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과천시는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재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과천시가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 건강관리 지원을 목표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관문체육공원(관문동 47) 내 연면적 5441.63㎡(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수영장, 헬스장, 체력인증센터, 다목적체육관, 클라이밍장 등이 들어서는 실내체육관(국민체육센터)을 2025년말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과천시는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8월 행안부에 중앙투자재심사 신청을 했으나 한차례 재검토 통보 받아 지역 및 사업의 특수성 등을 적극적으로 소명에 나서 이번 재심사에 과천시의 원안대로 통과하게 됐다. 신계용 시장은 “본 심사를 반드시 통과시키고자 승인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세심한 분석으로 대응하여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어렵게 투자심사를 마친 만큼 본 시설의 이용을 기다리는 많은 시민을 위하여 조속히 착공되도록 남은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이 3기 신도시 과천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과천~방배 광역도로 신설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과천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9일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과천시는 대규모 신도시 조성사업 등으로 도시환경이 유례없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국토부의 긴밀한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신 시장의 과천~방배간 광역도로 신설 요청은 경기 서남부권에서 서울로의 진출입이 이루어지는 만성 정체구간의 교통량이 과천~우면산 터널, 과천대로, 과천중앙로의 추가 혼잡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대책으로 향후 과천과천지구 및 과천주암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추가 교통량이 증가할 경우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건의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날 과천~방배 광역도로 신설외에도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자족 및 R&D 시설용지 토지공급방식 변경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전동차 증차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의 운영시격이 서울구간에 비해 길
의왕시의회가 12일 제2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16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 및 2022회계연도 결산안 심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으로 진행된다. 주요안건은 서창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 노선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 김태흥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의왕시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3일부터 21일까지 시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의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결산승인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을 실시한 후 폐회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안 등 시정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안건들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왕
과천시가 2026년 준공 목표로 추진해 온 ‘과천정보타운역 신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과천시는 ‘과천정보타운역 신설사업’이 행정안전부 ‘2023년도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재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필요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2026년 12월 준공 목표로 지난해 7월에 착공한 지하철역사 신설 공사가 신속하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과천정보타운역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근린공원1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1만4454㎡, 지하 2층, 연면적 6934.43㎡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 과천시는 지하철역사 신설사업을 공정대로 추진하여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과 입주기업 종사자들이 조속히 철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국산 승용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역량강화 및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무상 컨설팅 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전문승용마 생산농가가 아닐지라도 지난 3년 중 2년 이상 승용마를 생산한 이력이 있는 모든 농가라면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생산농가는 연간 최대 2회까지 현장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현장컨설팅은 신청은 유선과 이메일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지원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horsepi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5년부터 전문 역량을 보유한 말산업 컨설턴트를 통해 국산 승용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그동안 수의사, 장제사, 조련사 등 40여명의 전문가 들이 전국의 생산농가를 480회 이상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시행해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오는 23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주연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시민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황선희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하영주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가로등·보안등 및 공원등 설치 관리 조례안’, 박주리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윤미현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총 9건이 제출됐다. 시의회는 오는 14일까지 7일 간 결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 35건을 심의해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한다.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과천시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실시된다. 과천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이‧미용 115 곳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2년마다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과천시 관내에는 이용업 9곳, 미용업 106곳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구 소독 및 관리 ▲영업신고증 및 면허증 게시 여부 ▲청결 및 관리 상태 및 최종 지불 요금표 게시 등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는데 최종 점수 100점을 만점으로 환산, 최우수업소, 우수업소등으로 구분해 공표한다. 장근한 과천시 자원위생과장은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제고하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대학생에게 시정 체험 및 등록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우선선발 8명, 일반선발 22명)으로 공고일(2023.5.31.)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 또는 의왕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선발 8명은 신청 자격을 갖춘 대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취업보호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근무기간은 7월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주5일, 1일 8시간 시 산하 행정기관에서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8일(목) 오전 9시부터 6월14일(수) 오후 6시까지 의왕시청 홈페이지 신청접수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신청 방법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의왕시청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재)과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 12시 30분 관악산 연주암에서 '2023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산사음악회는 과천의 대표적인 야외 음악회로 보광사와 관악산 연주암에서 격년제로 진행된다. 평상시 공연이 열리지 않는 공간인 사찰에서 진행되는 만큼 과천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산사음악회는 지난해 보광사에서 3년 만에 개최된데 이어 올해는 4년 만에 관악산 정상 연주암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악산 정상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즐기는 음악회로 관객들에게 초여름의 자연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2023 산사음악회>는 비긴어게인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하림, 감미로운 완성형 보컬리스트 정인을 비롯하여 가수 주니엘, 경기민요 소리꾼 김세윤 등이 출연하여 90여분 간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택 대표이사는 “산사음악회는 산사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감성적인 음악이 함께하는 자연의 소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힐링 음악회”라며 “과천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산사음악회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과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위한 하수처리장 이전 및 증설이 본격화된다. 과천시는 지난 4월 환경부 산하 환경기초시설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5월 해당 시설이 들어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와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의 사업시행주체, 시행방식, 사업비 산정 및 분담 등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이뤄진 실무협약은 하수처리장 이전 및 증설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과천시는 곧바로 한국환경공단과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실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위탁에 따른 수수료 △시설물 인계·인수 방법 등에 대해 합의하고, 관내 공동주택 재건축과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준공기일 단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 실무진들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공법 및 사업기간 단축 등에 대한 실행 방안을 수시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하수처리시설 이전 및 증설은 개발사업과 공동주택 재건축이 원활한 추진과도 맞물린 중대한 사업인만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