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박정훈)가 14일까지 원문동에 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고층 건축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건축물의 고층화 추세에 발맞춰 효과적인 화재대응 전략 및 전술을 마련하고 소방대원들의 작전능력과 소방시설 활용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연결송수관 활용 화재진압훈련 ▲65㎜ 수관 옥외연장 화재진압 전술 ▲다량수관 고층건축물 옥내 전개 훈련 등으로 소방관 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정훈 과천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특성상 체력 소모가 많고 소방 활동가 장비활용에 제한이 많기 때문에 꾸준한 훈련을 통해 대비해야 한다”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녀 지원을 위해 2021년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총 30명으로 고등부 15명, 대학부 1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인 사업장으로, 소재지와 사업자 거주지가 모두 의왕시인 소상공인 고등·대학생 자녀로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다. 제출서류는 의왕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uwinjae.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인재육성재단(031-345-259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문화원(원장 이동수)이 주최하는 올해 백운서예문인화대전에서 이효숙 씨(여‧55)와 백혜진 양(양명중 3학년), 김혜진 양(태전초 5학년)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의왕문화원은 12일 의왕문화원에서 ‘제21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 수상자들을 비롯한 수상자 111명에게 시상했다. 이번 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3개 부문 총 153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대상 3명을 비롯한 최우수상 2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0명, 입선·특선 89명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작은 내달 26일까지 의왕문화원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인고의 시간으로 완성된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전국 대회로 거듭나고 있는 백운서예문인화대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백운서예문인화대전이 전통서예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윤미경 시의회의장, 이동수 의왕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의왕시가 1993년 9월 개청 이후 28년 만에 청사를 증축했다. 시는 총사업비 약 10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에 행정동(2027㎡)과 의회동(791㎡), 지상 1층에 필로티 주차장을 각각 배치했다. 증축된 행정동에는 오는 18일부터 외청의 환경과‧공원녹지과, 본청의 자치행정과‧기업지원과‧도시재생과 등 5개 부서가 이전할 예정이며, 의회동은 민원상담실, 회의실 등으로 사용된다. 13일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한 뒤 오는 18일부터 해당 부서가 이전하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청사 증축으로 사무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외부시설에 분산된 서비스를 시청내로 배치하는 만큼 민원인의 업무 편익이 증진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 청사 면적 확충과 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제19회 온라인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가 오는 17일 개최된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제19회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는 ‘코로나19 시대 슬기로운 과학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과천시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생중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학축제는 오전 11시 ‘과학특별강연’, 오후 1시 ‘과학마술콘서트 공연’, 오후 2시 ‘융합과학탐구실험’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과학 크리에이터 ‘이효종’의 ‘과학특별강연’은 과학 교과서와 대중문화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양자역학’의 개념들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과학특별공연’은 최형배 마술사의 ‘과학마술콘서트’로 마술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신개념 마술 공연으로 ‘과학과 마술의 대결’, ‘빛의 환타지’ 등 마술처럼 느껴지는 신기한 과학 현상들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융합과학탐구교실’은 자석용수철우주선, 탄소회로도 등 대상별 실험 꾸러미(2~3가지 실험)로 다양한 과학 원리와 현상을 과학선생님의 강의와 실험 결과물로 배우는 활동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게 되어 아쉽지만,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원식)는 7일과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멘토링 결연식을 진행했다. 멘토와 멘티를 각각 1:1 또는 1:2 형식으로 매칭하여 총 35명(멘토 14명, 멘티 21명)이 약 8주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으로 진행되는 올해는 내부활동에 중점을 두어 신규 직원의 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OJT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신규직원의 업무역량 및 조직적응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조직결속력 강화에 중요한 활력소가 된다”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여 의왕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신규 직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멘토링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의왕도시공사는 그동안 이를 통해 직무교육 외에도 선후배가 함께 다양한 외부활동에 참여해 조직 화합을 도모하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해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내 식품취급업소와 푸드트럭 등 41곳에 대한 위생점검과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과 공무원이 참여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폐기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 4단계 방역수칙 이행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살펴보게 된다. 아울러 나들이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밥, 어묵, 떡볶이 등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해병대전우회(회장 김용호)회원 30여명은 지난 9일 왕송호수에서 수중 쓰레기 및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보트를 이용한 수중 오염물질 수거활동과 함께 수변 환경 정화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수도권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왕송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병전우회 회원들은 호수에 유입된 부유물과 쓰레기, 침수된 폐목재류와 폐그물 등을 수거하는데 집중했다. 김용호 회장은 “앞으로도 의왕시 해병대전우회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호수 수질개선 및 깨끗한 수변 환경조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위드(With) &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시민들의 참신한 의견받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로써 주거, 교통, 환경, 인구, 경제 등 모든 정책 분야가 가능하며, 특히 코로나 대응(극복) 사례도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2명(각 30만 원), 노력상 8명(가 5만 원)을 시상한다. 결과는 다음 달 중 시 홈페이지 또는 개별로 통보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의왕시 홈페이지(제안하기), 국민신문고(공모제안), 이메일(alex0520@korea.kr) 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기획예산담당관실(031-345-2267)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은 시정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이후의 행정변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와 집행부가 지난 8일 열렸던 제265회 임시회가 파행된데 대해 서로 유감을 표명하는 등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일 과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집행부 요구로 지난 8일 제265회 임시회가 열렸다. 하지만 문화·예술 관련 추경(안) 상정을 놓고 여·야가 충돌한 가운데 표결에 부쳐진 관련 예산 삭제요구 상정안이 가결되자 집행부가 이에 반발, 이날 오후에 재개된 회의에 공무원들이 회의장에 나오지 않았다. 이로 인해 과천지구 토지 보상 문제와 관련한 시정질의 답변이 취소되는 등 이날 임시회가 파행 됐다. 이에 고금란·윤미현·김현석·박상진 등 야당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 전원이 출석을 거부해 의사진행을 파행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지난 8일 열린 제5차 추경예산심의안이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집행부의 특정예산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관계 공무원 전원이 출석을 거부해 의사 진행을 파행으로 몰아간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추경예산안 상정을 비롯해 의회의 적법한 권한을 무시한 김종천 시장 이하 과천시 집행부의 오만한 행동에 시민을 대표해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천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