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초 방위사업청 이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던 신계용 과천시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방사청 이전 발표를 철회할 수 없다면 2027년 방위사업청 이전이 완료되기 전에 더 영향력 있는 중앙기관 입주를 확정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라 밝혔다. 신 시장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과천에 입주한 지 6년도 지나지 않은 방위사업청을 아무런 후속 대책없이 또다시 이전시키는 데 대해 시로서는 더욱 당혹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이어 방사청 이전에 따른 상권침체 우려에 대해 “ 내부적으로는 지난 8월 원도심 상권활력을 위한 ‘과천시 민・관 상생협약’을 체결하였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권 활성화 사’의 대상지(60억 사업비)로 공모 신청하는 등 침체된 소상공인의 생업기반을 살리고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지난 6월 500여명의 상주인력을 갖춘 코오롱글로벌이 별양동 중심상가에 입주를 마쳤고, 지식정보타운에는 8월 입주를 끝마친 직원 900여명의 펄어비스를 필두로 2024년까지 118개 기업 총 2만7000여명의 종사자가 관내 입
롯데케미칼(주)가 ‘2022년 여성친화-맘(MOM)편한 협약’사업에 따른 성금 50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인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장애인 가정 자녀에게 전달돼 코로나19 시대 학습 보충교육이 절실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 기자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종서 복지문화국장은 “후원금은 시의 저소득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등 자녀들의 학습고취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중하게 쓰여 질 것”이라며 “여성친화-맘(MOM)편한 협약을 성실히 이행해 주신 롯데케미칼(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주)은 투명한 기업경영을 바탕으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18년부터 의왕시 365안전마을사업, 저소득층 김장나눔과 장학금지원 사업, 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사업 등을 후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는 31일 고산로 소재 지하 전력구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화재 등 재난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력구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지하구 연소 방지 설비상태 확인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처방안 확인 △자율 안전관리 체계 점검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조 사항 논의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지하 전력구는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큰 혼란이 우려되는 중요시설인 만큼 특수상황에 맞춰 내부구조 숙지를 통한 신속한 초기대응이 필요하다"며 “관계인들이 평소 안전관리 유지 및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5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질병상식 및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반려견 수제간식(케이크) 만들기 △반려견 산책 매너 실습 교육 등 3개의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키우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과천시 홈페이지(www.gccity.go.kr)에서 할 수 있다. 과천시는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과천시 공원농림과 동물보호팀(02-3677-2346)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소유주의 책임의식 강화와 산책 예절 준수를 유도하고자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소유주에게 소유자 성명, 연락처,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를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지역 내 공공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시장 직속의 전담기구가 구성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인구증가와 도시개발 등으로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지역 내 현안으로 인한 공공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 직속의 전담기구인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시장이 단장이 되고, 담당 국장과 과장 2명과 시민단체, 대학교수, 언론인 등 관련 분야의 민간전문가 10인으로 구성해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과천시는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과천시,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오는 11월 중 민간전문가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민간 이해관계인 사이의 갈등, 공무원과 이해관계인의 갈등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점차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공공갈등이 발생하고 있는데, 갈등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부서에서 개별 대응하다 보니 갈등 상황에 적절한 대처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라면서 “공공갈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
김정두 과천은파교회 목사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500㎏을 성영주 과천시 중앙동장에게 기부했다. 김 목사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이렇게 따듯한 나눔에 앞장서주신 과천은파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쌀은 10㎏ 50포로 중앙동과 부림동에 각각 25포씩 나뉘어 취약계층, 독거노인,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과천은파교회는 매년 명절에 쌀을 기부하는 것과 더불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오전동 오전복개천상인회(회장 김성애)가 지난 27일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삼계탕 200인분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및 의왕시 내 장애인복지시설에 후원했다. 김성애 오전복개천상인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게 우리 상인회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상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지현스님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행해주시는 오전복개천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오전복개천상인회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협력하여, 의왕 내 장애인복지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된 삼계탕은 오전동 지역사회 장애인 및 저소득층들에게 전달됐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2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의왕시 지역 실정을 설명하고 6개 주요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안건은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GTX-C 의왕역 정차 건실비 및 복합환승센터 조성 지원 ▶의왕시 광역철도망 구축 지원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사업 제도 개선 지원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및 정비사업 업무지침」일부 개정 ▶고천 공공택지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구역계 일부 변경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임대주택 공급유형 변경 등 6건이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개발 등 의왕역 주변 개발사업으로 이용객과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GTX-C 의왕역 정차에 따른 건설비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비용은 의왕·군포·안산 3개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계적인 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역 연장과 동탄~인덕원선, 경강선(월곶~판교)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건의하고,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대상지 확대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고천 훼손
사단법인 아리수가 주최하는 '2022 경기인문콘서트-일제잔재청산'이 오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부터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오는 31일에는 영화감독 조정래씨가 “위안부, 영화로 담아낸 아픈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강연 하게 되며 9월 1일에는 고전평론가 고미숙씨가 “ 한국의 근대성, 그 기원을 찾아서”라는 강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그린 영화“귀향”의 감독인 조정래씨는 이번 강연에서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제작기를 함께 나눈다. 관객들은 사진, 영상 자료를 통해 “귀향” 영화 감독의 생생한 이야기와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겪었던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다. 또 9월 1일에는 고전평론가 고미숙씨가 한국의 근대성에 관하여 강연한다. 정치 영역에서부터 우리 삶의 작은 부분까지 한국의 근대성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어떻게 왜곡되고 변형되었는지 파헤친다. 이 행사는 공연, 강연 그리고 관객과의 대화 순서로 약 90분 간 진행할 예정인데 강연자에게 묻고 싶은 내용을 미리 접수 받는다. 질문 내용은 주최 단체인 사단법인 아리수의 이메일(ari_su@hanmail.net) 또는 담당자 휴대전화(010-27
과천시의 고령사회 정책 일환으로 추진된 ‘고령친화 주택개조 프로젝트’가 첫 결실을 맺었다. 과천도시공사는 24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업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 주택개조 지원사업 1호 가옥 현판식을 개최했다. 과천도시공사의 ESG경영 실천을 위한 ‘고령친화 주택개조 프로젝트’사업으로 관내 여러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이뤄진 첫 사례이다. 이번에 참여한 기관은 NH농협, 우리은행과 환경기업 (주)엔백은 개조비용 기탁을, 자원봉사센터는 기부금 관리 및 집행을, 과천시교회연합회는 대상가옥 추천을, 과천도시공사는 행정·홍보·자원봉사인력 등 사업의 중심 허브역할을 담당했다. 현판식 후 대상가옥 어르신은 “몇 해 전 남편을 여의고 장애를 가진 아들과 둘이 살아갈 날이 막막하고 마음이 힘들었는데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새로 출발할 수 있는 힘이 생겼으며 과천시민 으로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신계용 과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주신 각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 이런 기업들의 기부문화와 주택개조 사업이 확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