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대표 김정안)이 11일 과천 지역 내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및 주거취약계층 주민 등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11톤을 과천시에 기탁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여러 기업에서 생필품 등을 후원받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공익법인으로 지난 2018년부터 장학금과 생필품, 연탄 등을 매년 후원해오고 있다. 이날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대표는 “전달된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기부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잘 전달하겠다“면서 “과천시는 앞으로도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후원물품을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어린이집 등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남형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교수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김 교수가 ‘도전, 한국’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투철한 사명의식을 바탕으로 정부관련 혁신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전, 한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5천만 국민의 집단지성으로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민간과 정부 관련 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의 경험과 관련 연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온 국민 집단지성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함께 해결하는 등 지속가능한 혁신을 할 수 있는 사업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와 의왕시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윤미경 시의회의장과 김상돈 시장은 10일 의왕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 혼란을 최소화하고, 우수인재 인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13일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시의회 직원 임면과 징계 등 지방의회가 자체적으로 인사권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 조기 정착과 인사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승진 기회의 균등 유지 △교육훈련, 후생복지, 복무, 급여 통합 운영 △인사시스템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 이관 등 다양한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의왕시가 시의회의 인사권을 존중하면서도 직원 보수와 교육, 후생복지 등의 제반 업무를 통합 운영하며, 협약내용은 상호 합의하여 변경할 때까지 유지된다. 윤 의장은 “지방의회의 숙원사업이었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됨에 따라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인사권 독립이 의회 자율성 확보와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지방자치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
과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건립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최근 LH로부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건립비 105.8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과천시는 그동안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과천주암지구 등의 개발사업으로 인해 지역에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등을 들어 LH에 통합운영센터 건립 필요성에 대해 건의하고, 2년여에 걸친 지속적인 협의 끝에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청사4(보건소 부지)에 복합건축물(1~3층 건강생활센터, 4~5층 스마트통합운영센터)로 건립하는 사업으로 부지매입비는 과천시가 부담하고 건축비와 설비 구축비는 LH가 부담하는 형태로, 내년 착공 예정이다. 연면적 1492㎡ 규모의 통합운영센터에는 관제상황실, 전산장비실, 운영장비실과 홍보관림실 등이 들어서며, 교통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생활방범 CCTV와 어린이 보호구역 CCTV 관제, 불법 주정차 통제 등 도시 전역을 아우르는 종합컨트롤 시스템이 가동된다. 과천시는 지난해 말 수립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김상돈 의왕시 시장은 6일 적십자사 모금 사업 동참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에게 전달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적십자 회비 모금액은 이재민 구호와 소외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이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적십자의 다양한 사업들이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위기가정 지원,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사업 등 인도주의 가치실현과 공공의료 및 혈액사업에 사용되며, 1차 모금은 1월 31일까지, 2차는 4월 30일까지 두 차례 집중 모금활동이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은 취임 이후 지난 3년 반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GTX 의왕역 정차, 여성․고령․아동 3대 친화도시 인증, 중·고통합운영 미래학교 유치, 시민회관 건립 확정 등 시정 전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들로 민선7기를 가득 채웠다. 김 시장으로 부터 그 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해 의왕시 청사진을 살펴봤다. ◇ 그 간의 소회와 2022년을 맞이하는 각오는? =코로나 위기가 계속된 가운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특히 방역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민관 의료진과 공직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신 16만 의왕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상회복 전략을 실천하고, 계획된 현안사업들을 빠짐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로 시작된 새로운 세상에 의왕시가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민선 7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어떤 것인지? =역시 16만 시민과 한마음으로 기원했던 GTX-C 의왕역 정차 반영이 현실화된 것이다. 지난 8월 정부의 3기 신도시 추가 발표를 통해 기정 사실화됐고, 조만
김종천 과천시장은 “민선 7기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호랑이의 걸음처럼 당당하게 나아간다는 호보당당(虎步堂堂)의 자세로 성심을 다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3일, 과천시청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임인년 새해 시정 계획을 이같이 밝히고 “2022년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본도심 아파트 재건축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중학교 과밀 현상, 어린이집 부족 현상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안양과천교육청과 중학교 신설 추진을 논의하고, 민간 어린이집 지원 확대, 시립어린이집 추가 확충 등으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합병원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종합병원 유치는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의 개발이익을 병원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 승인 후 병원 컨소시엄 모집을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외에도, 올해 계획한 △시립요양원 착공, △과천화폐 364억 원 규모 확대 운영, △청년층 대상 인턴비·월세 지원 사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법무부와 과천시가 과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과천시는 최근 김종천 과천시장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과천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에 소재한 법무부를 방문, 박범계 장관을 만나 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과천지역 상권 침체와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많다“고 지역 실정을 설명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향후 부처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 각종 행사시 지역상권 적극 이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박 장관은 “법무부와 과천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세부적인 논의를 통한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하자”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법무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내년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에 대해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1인당 200만 원의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 첫 만남이용권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대책 중 하나로,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로 육아에 필요한 물품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행복카드에 출생아동 1인당 20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첫 만남 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가정이면 신청 가능하고, 내년 1월 3일부터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방문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을 할 경우에는 1월 5일부터 복지로 또는 정부 24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며,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자에게 20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녀의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첫 만남 이용권과 별도로 자체 출산장려금을 지원 중으로 부 또는 모가 신생아의 출생일 기준으로 관내 거주기간이 6개월 경과했을 경우 지원 대상이다.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이상 50
의왕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발전 및 고용안정에 힘쓴 ㈜베스트디지탈, ㈜에드컴), ㈜한국트럭정보 등 3개사를 올해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베스트디지탈(대표 최병진)과 ㈜에드컴(대표 박규태)은 유망중소기업 부문으로, ㈜한국트럭정보(대표 임규택)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부문으로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디지탈은 영상보안 및 정보통신관련 전문기업으로 꾸준한 신제품 결과 창사 이래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일본, 북미 등으로의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에드컴은 광통신장비 전문 업체로 끊임없는 도전과 개발로 광전송시스템을 넘어 디스플레이 시장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등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트럭정보는 효율적인 화물운송시스템을 수립해 신속한 물류배송 체계를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우선 채용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체는 현판 수여와 함께 향후 2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우선 지원 및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박람회 참가비 우선 지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