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5~26일 이틀간 오전초등학교와 부곡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초등학교의 안전한 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의왕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대장 이경자) 대원들이 참여해 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 속도 준수, 불법주정차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을 함께 했다. 홍석호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 설치로 아이들이 도로로 갑자기 뛰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운전자들에게도 신호대기를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내 놀이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내 바닥놀이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 오는 30일 부곡도깨비시장에서 진행된다.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과 부곡도깨비시장상인회가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깨비와 함께’라는 타이틀로 할로윈 데이를 맞아 한국 전통 도깨비를 콘셉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가격 및 원산지 표시판을 상인들에게 배부하여 비치하고, 부곡도깨비시장 새로운 슬로건 ‘마음이 통하는 부곡도깨비시장’을 디자인한 배지를 상인들이 패용하는 부곡시장 이미지 메이킹 활동이 진행된다. 또 시장 이용객들에 대한 판촉이벤트로 10월 30일 하루 동안 부곡도깨비시장을 방문한 이용객 선착순 700명을 대상으로 미션 인증 시 시장바구니를 무료로 제공한다. 마을구조대-H.A.N.D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홍보 부스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맥반석 달걀을 제공하고, 다트를 이용한 기부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곡청소년문화의집 김하은 청소년지도사는 “코로나
의왕시 내손1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자) 회원들은 지난 26일 직접 만든 장조림, 멸치(새우)볶음,등 반찬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불고기, 장조림, 멸치(새우)볶음, 김치, 나물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빨래세제와 함께 저소득 15가구에 전달했다. 김옥자 내손1동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 시대를 마무리 하고 일상이 회복 될 것 이라는 기대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추진했다”며 “위드 코로나 시작과 함께 우리 지역에 따뜻한 이웃사랑도 더 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단체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정부의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 지침에 따라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 사이 집합 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아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시에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관내 적용 대상은 올해 3분기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등 1930곳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청사 증축동 2층에 손실보상제도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11월 3일부터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접수할 계획이다. 손실보상금 신청은 손실보상 누리집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11월 3일부터 시청 2층에 마련된 '의왕시 손실보상 전담창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업종별·구간별 정액으로 지급하던 기존의 버팀목자금, 희망회복자금 등의 지원사업과 달리 손실보상제는 각각의 손실규모에 비례한 업체별 맞춤형 보상
의왕시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제조창업 예비창업자를 위한 ESG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R&D 과정’을 진행한다.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인 ㈜클리오디자인에 의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성균디엑스협동조합과 함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제조창업 ESG경영과 메이커 기술 활용을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과정은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 투자 전문가 강의을 통해 ESG 경영의 필수 역량을 습득함으로써 창업초기부터 투명경영을 사업에 구상하는 한편 실무에 활용되는 창업 필수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카랩 관계자는 “제조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메이커 양성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전문랩 수준의 첨단장비를 구비해 의왕시가 경기남부 제조창업의 중심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 메카랩(070-4911-5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 제280회 임시회가 25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의왕시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안건 22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이랑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경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개이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안’ ▲윤미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왕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안’ ▲박형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향토유적 보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각종 안건 심사와 함께 2022년도 시정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내년을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만큼 시민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 내 임대주택에 대한 공급 시기를 앞당겨 줄것을 국토교통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2011년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구 조성 완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구 내 6개의 임대주택 3300여 세대가 미공급 상태이다. 특히 신혼희망타운을 제외한 행복주택 S11·S12블록의 경우 2022년까지도 공급계획이 없어 임대주택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분양주택 사전 청약제도와 같이 임대주택에서도 예비 입주자 모집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신속하게 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LH에 협조를 요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택 공급이 원만히 추진돼 주거취약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꿈 실현을 위해 지난 9월에도 LH에 지식정보타운 S2블록을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일반분양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여 관철시킨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2021년도 대한민국 도시 대상 종합평가에서 3위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의 229개 시ᐧ군ᐧ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도시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대한국토ᐧ도시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 받아 구성된 평가위원단의해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사회, 경제, 환경, 지원체계 4개 분야 및 도시재생사업 등 3개 우수사례에 대해 서류 및 현장평가를 진행해 왔다. 의왕시는 특히 생활 SOC 공모사업지원을 통한 주민편의 제공,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 및 문화생활 비대면 프로그램 발굴 등에서 인정을 받았으며, 자전거 관련정책 및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노력,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에서도 우수한 평을 받았다. 사회적 경제조직 통합마케팅 지원과 도시디자인 농촌경관사업 등이 특색 있다는 의견까지 전반적으로 모든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의왕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도시대상 종합평가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돈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예비 예술인을 위한 성평등 특강을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예비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계 특수성을 반영한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예술계 양성평등 인식 및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된 특강이다. 해당 특강은 프리랜서, 작가 활동, 창업 등 예술 창작 직무의 근로 형태 특성을 고려하여 기획된 특강으로, 성평등에 대한 인식부터 다양한 사례로 접할 수 있는 성차별과 성폭력을 듣고 대처 방법 등을 제공했다. 또 지난 8월 31일 국회를 통과한 예술인 권리보장법을 안내하고 설명함으로써 예술인 권리 보장을 보호하고 성평등적인 예술 환경을 조성해 예술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예비 예술인을 위한 성평등 특강은 총 2회로,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대면 특강이 어려워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Zoom을 이용해 진행됐다. 계원예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예비 예술인을 위한 성평등 특강을 참여 후 카드 뉴스를 제출한 학생 중 우수 작성자 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줌으로써 학생들이 특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지역청년들이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취업서비스를 받을 수
과천시가 최근 초등학생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문원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고 20일 밝혔다. 문원초등학교 앞 도로는 과천대로에서 과천시로 진입하는 대표적인 도로로 차량 통행이 많고 진입부 바로 앞부터 어린이보호구역이 시작돼 어린이들의 안전 환경이 특히 요구되는 곳이었다. 이에 시는 도비 1억7400만 원을 투입,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도로 재포장 및 미끄럼 방지 포장, 안전울타리(휀스) 설치 공사를 시행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및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해 차도와 인도 사이 노란색의 경계석을 시범 설치했다. 시는 또 다음 달에는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문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시범 모델로 지역 내 어린이구역에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방지 및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