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가 지역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과천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과천육아친화도시 연구회(대표의원 박주리)’ 는 지난 12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시 육아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저출생 정책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주리 대표의원을 비롯 연구회 소속의원들과 김영숙 과천시 가족아동과장,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노혜진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착수보고회는 저출생 보육 만족도 시민 조사, 과천시 육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실시됐다. 연구회는 기존의 단편적인 보육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과천시의 저출생 여건과 각 지역 현황을 분석해 과천시만의 특색을 살린 육아정책을 연구하고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비전센터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과천시의 육아친화 제1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주리 대표의원은 "인구소멸로 이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으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방정부가 발 벗고 나서야 할 때"라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과천시민의 의견이 담긴 의미있는 육아정책을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가 올해 6월 개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의 의견 및 불편사항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접수하는 시민 제보 대상은 의왕시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생활의 불편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이다. 그러나 감사와 관련이 없는 내용, 광고성·홍보성, 특정인의 명예훼손, 근거 없는 비방 및 악의적인 루머, 기타 불건전한 내용 등은 제외된다. 제보된 내용은 시의회가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제보자와 제보 내용에 대한 비밀은 보장된다. 참여 방법은 제보 내용을 의왕시의회 홈페이지의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게시판’과 우편, 팩스, 이메일 등 편리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김학기 의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제보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제294회 제1차정례회 회기 중인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시민들이 자유롭게 캠핑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과천시 ‘도심 속 힐링 캠프닉데이’가 오는 13일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텐트나, 돗자리, 먹거리 등을 준비하거나 배달 음식 반입도 가능한 이번 행사는 작은 음악회, 마술체험, 페이스페인팅, 전통 놀이 등이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힙합그룹 리듬파워, 가수 안다은, 록밴드 딕펑스 등이 출연하는 OBS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도심 속에서 누리는 특별한 캠핑의 즐거움을 느껴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과천시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 행사를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1일 최근 네쌍둥이 출산으로 화제가 된 송리원‧차지혜 씨 부부를 만나 시민을 대표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송리원‧차지혜 씨 부부는 과천시 원문동에 거주하면서 지난 3월 네쌍둥이 모두 이른둥이로 출산, 신생아중환자실에 있다가 지난 5월 초 건강하게 퇴원해 최근 화제가 됐다. 이날 신 시장은 송씨 부부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서 만나 “네쌍둥이의 탄생은 우리 과천의 큰 경사“라며 “앞으로 과천시에서도 우리 네쌍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지혜 씨는 “힘든 육아지만 우리 부부에게 큰 자산이 생겼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라며 “그동안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며 국가와 과천시의 여러 혜택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축하의 자리에서는 과천지산원피에프브이 주식회사(대표 박봉기)가 네쌍둥이를 위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송씨 부부에게 전달했다. 한편, 과천시는 출산 장려 정책으로 네쌍둥이 가정에 임신 축하금, 출산장려금, 출산 축하 용품, 산후조리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1800여 만원 상당의 출산 관련 지원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11일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3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등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4건을 비롯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 14건, 동의안, 건의안, 관리계획안, 의견청취안 등 총 22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 사항을 살펴보면 「의왕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지명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왕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조례안」등 14개 조례안과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에 대한 회사 감리 청구안」, 「의왕도시공사 자본금 현금 출자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1일부터 9일간 진행됐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시에서 제출한 일반회계 세출예산(5,513억원)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위해 16건 210억원을 삭감하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집행부와 협력하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에 대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의왕시의회는 어제보다 나은, 시민들에게 인
과천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축제’가 올해 경기도내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과천시는 지난 9일 경기도가 개최한 ‘2023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 2차 경연대회’에서 과천시 문원동의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축제’가 시군별 1위를 차지,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축제’는 마을에 대한 애착심 고취와 소통에 목적을 두고 정책 선정 및 축제 기획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마당·판매마당·체험마당·공연마당·민속마당을 펼치는 축제사업으로 이번 우수상으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외에 과천시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리동네 소소한(소중하고 소박한) 마켓’과 갈현동주민자치위원회의 ‘We are the one!’이 각각 1차 서면 심사에 선정돼 1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4일 개최된 ‘2023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도 과천시 중앙동의 ‘소공원 주차장 갈등에서 화합으로’가 장려상을 수상하는등 관내 각종 주민자치회의 경연대회 참가 및 수상을 계기로 과천시 주민자치위원회 활
과천시의회(의장 김진웅)는 지난 9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기위해 과천 중앙공원에 부스를 설치하고 ‘행정사무감사 시민의견 현장 청취’를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확대 요청 ▲공항버스 노선 신설요청 ▲관문체육공원 장애인·노약자 전용 수영장 설치 ▲지식정보타운 단지간 단절구간 생태다리 조성요청 등 50건의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접수된 시민의견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질의와 답변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과천시에 요구할 계획이다. 김진웅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제가 있거나 불합리한 사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6월 15일 ~ 6월 22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 대표 축제인 ‘2023 의왕철도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5, 6일 이틀간 의왕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철도축제는 국내 유일 철도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철도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거운 무대공연, 체험․전시행사가 가득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준비한 ‘동남아 기차여행’, ‘종이기차 모형전’, ‘베트남 모자 논라만들기’,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포토존, 각종 유‧무료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및 부대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폐막행사는 오정태 코미디언 사회로, 박창근, 김국환, 라치카, 틴탑 니엘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축제장을 달궜고,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성제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철도축제만의 특색있고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이 2022년도 경기도형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은 지난 2012년부터 4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경기도가 3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경기도 소재의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평가,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전반 6개 영역을 평가로 아름채노인복지관은 세부지표 모두 최고점수인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아 박승우 관장은 “개관 이래 4회 연속 최고의 복지관으로 인정받은 것은 모두 어르신들의 덕이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과 이용 어르신들이 함께해주셔서 가능한 결과였다”며 “아름채 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개관한 아름채노인복지관은 의왕시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2023년 상반기 취업박람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개최된다. 20개 구인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현장에서 1대1 채용 면접이 이뤄지며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등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MBTI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노무상담, 커피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취업컨설팅관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5월 15일까지 ▲참가신청서 ▲구인신청서 ▲사업자등록증을 담당부서로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침체되어있는 구직활동을 활성화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체에 필요인력을 공급하여 고용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박람회 최종 선정업체는 18일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