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과천 한란 전국전시회’가 오는 13~14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마루, 아라에서 열린다. 과천시에서 후원하고 ‘과천 서울난회 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약 200여 점의 한란과 희귀 야생란이 전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난산업이 도시농업으로서의 새로운 자원이 되도록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019년에 과천 서울난회 지회 주관으로 과천시민회관에서 제1회 과천 한란 전국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청소년 진로직업 특강이 오는 27일부터 주말을 이용 4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이번 특강은 8명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 각자의 직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해당 분야를 진로로 설정할 시 갖춰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설명하고, 강연자의 경험이 담긴 여러 생생한 직업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건축가 김세종 ▲제빵사 송윤정 ▲펀드매니저 목대균 ▲성우 김지혜 ▲프로파일러 고준채 ▲유튜버 최세화 ▲기자 윤경민 ▲변호사 안서연이 강연에 참여한다. 신청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의왕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든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중앙도서관(031-345-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장진석 중앙도서관장은 “직업인 초청 강연을 통해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유엠건설㈜ 유미숙 대표는 지난 8일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으로 저소득층에 지원해 달라며 300만 원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유미숙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자는데 뜻을 모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이겨는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저소득 및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에 사용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케이 광자매’의 명품배우 최대철과 유튜버 라임양, 엘기모기가 의왕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의왕시는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배우 최대철, 유투버 라임양과 엘기모기를 의왕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배우 최대철은 최근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로 인기를 끌며 명품배우로 등극했으며, 의왕시에 33년 거주한 시민으로 시 축제‧행사 및 주요정책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 라임양은 구독자 15만 명을 보유한 다양한 인문학 컨텐츠를 방송하는 유튜버로 의왕시 인문학 여행을 통해 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유튜버 엘기모기는 한국과 그리스 국제커플로 여행과 일상 Vlog 방송을 하는 유튜버로 국내는 물론 그리스 등 해외에도 의왕시를 알리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대중에게 영향력을 갖춘 홍보대사를 위촉해 시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다양한 계층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명성으로 의왕시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고, 시민을 위한 축제 및 문화행사에도 아낌없는 지원과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 경
의왕시가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더 친밀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2022년 SNS 서포터즈(시민기자단)를 모집한다. SNS 서포터즈는 의왕시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스토리 등을 취재해 시정 홍보사항 및 시민에게 유용한 소식 등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이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블로그 포스팅 분야 △유튜브 영상 분야△인스타그램 사진 분야등이다. 신청은 12월 3일까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iiheeyeonii@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12월 17일 홈페이지에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로 1년이며, 기사(포스팅·영상·사진)가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홍보담당관 뉴미디어팀(031-345-289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보수 공사비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의왕시는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보수사업 보조금 지원 신청을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단지 내 도로·보도 및 보안등,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등의 보수 ▲옥상 방수 △하수도 준설 ▲담장 허물기 ▲석축·옹벽·절개지 등의 긴급한 보수이며, 선정될 경우 총공사비 80% 이내 최대 2000만 원까지 해당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지급된다. 지원 기준 및 구비서류 등 신청관련 세부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건축과 공동주택팀(031-345-3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명호 NH농협 의왕시지부장이 8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시민들을 위해 쌀 400㎏을 조양식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의왕시지부장에게 전달했다. 한명호 지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작은 나눔들이 모여 보다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쌀은 관내 신체장애인복지회원들의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경기도와 합동으로 지방세 고액체납자 가택을 수색해 현금과 상품권 2300여만 원을 현장에서 압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으로 9000여만 원을 체납한 A씨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배우자 명의로 부동산을 취득하고 사업체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체납자의 사업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어 배우자 주소지를 가택수색 했다. 이날 가택수색에는 경기도 및 의왕시 공무원 6명이 참여하고, 경찰관 2명도 증인으로 참석해 현장에서 압류된 2300여만 원을 즉시 체납세액으로 충당했다. 시는 장기체납자 압류부동산·차량 공매, 체납자 명단공개·출국금지, 매출채권·급여압류, 100만 원이상 체납에 대한 관허사업 취소 예고문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시 김대훈 징수과장은 “세금 납부 회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해서 조세정의 및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택수색은 현행 법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징수 방법 중 하나로 체납자의 주소지 등을 수색해 현장에서 발견한 현금, 귀금속, 명품가방, 골프채 등 동산을 압류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가 ‘의왕시 공동주택 미화노동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환경미화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윤미근 의원, 전경숙 의원과 정용섭 건축과장, 임정옥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상임대표등 관계자와 관내 아파트 미화노동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미화노동자들은 현장의 휴게시설 불량, 고령자 채용시 차별 등 시설개선부터 고용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를 제시했다. 이에 윤미근 의원은 “의왕시 공동주택노동자 인권에 대한 조례가 아파트노동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시와 협의하여 실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미화노동자가 더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전경숙 의원도 “미화노동자의 생생한 불만을 들으니 가슴 아프다”며 “좀 더 나은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섭 건축과장은 “아파트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할 방안을 찾아보고 입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미화노동자의 퇴근시간에 맞춰 오후 3시 30분과 4시 30분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문화예술연대(대표 장김은희)는 ‘도시와 축제, 시민의 삶’을 주제로 하는 시민 참여 세미나를 5일(금요일) 오후 3~5시에 과천문화원 관악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5년 동안 과천 시민들의 삶 속에 자리 잡았던 과천축제가 올해 코로나 위기로 인해 개최되지 못한 현실 속에서 과천시의 문화예술인들이 도시와 축제, 시민의 삶의 관계를 조명해 보며 앞으로 과천축제가 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다. 세미나는 1부 순서에서 박창완 서울시립대 교수가 ‘위대한 도시, 위대한 축제’ , 정희섭 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이 ‘예술 할 권리를 위하여’를 주제로 초청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2부 순서에서는 안무가인 석수정 별별기획대표의 발제로 박 교수, 정 전이시장, 석 대표, 그리고 박정원 전 시의원, 장김은희 과천문화예술연대 대표가 참여하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