한 책들을 키워드로 삶 전체를 회고한다. 수준 높은 성찰과 매 순간 웃음과 눈물을 번갈아 짓게 하는 고도의 유머 감각과 글쓰기 솜씨는 읽는 이를 ‘게코스키 마니아’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한 사람의 독서 경험 속에는 그 사람의 과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기억은 재구성되는 것이며 과거를
대구대학교 다문화사회정책硏 글|푸른길 248쪽|1만8천원. 현대사회는 자본의 힘에 의해 촉진되는 문화적 획일화 과정을 겪고 있는 한편, 동시에 최소한 외형적으로 다양한 문화들이 혼합된 다채로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다문화사회로 특정지어진다. 20세기 후반 이후 전개된 경제 활동의 지구ㆍ지방화 과정과 국가 간 불균등 발전의 심화에 따른 경제 수준 격차의 확대, 그리고 교통과 통신 기술의 발달에 따른 시공간적 압축 현상 등은 상품과 자본의 이동뿐만 아니라 사람과 문화의 국제적 이동을 더욱 촉진시키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이제는 일상생활에서 외국인 이주자들과 이들의 문화를 접하는 일이 결코 낯설지 않게 되었다. 다시 말해 우리 사회도 이제 다양한 인종과 문화로 구성된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더욱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다문화사회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관련 학문 분야의 연구자들의 관심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푸른길’에서는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와 연계해 학술지 ‘현대사회와 다문화’를 창간, 연 2회 발간하게 됐다. 학술 연구를 통한 많은 저술들이 출간되고 있지만 ‘현대사회와 다문화’는 특히 관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1라운드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11일 현재 9승2무9패, 승점 29점으로 8위에 올라 있는 수원은 지난 20라운드에서 대전 시티즌을 4-0으로 대파하면서 자신감이 붙었다. 경남과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면 경우에 따라 5위까지 도약할 수 있는 수원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시즌 1차 목표 달성을 위해 반드시 이번 라운드에 승리가 필요하다. 수원은 이번 경남 전을 통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관 상위권 진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지난 4월 1-2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를 챙기겠다는 각오다. 윤성효 감독은 “미드필드에서 플레이가 많이 살아나기 때문에 앞으로 득점이 더 살아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0-3으로 패하면서 실망감을 느낀 축구팬들에게 다시한번 축구의 재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라도 화끈한 경기를 펼치겠다는 입장이다. 국가대표팀에서 복귀한 수원의 이용래와 경남의 윤빛가람을 중심으로한 중원 싸움이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리그 14위에 머물며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성남 일
이윤희 전 회장의 사퇴로 공석 중이던 경기도산악연맹 회장에 도산악연맹 교육기술이사로 활동하던 백기영씨가 선출됐다. 경기도산악연맹은 지난 10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백기영 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백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도산악연맹 고문이던 양위석 씨와 경합 끝에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아 회장 직을 맡게 됐다. 백기영 신임 회장은 “원칙있고 투명하게 도산악연맹 회장의 직책을 수행하고 도산악연맹에 소속된 각 단위 산악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의원들은 이어 도산악연맹 내 불신을 조장한 책임을 물어 도산악연맹 규약 제29조에 의거, 연맹 임원 전원의 해임하는 내용의 ‘임원의 해임 불신임에 관한 건’을 안건으로 채택해 임원 전원을 해임했다. 이로써 백기영 신임 회장은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와 양평에서 열리는 2011 경기레포츠페스티벌을 앞두고 새로운 상임이사와 임원들을 구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됐다.
제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주제인 ‘이제는 스마툰(Smart+Cartoon)이다. 스마트한 세상, 새롭게 만나는 만화’에 맞춰 디지털 만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주제전 ‘SMARTOON’이 17~21일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시대의 만화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다루기 위해 해외 디지털 만화의 선구적 작품 소개와 함께 한국 디지털 만화의 현재를 살펴보고,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따라 창작되는 새로운 디지털 만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크게 5가지로 ‘웹만화의 선구자들’, ‘형민우, 그리고 프리스트’, ‘아홉번째 신화, 디지털복원’, ‘한국형 디지털만화의 현재진행형’, ‘디지털만화의 테크놀로지’로 구성됐다. ‘웹 만화의 선구자들’에서는 스콧 맥클라우드를 비롯해 해외 디지털 만화 선구자들의 실험적 작품들을 소개하고, ‘형민우, 그리고 프리스트’에서는 글로벌 만화 스타로 성장한 형민우의 캐릭터 컨셉 스케치 및 일러스트 등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아홉 번째 신화, 디지털 복원’에선 김진, 김혜린, 신일숙, 이정애, 이승희, 황미나 등 9인의 순정 만화가가 발행한 순정만화 동인잡지인 <아홉번째 신화&g
한국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의 파상 공세를 막지 못하고 37년만에 3골차 참패를 당했다. 한국은 10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단 한골도 뽑지 못하고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에게 2골, 혼다 게이스케(모스크바)에 1골을 허용해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한국이 일본에 3골차 이상으로 진 것은 1974년 일본에서 열린 정기전에서 1-4로 패한 이후 37년 만이다. 지난 1월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던 한국은 설욕을 다짐하고 75번째 맞대결에 나섰지만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상대 전적 40승22무13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지켰지만 오는 9월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두고 불안감이 드리웠다. 박주영(AS모나코)과 이근호(감바 오사카),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을 공격 삼각 편대로 내세운 한국은 김정우(상주)와 이용래(수원)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성용(셀틱)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 조합을 맞췄다. 그러나 아시아 최강의 미더필더 진용을 갖춘 일본은 전반 초반부터 정교한 패스로 한국의 수비진을 휘저었다. 전반 2분 오카자키 신지(슈투트가르트)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일본은 2분 뒤 혼다 게
2012년 런던올림픽 행 티켓을 노리고 있는 태권도 국가대표의 체급별 최종 후보가 가려졌다. 대한태권도협회는 10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최종예선전에서 남자 58㎏급 이길수와 석승우(이상 용인대)가 2012년 런던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후보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길수와 석승우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1 경주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으로 세계선발전에서 올림픽 티켓을 가져온 이대훈(용인대)과 체급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대결하게 됐다. 또 여자 67㎏급에서는 황경선(고양시청)이 조혜린(경희대)과 김휘랑(동아대)을 각각 6-4, 7-1로 연파하며 가볍게 최종예선전을 통과했고 강보현(한국체대)은 패자부활전에서 조혜린을 연장 접전 끝에 제압한 후 김휘랑과 재대결에서 7-5로 이겨 최종 후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자 +80㎏급에서는 인교돈(용인대)과 이상빈(가스공사)가 국가대표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여자 +67㎏급에서는 이인종과 박혜미(이상 삼성 에스원)가 선발됐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체급별 ‘톱3’를 16일부터 강원도 태백선수촌에서 한 달간 체력강화훈련을 진행한다. 12월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릴 올림픽 테스트이벤트에 참가해 이를 전후로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1위 고양 대교가 일본 나데시코리그 정상 고베 아이낙과 친선전에서 패했다. 대교는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이낙과의 ‘대교눈높이 4개국 국제 여자축구 친선교류전’ 개막전에서 후반 30분 지소연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39분 타나카 아스나의 쐐기골을 얻어맞으며 0-2로 완패했다. 한국과 일본 여자 축구 대표팀 ‘대리전’으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대교는 정예 멤버를 풀가동했다. 용병 쁘레치냐를 원톱에 세우고 이은미-이장미-박희영으로 2선을 받쳐 공격진을 꾸렸고 후반 들어서는 차연희를 교체투입하는 등 현역 국가대표를 포함한 주전을 대부분 내보냈다. 반면 아이낙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사와 호마레를 비롯해 오노 시노부, 카와스미 나호미 등 월드컵 우승을 이끈 주전 선수들 상당수를 벤치에 앉혔다. 아이낙은 최전방에 타카세 메구미를 세웠고 지소연은 공격진 2선의 중앙에서 공격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대교는 2진급으로 나선 아이낙을 상대로 좀처럼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대교는 후반들어 차연희와 박예원을 투입했고 아이낙도 권은솜을 교체투입해 분위기를 바꿨다. 선수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