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회장 박근태) 출범식이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출범식은 이석현 수석부의장, 장영란 경기부의장,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자문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20기 협의회 구성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전수식,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장 취임사 등에 이어 제20기 3분기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19기에 이어 20기 협의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박근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반도 평화 실현을 활동 목표로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격려사에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종전선언을 출발점으로 하여 평화의 길을 꾸준히 닦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평화통일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해야 하며, 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염원을 모아 진정한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20기 자문위원은 광역·기초의원 및 지역인사 등의 추천으로 총 36명(남 23명, 여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
과천시가 관내 3만㎡ 미만의 단절토지 20개소에 대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한다. 과천시는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조치로 단절토지의 규모가 1만㎡에서 3만㎡ 미만으로 변경되는 등 관련 법령이 개정돼 관내 대상지를 대상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단절토지란 도로(중로2류, 15미터 이상), 철도, 하천 개수로(開水路, 지방하천 이상)로 단절된 3만㎡ 미만 토지로 개발제한구역 외 토지와 접해있는, 개발제한구역으로서의 기능이 상실된 토지를 말하는 것으로 관내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상지는 20곳, 12만2260㎡이다. 이 중 8m(소로2류)이상 도로로 인해 단절돼 도지사가 토지이용현황,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개발제한구역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현저히 낮다는 판단이 필요한 곳도 다수 포함됐다. 과천시는 경기도와 사전 협의 후 연말 쯤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경기도에 신청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해 대상지내 불법행위(무허가건축물, 불법용도변경 행위 등)가 해소되도록 주민들에게 안내 및 원상복귀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획일적 개발제한구역을 해제가 아닌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시 왕송호수 유역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호수내 수질개선에 크게 도움을 받게 됐다. 의왕시는 이동·삼동·월암동·초평동 4개 동과 군포시 2개 동 일부가 포함된 왕송호수 유역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체면적은 14.16㎢로 앞으로 이 지역 내에서 추진되는 비점오염 저감사업은 국비 지원 비율이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돼 시 재정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농지 등 불특정 장소에서 빗물 등에 의해 씻겨지면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다. 환경부 제3차 비점오염원관리종합대책(2021~2025년)에 따르면 전국 수질오염원 중 비점오염원에 의한 오염부하량(총인 기준)이 72.1%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비점오염원 관리가 필수적인 실정이다. 시는 왕송호수 유역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비점오염원 저감사업과 그린빗물인프라, 저영향개발기법(LID), 시민교육·홍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왕시 고일선 환경과장은 “이번 관리지역지정은 시의 체계적인 수질개선 관리와 안전하고 깨끗한 물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의왕지역 의왕ICD 주변 도로에 비산먼지를 세척을 위한 클린로드가 설치돼 가동된다. 의왕시는 컨테이너 물류 기지인 의왕ICD 주변지역 미세먼지 집중 저감을 위한 클린로드를 설치 10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클린로드는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도로 청소를 위해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수를 재이용하여 도로면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분사위치는 부곡IC입구 교차로(오봉로, 덕영대로) 3개 구간 총 1.3km로, 매일 06시경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고정식 자동살수 노즐을 통해 도로면에 분사되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가동상황을 조절해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클린로드 작동 시 도로 노면이 미끄러울 수 있어 도로 이용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시는 클린로드 운영시간을 도로전광판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의왕시 관계자는 “클린로드 시스템 운영으로 의왕ICD 화물차량으로 인한 도로 비산먼지를 세척해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대응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지식정보타운 S2블록이 일반분양(민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과천지식정보타운 S2블록과 관련해 과천시민의 수요에 맞는 일반분양(민영)으로 추진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2블록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과천시민의 수요에 맞는 민영주택 공급을 요구해 왔으며, 특히 지난 9월 중순 LH 측에 일반분양(민영)으로 추진해 줄 것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한 회신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향후 일정으로 내년 3월 민간사업사 선정 공모, 6월 민간사업자 선정을 거쳐 2022년 9월 토지공급을 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S2블록이 과천시민들의 수요에 맞게 일반분양으로 진행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과천시도 필요사항들은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으며 빠른 시일내에 분양이 시행되도록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2021년 상반기 과천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해 시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과천시가 조직 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지난해 하반기와 달리 올해 상반기에서는 업무 성과를 전반적으로 이끌어 낸 주공적자와 적극 협업해 업무 성과를 창출하는데 이바지한 부공적자도 함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표창 수상 공무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긴급지원’ 일자리경제과 김수은 팀장(장려상)·과천동 문수민 팀장(장려상) ▲‘방치 예정인 수도용지를 시민, 근로자를 위한 휴게·산책·소통 공간으로 재구성하다’ 도시개발과 강한글 주무관(도전상)·도시개발과 조희석 팀장(도전상) ▲‘지자체 참여 공공주택사업 추진 시 전국최초 타당성조사 면제에 따른 행정절차 기간 단축’ 도시개발과 조윤주 팀장(도전상)·김정윤 주무관(도전상) ▲‘똑똑한 과천 주차도 스마트하게’ 도시정책과 김임숙 팀장(도전상) ▲‘건설폐기물 적정 처리 안내로 위반률 감소’ 환경위생과 심지영 주무관(도전상) 등 8명이다. 과천시 김동석 기획감사담당관은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우수공
㈜도담종합건설 노태윤 대표는 30일 의왕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0만 원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노태윤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생기는 수익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기업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저소득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오는 10월부터 지역 식품·공중위생업소 700곳을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시설 이용자가 각 업소별로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정보기록이 수집, 저장되며 4주 후에 자동으로 폐기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유흥업소, 식당 및 카페, 이미용업, 목욕장업이며 해당 업종 중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과천시 홈페이지(과천소식>코로나19 신속대응>인심콜(식품·공중위생업소))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 환경위생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안심콜 코너를 참고하거나 환경위생과(02-3677-223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성실납세자가 지역 내 시티병원과 영내과의원을 이용하면 의료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김동준 시티병원장, 윤주환 영내과의원 행정부장이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시 성실납세자 의료비 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왕시 성실납세자가 해당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종합건강검진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시티병원은 입원 및 일반 진료(본인부담 비급여부분) 10% 할인, 영내과의원은 예방접종비 10% 할인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성실납세자는 선정기준일 현재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계속해 연간 3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사람을 말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 해주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협약에 적극 참여해 준 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는 10월부터 과천지역 내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과천시는 소규모 건물의 경우 각종 법령 등에서 정한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소홀해 구조안전, 화재안전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정기점검 의무대상이 아닌 건축물 중에서 사용승인 후 40년 이상 경과된 조적, 목구조의 소규모 노후 주택 119곳이다. 점검 방법은 3단계로 실시할 예정으로 ▲1차 건축과 전문인력인 건축사와 함께 안전점검표에 따라 육안점검 실시 ▲1차 결과에 따라 필요시 2차로 구조 전문분야자문위원과 함께 장비활용 점검 실시 ▲2차 결과에 따라 미흡 또는 불량 판정 시 건축물관리점검기관에 점검을 의뢰하게 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점검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안전점검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정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