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여성합창단(지휘자 주광영)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49회 정기연주회 '찬란한 내 인생의 멜로디'를 공연한다.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1996년 창단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전문여성합창단으로 뛰어난 기량과 음악적 감수성을 통해 여성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추구하고 있다. ‘찬란한 내 인생의 멜로디’는 한 여인의 관점으로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노년까지의 일생을 다룬 작품으로 그간의 삶을 회상하며 스토리가 전개된다. 인생에 있어 다양한 희노애락의 기억들이 있지만 각 시기마다 특정한 추억을 꼽아 구성하여 작사‧작곡을 했고 배우의 내레이션으로 곡 사이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연을 관람하는 젊은 사람들은 엄마와 할머니를, 나이든 여성들은 젊은이들을, 또한 남성들은 여성의 입장을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세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과천시립여성합창단 3대 지휘자(주광영)가 지난 3월 취임연주회 이후 처음으로 장식하는 무대이며, 창작 코랄드라마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또한, 현재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곡가 이선택(현, 성남시립합창
의왕시는 공기업 NCS직업기초능력평가를 위한 하반기 ‘NCS집중캠프’ 프로그램을 오는 11월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NCS직업기초능력평가 시험은 공기업 등에서 신규 채용 때 직무역량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활용되는 만큼, 이번 캠프는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NCS직업기초능력평가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의는 포일어울림센터 4층에서 11월 1~3일 동안 총 3회로 진행되며, 4개의 주요영역인 자원관리,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을 영역별 전문강사가 강의한다. 또 수험생들을 위한 실전대비 모의고사를 1회 실시해 시험경험 뿐만 아니라 교육수강 후 실력향상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의왕시 청년 우선선발)하며,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 하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jin021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명호 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은 지난 18일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에 방문하고 후원품으로 양파빵 250개를 박승우 아름채관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무안 양파빵’으로 NH농협 중앙회 창립60주년을 맞아 양파빵 소비촉진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한명호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18일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만나 과천시에 종합의료시설 관련 협력체계를 위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과천시 의료시설·바이오 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 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김 의무부총장을 만난 김 시장은 과천시 개발 현황 등을 설명하고, 과천시와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의료시설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논의했다 이에 김 의료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세계 유일의 넥스트 노멀 스마트 종합병원이 과천시에서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무적으로 적극 협의해 나가자’라고 말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올해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기업환경개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의왕시는 행정안전부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기업환경개선 부문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국가발전 도모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시책 경연의 장인 이번 경영대전에서 의왕시는 그동안 ▲기업SOS 지원단 운영,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지원 ▲의왕테크노파크 조성 ▲자족 시설 용지 (고천・초평 지구 등)를 활용한 대규모 투자 유치 ▲포일어울림센터 창업 지원 공간 설치 운영등 기업 환경 개선과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포일어울림센터 내 창업 기업의 성장주기에 맞춰 조성한 스타트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기업성장지원센터, 메이커 스페이스 등 창업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돈 시장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통해 의왕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의 유치와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의왕시가 명실상부한 첨단 자족 도시로써
한국마사회는 지난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상임임원 및 주요부서 실처장들로 구성된 ‘윤리청렴 추진협력단’을 발족하고 청렴정책 실행과 윤리경영 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송철희 회장직무대행과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구성된 윤리청렴 추진협력단은 이날 이해충돌방지 예방, 고위직 청렴교육, 청렴선언문 채택 등 반부패, 청렴 이슈를 공유하고 윤리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윤리가 경쟁력이다’는 주제로 청렴특강에 이어 이날 참석자들은 '2021년 한국마사회 청렴선언문'을 공동으로 채택하고 낭독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에 임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청렴문화 정착 노력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사익추구 금지 △부적절한 언행 및 갑질 근절 등이 포함됐다. 한편 윤리청렴 추진협력단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송철희 회장직무대행과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의 윤리경영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항상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한국마사회 문화센터가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온라인 비대면 문화센터로 운영을 이어간다. 수강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문화센터는 요가, 줌바댄스, 트로트교실 등 성인대상의 취미강좌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책읽기, 창의역사, 종이접기 등 남녀노소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있다. 강좌는 6주 동안 이용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1인 기준 1만~1만5000원 수준이다. 수업의 집중도를 위해 강좌별 정원을 20명으로 제한하지만 거주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블루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문화센터의 온라인 강좌를 통해 집콕 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온라인 문화센터 개설강좌 및 이용안내는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홈페이지(https://ccc.kr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남부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이 첫 삽을 떴다. 1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는 김상돈 시장과 ㈜의왕스마트시티 민현기 대표, 도·시의회 의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는 초평지구 현장에서도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은 지난해 6월 의왕 초평지구 3만8264㎡ 규모 자족시설용지 개발 추천대상자로 선정된 교보증권㈜ 컨소시엄이 6200억 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2만6358㎡,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 첨단지식산업센터로 건립된다. 의왕시는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3년 내 첨단산업기업과 유망 중소기업 등 600여 개 기업들을 유치하고, 1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 초평지구는 첨단산업 기반의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의왕시 미래형 혁신경제의 상징적 사업인 의왕초평지구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3일 의왕시 삼동에 소재한 아동보호시설 ‘희망의 집’에 희망나무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의 집’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보호 양육하는 소규모 아동보호 시설로 의왕도시공사에서 3년째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7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비영리 구호단체 굿피플인터내셔널과 함께 사례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아이들의 성장속도에 맞춰 의복을 구매하는데 부담이 크다는 시설 의견을 반영하여 겨울맞이 의복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 이원식 사장은 “희망나무 장학금 지원으로 아이들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제적 조사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15일부터 29일간 지역 내 노후시설 7개 분야 33곳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절개지, 공사현장, 어린이집, 위험물 사업장 등 7개 분야 33곳으로,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와 함께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 안전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은 확보된 예산으로 즉시 조치하고, 추가적인 보수 필요시에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민관합동점검 대상시설물 이외의 시설물도 시민들이 스스로 점검해 안전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 배부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신고하는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험시설에 대하여 민관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