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들은 환경부 지침으로 재활용품 진열대를 의무적으로 구성하도록 되어 있으나 재활용품의 매출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관리가 소홀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3일 수원시내 유통업체를 현장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재활용품 진열대를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설치하는가 하면, 의무사항인 단위가격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관리가 소홀한 실정이다. L할인점은 에스컬레이터 옆 구석진 곳에 재활용품 진열대를 만들어 고객들이 찾기 어려운 곳에 설치했다. 고객들이 재활용품 진열대를 찾아가도 가격표가 진열대의 맨 하단에 부착돼 가격, 수량 등 제품정보를 한눈에 보기 힘든 실정이다. 또 제품에 단위가격 표시가 지워져 알아보기 힘든데도 수정하고 있지 않고 있다. H할인점은 재활용 제품을 계산대 주변에 배치하고 있으나 ‘재활용품’이라는 간판을 전혀 설지 하지 않아 재활용품 제품인지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 H할인점도 역시 상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진열대는 물론 매장 진열대에도 먼지가 쌓여있다. G백화점은 재활용품에 “본 제품은 재활용 제품이며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 상품입니다”라는 재활용품을 표시하는 라벨을 붙여 놓고 있지만 화장지 진열대의 경우 실제로 2곳이나 일반제품을 진열하고
지속되는 한파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지난달에 비해 시설재배 농산물이 최고 145% 오르는 등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엽록채소의 경우 시설재배로 생산되는데, 최근 지속된 한파와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 농가에서는 설 대목과 맞춰서 농산물을 출하하는 바람에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설재배 채소가 오르자 일부 저장성 채소도 소폭 올라 생필품가격의 동반상승이 우려된다. 상추값(400g)의 경우 홈플러스 동?북수원점은 지난달 1천920원이었지만 4천720원으로 올라 14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파(1단)는 까르푸 수원점의 경우 지난달 1천880원이었지만 3천200원으로 70.2%가 올랐으며, 이마트 수원점의 경우 지난달 대파(1단)가 1천250원이었으나 1천980원으로 58% 상승했다. 오이(1개)는 홈플러스 동수원점에서 지난달 550원이었으나 660원으로 20% 올랐으며, 이마트 수원점에선 460원에서 527원으로 14% 상승했다. 애호박의 경우 까르푸 수원점에선 지난달 2천570원에서 2천980원으로 15%올랐으며, 홈플러스 동수원점에선 지난달 1천950원이었으나 1천980원으로 1.5% 상승했다. 할인
도내 백화점 업계가 지난해 대대적인 매장개편과 달리 경기침체로 소규모 봄 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영업실적이 부진한 브랜드는 대거 축소시키고, 명품군을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을 해왔지만 올 봄에는 소규모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백화점들은 명품 브래드를 대거 유치하고, 매장을 리뉴얼 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했지만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개편을 자제하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브랜드들은 백화점내 입점해 신규사업을 벌이는 것 보다 기존 점포를 운영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입점을 꺼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전자 브랜드들이 물건가격을 올리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하지 않자 백화점들은 봄 개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은 지난해 25일부터 매장개편을 진행중이지만 지난해에 비해 규모를 줄일 예정이다. 유명 디자이너의 브랜드, 앤티크 소품 매장, 텔레비전 존을 형성해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고 여성 의류중 멀티캐주얼, 식기, 수예, 수입식품, 음료, 즉석조리식품 등은 축소하는 등 소규모 개편만 할 예정이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2월 중순까지 A급 골프 브랜
도내 백화점들은 졸업과 신학기를 맞이해 얼짱에게 장학금으로 50만원 상품권을 주는 등 경품공세가 다시 가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과열경쟁으로 유통질서가 다시 혼탁해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객유치를 위해 경품으로 100만원 백화점 상품권, 트롬 세탁기, 평면 텔레비전등 고가의 경품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 LG 트롬 세탁기(R100C), 삼성공기 청정정기(AC-120) 등 고가의 경품을 내걸고 있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경기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교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뽑힌 얼짱?몸짱에게 1등은 애경백화점 상품권 50만원, 2등은 30만원, 3등은 2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은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행운의 선물’ 경품전을 열고, 80여만원 상당의 LG 완전평명TV 29인치, 40~70만원 상당의 LG 드럼세탁기를 경품으로 내걸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30일부터 다음 3월 4일까지 교복?가방을 5만원 이상 구
조류독감과 광우병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국가에서 제조한 개사료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제3의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29일 본보 취재팀이 현장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내 할인점에서 태국산, 미국산 개사료를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코코저키, 사시미 슬라이스 등 닭고기, 가금 부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18가지의 애완용 개 간식을 판매하고 있다. 애완용 개간식은 중국에서 제조해 수입됐으나 재료의 원산지 표기는 전혀하고 있지 않아 소비자들은 제품의 정보를 제대로 알 수 없는 실정이다. 또 매장내에 태국산 애견 사료업체인 페디그리가 제조한 개 사료 및 간식을 판매하고 있다. 개 사료인 미국산 퍼피 메뉴는 육분, 동물성 지방, 치즈, 밀가루 등을 원료로 하고 있으나 육의 종류와 원산지 표기를 하지 않고 있다. 이마트 역시 미국에서 제조한 알포쇠고기 야채캔을 판매하고 있다. 네슬레에서 제조한 알포쇠고기 야채캔은 쇠고기, 닭고기를 주원료로 하고 있으며, 육수, 육류 부산물을을 원료로 하고 있다. 광우병의 경우 소의 부산물을 위험물질로 정하고 있지만 개 사료에 포함돼 개에게는 무방비 상태이다. 도 관계자는 “유통되고 있는 사료들은 광우병이나 조류독감 파동 이전에 수입된
핸드폰번호 이동제가 실시하면서 통신업체를 바꾸는 고객들이 늘고 있지만 통화품질에 만족을 하지 못한 고객들이 해약을 요구하자 업체는 30만원이 넘는 위약금을 요구하고 있어 소비자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28일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와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 소비자고발센터에 따르면 번호이동제가 실시되면서 이달들어 서비스 불만족으로 접수된 건수만 9건이다. 소비자들은 통화품질, 저렴한 통화료를 내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지만 사실과 달라 위약금을 낼 수 없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김모(부천시 천이동)씨는 지난달 30일 요금이 저렴하고, 통화품질이 우수하다는 말에 L통신업체로 바꿨다. 하지만 전화가 잘 터지지 않아 결국 소비자는 16일만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으나 계약한지 14일이 지나 해지 할수 없으며, 위약금 34만원을 내라고 요구했다. 업체는 또 통화품질이 좋지 않은 이유로 단말기에 문제가 있거나 번호이동중이라 통화품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변명했다. 구모(과천시 원문동)씨는 지난해 11월 말 L업체에서 가입하면 통화품질 좋고 단말기 또한 무료로 준다고 해 가입했다. 구씨는 업무상 이동전화를 자주 사용하고 있지만 특히 산간지역에서 전화가 잘 되지 않아 차질을
“백화점도 땡처분~늦겨울에 사면 훨씬 저렴해요” 도내 백화점들은 겨울 코트를 3만원에 파는 가하면 떙처분처럼 무게를 달아 파는 등 겨울상품 처분에 나섰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비심리 위축과 봄 신상품 출시로 재고 부담이 가중되자 저렴하게 판매해 부담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27일 N 브랜드의 여성의류매장에선 한달전만에도 2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판매했던 겨울 코트를 3만원에 판매해 디스플레이 한시간만에 가판대의 옷은 매진됐다. 그 외에도 이달 말까지 숙녀의류는 20~50%, 신사정장은 30~50% 가격인하하며, 양피.토끼 털 재킷은 6만원에 판매하는 등 가격 파괴에 나섰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A 브랜드의 옷을 g당 55원에 판매한다. 데코, 마인, 시스템, SJSJ, 올리브데올리브 등 숙녀 캐주얼은 30%, 코모도, 워모, 이지오 등 남성 캐릭터캐주얼은 20% 할인판매한다. 또 이달말까지 영캐주얼에서 니트 1만원, 점퍼 5만9천원~9만8천원, 토끼털 재킷 10만원에 판매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오는 5층 이벤트홀에서 여성의류 겨울상품 균일가전을 열고 유명브랜드 겨울 코트를 3만~4만원,
농업기반공사 평택지사가 예산책정, 절차 등의 이유로 농?수로 포장에 대한 민원처리에 늑장을 부려 낙후된 기반시설로 농업인들이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더구나 올해 농업기반시설 수리시설 관리비에 대한 예산을 지난해 510억에서 265억으로 줄여 민원의 90% 이상 차지하는 농?수로 보수?포장의 혜택을 받는 농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농업기반공사의 본연의 임무인 농업기반시설 보수 및 유지관리는 하지 않고 수익사업에만 열을 올려 농업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농업기반공사 평택지사와 농업인들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6일 평택시 서탄면 회화리 진병호 이장은 농?수로 2500m 포장해 줄 것을 민원을 냈지만 농업기반공사측의 불투명한 대답으로 지난 7일 다시 민원을 접수했다. 하지만 1년이 넘도록 기본조사대상지로 선정되지 않아 농?수로 포장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올해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돼도 다음해에 실행조사 대상지로 선정이 돼야만 농?수로 포장을 할 수 있어 민원에서부터 시공까지 3년이 넘게 걸린다. 또, 농업기반공사는 1km가 넘는 수로 2개를 3년전과 지난해 가을에 포장했으나 각각 500m, 600m만 포장해 물대기가 더욱 힘들어
경기 불황속에서 도내 유통업체들은 지난해 보다 설행사기간 보름동안 매출이 증가하는 등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광우병, 조류독감 등 악재가 겹쳤지만 점내 다양한 종류 및 가격대의 상품을 구성하고, 상권내 택지개발로 유입인구 증가로 구매인구가 늘어나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은 지난해 설 행사기간동안 14억6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올 행사 기간동안 총 16억 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13% 매출 상승률을 보였다. 굴비가 141.1%, 옥돔?선어가 109.1%로 크게 성장하는 등 광우병 파동이후 수산물이 크게 성장세를 보였다. 건강식품이 29.8%, 주류제품이 35.3%등의 순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정육제품은 지난해 보다 73.7% 역신장해 소비자들의 불신을 그대로 반영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도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물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10% 신장하는 등 가장 큰 매출상승률을 보였으며, 반면 정육부분은 2% 역신장했다. 이마트 수원점은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13% 신장했다. 선어가 지난해에 비해 570% 증가했으며, 건강제품은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38% 증가했으다.
웰빙(Well-Being)의 인기몰이가 설 선물세트에도 이어지고 있다. 웰빙이란 ‘잘먹고 잘산다’는 의미로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것을 말하며, 최근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장인 인증상품이 웰빙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내 백화점들은 최근 광우병 파동으로 부진한 설선물세트 매출을 명품한우, 궁중찬 5종세트 등 다양하고도 특색있는 웰빙상품들로 구성해 고객잡기에 나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웰빙상품은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최고 70% 성장하는 등 경기불황속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은 백화점별 웰빙상품들이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은 명품 한우에서부터 유기농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준비해 고객들의 발길을 발길을 끌고 있다. 명품한우인 우리얼은 한우의 생산농장, 이동유무, 질병관리등 생산정보와 도축, 가공, 유통과정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족보를 제시하고 있어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친환경 브랜드인 푸룸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인증한 친환경 배?사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천연기념물 224호인 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의 신비로운 기후에서 재배된 사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과육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