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내년도 여름·겨울방학 부업대학생 인원을 각각 100명씩으로 늘린다. 과천시는 방학동안 운영하는 부업대학생 인원을 현재 60명에서 내년도에는 여름·겨울방학 각각 100명으로 늘리는 인원 확대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과천시의 부업대학생 신청자 규모는 꾸준히 증가, 2019년에는 경쟁률이 2대 1 수준이었으나, 2020년에는 6대 1로 나타나 수요가 급증한데다 매년 실시하는 부업대학생 설문조사에서도 근무 인원 확대와 운영 기간 확대에 대한 의견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과천시는 부업대학생 운영 인원을 동계, 하계 방학 기간 각각 60명에서 100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예산에 반영해 의회에 상정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부업대학생 운영 사업은 대학생에게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정 운영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소통을 통해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구할 수 있는 유용한 사업“이라며 “코로나19 등으로 부업을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더욱 많은 학생에게 행정 체험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12월 초 내년도 부업대학생 모집공고를 내고, 12월 중순에 인터넷 원서접수를
과천시 ‘2021년 사회적경제 주간행사’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과천시민회관 2층 과천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피어라 과천, 퍼져라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작은 다큐영화관’, ‘동네 작은포럼’, ‘열린강좌’ 등이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www.gccity.go.kr/gcsemc)의 새소식 메뉴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작은 다큐영화관은 6일부터 8일까지 ‘공동체’와 ‘따뜻한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9편을 상영한다. 동네 작은포럼은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킹과 사업 연대’ 논의를 위해 9일과 10일 ‘강사연합협동조합 사업과 운영에 대한 이야기’, ‘우리들의 좌충우돌 창업이야기’, ‘우리는 누구? 우리는 어디쯤에! 2010년대와 2020년대의 간극을 메우는 이야기’를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10일 오후 4시에는 KAIST 장대철 교수가 ‘학교 사회적경제 교육의 필요성과 국내외 현황’을 주제로 열린강좌를 개최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02-3677-2461~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서가 전자책으로 발간됐다. 시는 그간 책자로만 제작해 배포하던 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서를 시민의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자책으로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시가 발행하는 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서는 과천시 홈페이지와 과천시 공식 블로그 등에서 볼 수 있다. 안내서 1장에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정보, 2·3장은 임신과 출산에 유용한 지원 정책과 정보, 4·5장에는 육아 관련 지원사업과 문화 프로그램 등이 실려 생애주기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그동안 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서를 책자로 발간해 동주민센터와 여성비전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 비치해 배포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각 기관 방문 기회가 줄게 되면서, 정보접근성이 낮아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자책으로도 함께 발행하게 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 전자책은 예비신혼부부를 비롯하여 영유아 가족들에게 든든한 육아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과천을 만드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2022년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1기 수강생을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의왕지역에서 학교를 다니는 초·중·고 학생부터 의왕시 거주 성인이며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의왕시 화상외국어 홈페이지(www.uiwanglanguage.c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생은 화상영어(북미권, 필리핀)와 화상중국어를 원하는 시간대와 수강형태(1대 1~1대 4)를 선택할 수 있고 수강료는 의왕시민 특별가인 월 최저 3만원부터 최고 14만원까지 수업 형태별로 다르다. 화상외국어 1기는 2022년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화상외국어 콜센터(02-518-0036)또는 의왕시 평생학습관 평생교육과(031-345-227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복지정책과 김효중 주무관이 최근 제29회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종사자 세미나에서 지역사회복지증진 사회복지관 발전유공으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시 직영 청계복지관 운영지원 담당으로, 종사자 처우개선,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향상 등 사회복지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2년 사회복지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그동안 부곡동 사회복지담당, 본청 아동복지담당, 고용플러스센터 일자리 담당, 코로나 19위기가구 긴급TF 담당을 두루 거치면서 시의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묵묵히 수행해냈다. 김효중 주무관은 “부족한 부분이 많은 제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상을 수상하여 영광스럽다”라며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자원연계형 복지모델 중심의 모범적인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설 지하철역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부르기 쉽고, 대표성을 지닐 수 있도록 지하철역 이름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관심이 있는 개인과 단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과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전 양식을 작성한 뒤 내달 1일부터 20일 사이에 과천시청(관문로 69) 도시개발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kys1814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안 공모 내용을 접수한 뒤 관리지침에 부합하는 3~5개의 안을 선정해 내달 27일부터 31까지 주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신설 지하철역 이름 공모를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주민 선호도 조사 및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의 위상에 맞는 좋은 이름이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하철 역사 건립을 위해 지난 2019년 6월에 LH,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과천시는 지난 26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정부 정책 변화를 이끌어낸 과천시의 적극 행정 사례’로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정부가 8.4 공급 대책을 통해 과천정부청사 부지에 주택 4천호를 공급하기로 한 계획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정부가 이를 수용함으로써 정부 정책 변화를 이끌어낸 좋은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8.4대책 발표 이후 시민의 반대 여론을 수렴해 주택공급 계획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교육시설과 하수처리시설, 교통 문제 등 기반시설 부족 등의 근거를 기반으로 해당 계획 추진의 문제점을 관계부처 등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협조를 구했다. 또 지역 내에 개발계획이 추진 중인 과천지구 등의 자족용지의 용도를 전환해 3000호, 다른 지역에서 신규 택지 1300호를 공급하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수립하여 이를 정부에 제시했고 이를 정부가 수용하면서 정부과천청사 부지를 지켜내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이번 적극행정
의왕시체육회가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의왕시체육회는 지난 2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시장을 비롯한 윤미경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회 의원, 김영용 체육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출범식 가졌다. 의왕시체육회는 그동안 임의단체로 운영돼 운영비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으나 지난해 12월 8일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등의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된 후 법인화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시의회의원, 시 복지국장 등 5명의 법인설립준비위원회 위원을 구성해 본회 정관(안)이 제정됐고, 이후 창립총회 개최, 법인설립 인가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6월 9일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법적지위를 확보해 의왕시체육회 법인이 시작됐다. 김영용 의왕시체육회장은 “의왕시체육회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수법인으로서 더욱 더 발전하는 의왕시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적십자사 봉사회 회원 30여명은 25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의왕시 새마을금고 이병래 이사장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시장, 윤미경 시의회 의장, 김영숙 적십자사 봉사회 회장도 회원들과 함께 참여해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소외계층 9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영숙 의왕시적십자사 회장은 “후원해 주신 이병래 이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겨울동안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은 25일 과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김종천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송 회장 직무대행은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추운 연말,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마사회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마사회의 솔선수범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한층 더 확산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 성금으로 겨울 이불과 맥반석 찜질기 등 월동용품을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