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A등급 획득으로 향후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국고로 2% 피해복구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폭염 피해 예방대책추진 ▲지진 방재 시행계획 수립 및 내진보강대책 추진 ▲재해구호계획 수립 및 재해구호물자 관리 ▲우기대비 재해취약시설 점검 및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대책을 더욱 면밀히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는 5일 의왕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강철호씨(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수자씨(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등 의용소방대장 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0조(대장 등의 임기)에 따라 제2대 의왕소방서 연합회장을 비롯한 5명의 취임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명된 의용소방대장은 도내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 생활안전 구조활동 및 화재예방 홍보 등 다양한 안전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의왕시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철호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의왕시를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며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귀용 서장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으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대원 간 단합과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의왕시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6일 부터 15일간 노량진수산시장에서는 ‘2023 설맞이 전국 농‧특산물 홍보전‘ 특별한 선물잔치의 장이 열린다. (사)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각 지자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장터다. 사과, 배, 샤인머스캣, 한라봉, 곶감, 한과 등 전국의 농가에서 엄선된 우수 농‧특산물이 ‘한 품목에 한 지역 농가의 상품만 전시’ 한다는 원칙으로 홍보‧판매된다. 고객은 매장을 방문하여 진열되어 있는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주문을 하면 각 품목의 산지와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고객에게 배송된다. 매장을 방문하여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남도쌀 500g을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현재 건설중인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2개소에 불연성 자재로 교체할것을 사업시행자인 LH에 강력 촉구했다. 신 시장은 최근 발생한 제2경인 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와 관련, 지난 4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방음터널의 화재 안정성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시행자인 LH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는 과천시 갈현동(국도 47호선)에서 과천시 문원동(지방도 309호선)으로 연결되는 2.81km의 구간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건설 중이며 해당 도로에는 연장 1km의 방음터널 2개소가 건설된다. 신계용 시장은 “해당 도로는 공동주택단지, 기업체 등이 다수 인접해 있다는 점에서 더욱더 화재에 대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방음터널 자재를 불연성 자재로 교체하고, 화재에 즉각적인 대처와 더불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현재 방음시설 설치를 중지한 상태이며, 국토교통부 방음시설 화재 안전기준에 따라 자재 변경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원억희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취임했다. 원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변화된 청소년 정책에 따라 재단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청소년 중심의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 대표이사는 30년 이상의 공직생활 경험을 통해 경영과 조직화합 능력을 갖춰 청소년재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아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재단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3년 1월 2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로 2년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 박주리 의원과 하영주 의원이 3일 경기도중부권9개시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의정활동 우수의원 공로패를 받았다. 박주리 의원은 과천시의 친환경적인 사업추진방안과 과천시 보육문제에 대해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과천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하영주 의원은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도있는 본예산 심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입법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수상자 의원들은 “시민들을 위해 더 노력하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한다”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과천시는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살기 좋은 지역’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62.60점으로 1위를 차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사회안전지수는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성신여자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센터등이 매년 경제활동과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4개 차원의 지표를 토대로 산출하는 것으로 사회안전지수가 높을수록 살기 좋은 지역이라는 의미다. 과천시는 지난해에도 60.70점을 기록하며 사회안전지수 1위에 올라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과천시의 올해 사회안전지수는 1.90점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시 미관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불법 현수막 제로화사업’ 추진, 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해결, 과천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으로 시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것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보고 있다. 이와관련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야말로 ‘살기 좋은 지역’이 과천의 도시브랜드가 됐다”면
국민의힘 과천의왕 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최기식(53) 변호사가 2일 오전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조직위원장으로서 첫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최 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의 국정철학 가치를 공유하고, 정부와 함께 힘 있는 변화와 지역발전을 이끌 사람이 지역에 필요하다”며 “2024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여 과천과 의왕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과천에서 20여년을 거주한 최기식 조직위원장은 경남 밀양 출생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7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7기)에 합격했다. 군검찰관, 사단 법무참모로 군생활을 한 뒤,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주독일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 법무부 통일법무과장,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대구지검 1차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송무부장을 끝으로 19년 간 검사생활을 마무리하고 2020년부터 법무법인 산지의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최 조직위원장은 3일에는 의왕시청에서 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정귀용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회계장비 담당관이 1일 제10대 의왕소방서장에 취임했다. 정 서장은 2001년 소방간부 11기로 소방에 입문해 안성소방서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회계장비담당관을 역임했다. 정 서장은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 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서 지휘통솔 능력은 물론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서장은 “날로 급변해 가는 역동적인 도시 의왕에서 소방서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며 “시민이 감동하는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 제24대 서장으로 나성수(58·사진) 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 나성수 신임 과천소방서장은 1991년 8월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그동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을 거쳐 2021년 7월부터 여주소방서장을 역임했다. 특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상황팀장으로 6년여간 근무하며 소방의 발절에 이바지하였으며 이러한 경험을 살려 과천소방서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역량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수 서장은 "과천시민과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현장에 강한 대원들을 육성하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