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미래 말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승마선수단의 신규선수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양성선수와 일반선수이며 학급별(중·고·대학생)로 구분해 총 7명 내외로 선발한다. 오는 3월 28일(화) 18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4월부터 훈련에 합류하게 된다. 학생승마선수 모집 자격요건은 교육과정별로 다르다. 양성선수 과정은 선수등록 및 대회출전 경험이 없어도 지원 가능한 입문자 과정으로 독립승마(구보)가 가능한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일반선수 과정은 선수등록과 대회출전을 위한 전문과정이다. 장애물 비월, 마장마술 등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전문 기승이 가능한 학생을 선발한다. 중학생의 경우 기승능력인증제 및 대회출전 경험·입상자, 고등·대학생은 대한승마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어 1년 이상 활동 중이며 기승능력인증제 자격소지자, 경기 입상자 등이 지원가능하다. 학생승마선수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실기 포함)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선수는 재학기간 동안 학업과 병행하며 한국마사회 학생승마선수로서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말 관리,
과천시는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65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해 총 456명의 직원들이 648만6천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 전액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생필품. 난방용품 지원, 피해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성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확대하여, 과천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각동 통장단, 해병대전우회 과천시지회 등에서 현재까지 9백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의왕시에서 요청한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등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의왕시에서 제안한 현안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9일 밝혔다. 의왕시는 ‘김성제 의왕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의왕시 교육현안 논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지난 8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김 시장이 의왕시 주요 교육관련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해결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의왕시가 2030년까지 29만명의 중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데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군포시에 소재하고 있어 의왕시의 급증하는 교육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이 곤란하다”며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가칭)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가칭)고천2초등학교 설립의 차질없는 진행 ▲내손중고통합운영 미래학교의 내실있는 준비 등 주요 교육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현재도 백운밸리 개발사업이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2027년까지 총 620
의왕소방서가 대형화재 및 사망자 저감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봄철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의왕소방서는 봄철 화재의 주요 원인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나타남에 따라 5월 말까지 대형화재 및 사망자 저감을 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설 현장지도 및 관계자 교육·홍보 강화 ▲불나면 대피 먼저 등 화재예방 홍보 ▲대형 인명피해 대비 화재취약 주거지역 화재안전 컬설팅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등 지역행사 안전대책 마련 등에 주안점을 두어 추진한다. 정귀용 서장은 "봄철 계절적 특성 및 실용과 효과 중심의 안전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화재예방과 홍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최근 과천관내에서 반려견 순찰대 정책 도입 성사 여부에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인 지역주민이 산책하는 일상적 활동과 지역 방범 순찰 활동을 접목한 주민참여형 활동으로 이 정책은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자치구와 함께 처음 도입한 정책이다. 이에 과천시의회 우윤화 부의장은 지난 7일 의회 부의장실에서 ‘반려견 순찰대 정책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계자들로 부터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과천시의회 의원으로 우윤화 부의장과 황선희 의원, 반려견 순찰대 정책담당자인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강민준 경위와 동물보호 단체인 ‘(사)유기견없는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려견 순찰대’ 정책의 도입과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황선희 의원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라며 “반려견 순찰대 정책을 도입하면 과천시가 2년 연속 살기 좋은 도시 1위의 위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간담회를 주최한 우윤화 부의장은 “최근 반려견 돌봄 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 시도가 필요하다”며 “과천시에 맞는 반려견 순찰대 정책방안을
의왕시장과 경기도교육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협력해 의왕지역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한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은광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8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교육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의왕시장과 경기도교육감이 협력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협약서에는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협력지구로의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26년 2월까지다. 협약에 따른 부속합의를 통해 의왕시는 올해 총사업비 40억 9600만원(교육청 예산 10억 12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창의적 학교교육과정 및 독서교육 지원 등 21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그동안의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
과천시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등의 항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과천시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과 ‘건축공사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 등의 적극행정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과천시는 자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 행정·규제 해소 우수사례 발굴,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으로 과천시의 적극행정 노력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정근구 광명복족발 대표(의왕시 부곡초등3길)는 6일 지역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족발 30세트를 박준희 부곡동장에게 전달했다. 정 대표는 고령으로 혼자 생활하며 영양가 있는 식사를 직접 챙기기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위해 준비 했다”면서 “부곡동에서 영업을 하는 만큼 이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희 부곡동장은 "고물가로 소상공인이 매우 힘든 시기임에도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부곡동은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30세대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의왕시는 ‘신혼부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2023년 2월 17일) ▶의왕시 전입 1개월 이상 무주택가구로 혼인신고 7년 이내 ▶2021년 기준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의왕시 소재 주택(전용면적 85㎡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조건을 갖춰야한다. 지원금액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로, 연 1회(최대 5년)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지원금은 주택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 후 지급 대상자에게 5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겪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의왕시가 신혼부부들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의 터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2023년 말박물관 초대작가전 김수정 사진작가의 개인전 ‘어떤 생각’이 지난 3일 개막돼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김수정 사진작가의 개인전 ‘어떤 생각’이 오는 4월 9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30분 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 김수정 작가는 축구·배구·스키 등 프로스포츠 경기를 역동적인 경기 중 지나치기 쉬운 감성적인 찰나를 포착하고 관객과 공유하는 사진작가로 지난 2020년부터 활동분야를 승마로 확대하며 말과 사람이 교감하는 순간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말박물관 초대전에서는 말의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작품 16점을 최초로 선보인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김정희 학예사는 “말에게 질문하듯 셔터를 눌렀을 작가가 포착해낸 작품들은 프레임 밖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매력이다.”라며 작품을 평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