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가 올해 추경예산 심의에서 문화예술 국·도비 공모사업 관련 일부 사업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하자 과천시가 “지역 문화예술인의 어려움이 많다”며 삭감된 예산을 재요구하고 나섰다. 과천시는 문화예술 관련 국·도비 공모 사업과 관련해 제5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다시 한 번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도 공모 사업인 ‘시·군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사업’과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를 신청해 총 6개 사업이 선정돼 이에 대한 예산을 반영, 지난 13일부터 열린 제264회 임시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시의회는 ‘시·군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사업’ 관련 과천문화원 주최 ‘100년의 여정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등 모두 3개 사업 8970만 원(도비 30%, 시비 70%)을 전액 삭감한데 이어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인 과천문화원 주최 ‘과천 삼색향연 문화의 달’, ㈔아리수 주최 ‘희망의 과천! 화합의 문화예술 한마당’ 총 2개 사업 9059만 원(도비 50%, 시비 50%)도 전액 삭감했다. 이에 과천시는 “시민과 문화예술 단체
인덕원 IT밸리에사 떡 업체 자미수를 운영하는 신봉금 대표가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송편 100㎏(150만 원 상당)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신봉금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함께하는 나눔은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후원해주신 떡은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2021년도 과천시 시민대상'에 강경남 씨(67·남·갈현동)와 김순덕 씨(66·여·부림동), 양경숙 씨(63·여·중앙동)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인 강경남 씨는 보광사 주지 스님으로 지난해 8월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주택공급 계획 철회을 위한 ‘민·관·정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2002년 기무사 과천시 이전반대 특별위원회 등에 공동대표로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점과 종교지도자로서 지역주민 화합과 더불어 사는 사회복지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왔다. 문화·교육·체육 부문 수상자 김순덕 씨는 과천시 생활체육 사무국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비전센터 센터장, 자유총연맹 여성회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의 평등한 사회참여 및 권익신장을 위한 교육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효행선행 부문 수상자 양경숙 씨는 파킨스병과 치매가 오신 시아버지와 대장암과 천식으로 고생하신 시어머니를 33년간 지극정성으로 보살폈으며, 그런 힘든 생활 속에서도 중앙동 통장단 대표 및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중앙동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제36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8일 과천시
공공분양 주택청약제도 개선을 위한 과천 시민간담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과천시 대강당에서개최된다. 실 수요자가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약제도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시민간담회에는 직접 참여의사를 밝힌 시민과 한문도 교수, 김지현 교수 등 부동산 학계 및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날 시민간담회는 과천시청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얘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 분양 이후, 현재의 청약 제도로는 당해 개발지역에 오래 거주한 무주택 지역주민이 당첨되는 것은 어렵다 라는 시민의견이 많았다”라며 “이번 시민간담회에서 청약제도 개선을 위한 좋은 대안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간담회 의견을 종합한 뒤, 현 청약 제도의 문제점과 실수요자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올 연말까지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S2블록과 관련해 과천시민의 수요에 맞게 일반분양(민영)으로 추진해 줄 것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한 회신을 LH에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현재 S2블록 공동주택 건설사업과 관련해 아직도 사업착수가 되지 않아 분양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만이 높으며, 내집 마련을 기다리는 시민의 수혜를 높이고자 이같은 문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동일 지구내 공동주택 및 산업용지 대부분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S2블록의 사업이 과도하게 지연될 경우, 타 블록 입주와 연계하여 주민 불편 민원 (소음, 분진, 교통혼잡 등)이 예상된다며 타 사업과의 공정률을 감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S2블록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나아가 시민들이 원하고 수요에 맞는 일반(민영) 분양으로 진행되도록 LH와 잘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분양이 완료된 지식정보타운 S1 등 민영 4개 단지는, 과천거주 당해분양도 대다수 평향이 4인 가족 만점인 69점에도 대거 탈락하는 등, 과천시민들의 민영분양에 대한 수요와 기대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16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농축산물 포장 및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가구나 한부모 가정 등에 직접 배달에 나서며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봉사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코로나 극복을 적극 지원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16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구세군 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등 소통행보를 펼쳤다. 김 시장은 이날 구세군 과천양로원과 요양원, 승리요양원 3곳의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로금과 함께 밤나무단지에서 생산된 밤 120㎏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점이 많으시겠지만, 마음만은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 시의원들이 지난 1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윤미경 의장을 비롯한 7명 시의원들은 고천동에 위치한 건강누리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설은 2011년에 개원해 치매나 뇌졸중을 비롯한 만성적인 노인성 질환을 가진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와 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립요양원이다. 윤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시설을 찾는 발길이 끊기면서 더욱 외로운 명절을 보내시게 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왕시의회는 어떠한 어려운 사항에서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문호 NH농협 과천시지부장은 16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우리농산물 꾸러미 150박스를 김종천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김문호 지부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상황이지만 모든 시민과 농업들인이 올해에도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기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우리농협 임직원들은 농축산물의 안정적 적기 공급과 금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농협의 농산물꾸러미 기부에 감사한다“면서 “꼭 필요한 취약시설, 단체 등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과천시지부는 범농협 사회공헌 실천 테마 추진 과제의 일환으로 올해는 의료진에게 응원메시지 보내기, 화훼 및 양파 소비촉진 홍보, 양파빵 기부, 보이스·메신저피싱 예방활동, 취약농가에 대한 농축산물 꾸러미 및 인력 지원 등 다양한 캠페인과 지원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는 15일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9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21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 사항을 살펴보면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랑이 의원) ▲신중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경숙 의원)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윤미근 의원)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송광의 의원)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학기 의원),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시장) 등 19건을 원안가결했다. ▲의왕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의왕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형구)에서는 2회 추경예산 대비 584억 원이 증가한 6166억 원(일반회계 5249억 원, 특별회계 917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심사해 지방의회박람회 참가비, 평생학습동아리 연수비용, 신규개발가능대상지 개발전력 수립용역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