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과천교당이 13일 관내 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5kg 김치 40박스를 과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원불교 과천교당 이지연 교무는 “4월 28일 원불교 대각 개교절을 맞아 김치 40박스를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은혜의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영주 과천시 중앙동장은 “원불교 과천교당은 평소 관내 어르신들의 생신도 챙겨주시는데 이렇게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김치까지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언제나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돕는 일에 앞장서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김치를 관내 경로당 및 양로‧요양시설과 중앙동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이 ‘제56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과학과 관련한 체험과 교육, 공연 등으로 채워진 ‘과학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조립‧주행 체험 ▲메타버스 공간 기획‧제작 체험 ▲인공지능 우리집 만들기 ▲과학 마술쇼 공연 ▲로봇배틀과 로봇스포츠 ▲증강현실 체험 ▲자석블록 놀이 ▲미션 방탈출버스 등을 선보인다. 대부분 현장 접수로 진행이 되나 친환경 전기자동차, 메타버스, 인공지능 우리집 등의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사전신청 또는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이정호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장은 "과학의 날 특별행사를 통해 과천시민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패키지로 묶어 소도시에 보급함으로써 서비스 여건을 개선하고 디지털 격차를 완화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의왕시는 백운호수 일원에 최대 40억 원(국비 20억, 지방비 2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한 교통, 호수공원의 관광·편의, 통합플랫폼 기반 도시안전망 구축 등의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백운호수 일대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각종 스마트도시서비스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버스쉘터 ▶스마트 파고라 ▶스마트 폴 ▶스마트 호수공원 등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한 도시 운영·관리를 위해 기 구축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리빙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의왕시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최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ITS), 스마트횡단보도 및 교차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사업을
‘2023 과천시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과천시민회관 2층 갤러리 마루·아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외 기업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세이프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케이티텔레캅(주)을 포함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건물경비원, 냉난방 설비 조작원, 보안관제원, 물류 입출고원, 학교 급식조리사, 마을버스 운전원 등 11개 직종에서 4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증명사진 무료 촬영, 컬러테라피 심리상담, 지문적성검사, 직업상담 및 교육훈련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참여업체와 모집 직종 등 자세한 사항은 과천일자리센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면접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준비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신계용 시장은 “매년 과천시가 개최하고 있는 일자리 박람회는 기업에는 구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많은 시민과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원석 NH농협은행 시지부장, 이응천 의왕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손민수 로카모빌리티 주식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 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4개 기관은 노인 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기관 상호 역할 분담과 협력 사항을 체결했다.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이 지패스(G-PASS)카드를 발급받아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의왕시를 경유하는 관외버스를 이용하면 사용금액을 정산해 어르신 농협 통장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25,000여명으로 분기별 5만원씩 연간 최대 2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자는 6월 1일부터 출생연도에 따른 해당 주에 의왕시 관내 농협에서 지패스(G-PASS)카드를 발급 받아 ATM기 및 편의점에서 요금 충전 후 이용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보다 나은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는 다양한 노인복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타 시․군과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
의왕시테니스협회는 11일 청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사업 성금 200만원을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박병국 의왕시테니스협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해주시는 의왕시테니스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금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행복과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뜻깊은 사업을 구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테니스협회는 지난해에도 4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200만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살아나고,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고물가와 경기침체, 공공요금 상승 등 가계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함에 따라 시민들의 소비도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외식비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패턴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지역 내 소상공인이라고 할 수 있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회복하기도 전에 인건비 상승, 공공요금 및 재료비 인상, 상권 축소 등으로 이중삼중고를 견디고 있는 실정이다. 소상공인이 대형유통업체나 온라인상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골목상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 상권으로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유입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의왕시에서는 민선8기 들어 소상공인에 대한 전향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고 있다.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시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육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해 4년간 12억원 투입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골목상권
▲보수 탈환·진보 수성 최대 관심사 의왕·과천 선거구에서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15대에서 18대까지는 한나라당이 내리 금뺏지를 거머줬다. 하지만 19대부터 21대까지 3번은 민주당계 후보가 차지했다. 지난해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이어 의왕시장, 과천시장 선거에서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모두 승리했다. '업치락 뒤치락'. 이른바, 정치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내년 총선은 보수 정당의 탈환, 진보 정당의 수성 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윤재관·오동현 경쟁…'젊은 피' 대결 현역인 이소영(38)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선다. 당내 젊고 유능한 '똑소리' 국회의원으로 불린다. 원내 부대표와 대변인을 역임했고,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의왕시의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2023년 착공, 과천시의 위과선 문원역 신설, 과천지식정보타운 조기 개통 등 철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재관(50)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지난 2018년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도보다리 회담’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과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재헌)는 지난 9일 부활절을 맞아 과천약수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자리에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화폐 5백만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전달했다. 이재헌 과천시기독교연합회장은 “우리 성도들의 소중한 헌금이 과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사용되어 부활의 기쁨과 소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웃사랑의 마음을 모아주신 과천시기독교연합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지역화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과천지역 내에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지역화폐 ‘과천토리’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 과천시는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지역화폐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과천시는 주민신고 사례와 가맹점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해 이상거래가 감지되면 현장을 방문해 부정 유통 해당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또한, 단속을 통해 부정 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정도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필요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조치해 부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지역화폐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부정행위 발생 시 해당 사례에 대한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