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가 26일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5명으로, 대표위원에 김학기 시의원을 비롯해 김영대 세무사, 홍석준 공인회계사, 남궁현·최명식 전직공무원 등이다. 이들은 5월 10일까지 지난해 시 집행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위법·부당한 집행은 없었는지,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 낭비된 사례가 없는지 등을 살펴 종합적인 검사를 거쳐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윤미경 의장은 “재무관리에 경험이 풍부한 분들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통해 의왕시의 재정 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2020년 총예산현액 7619 억원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2020 회계연도 결산서는 오는 6월 중에 열리는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일자리센터가 2021년 중장년 직무특화교육 프로그램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과정’과 ‘요양보호사 양성과정(2기)’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과정’ 교육은 3일간은 평택시에 위치한 두산중장비학원에서 지게차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마지막 날에는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10명이며, 4월 26일부터 29일 17시까지 일자리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만 55세 이하 의왕시민으로 자동차운전면허 1종 보통이상을 소지한 미취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보다 접수인원이 많을 경우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운영되는 요양보호사 1급 자격증 취득과정인 ‘요양보호사 양성과정(2기)’ 교육은 요양보호 이론 및 실기교육을 고천동에 위치한 의왕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7월 1일은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20명이며, 5월 3일부터 5월 6일 17시까지 일자리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만 65세 이하 의왕시민으로 취업의지가 확고한 미취업자는
의왕시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속경영을 돕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50개 업체를 선정하여 점포환경개선비, 안전관리비, 위생관리비, 홍보(광고)비 등을 업체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왕시 내 사업장을 6개월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이며,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신청서를 받고, 매출액, 시설현황, 사업 필요성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6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업체 자부담 비율을 당초 20%에서 10%로 하향했으며, 매출 감소율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는 등 신청 부담을 완화했다. 김상돈 시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기간 내 의왕시청 별관(의왕시 사그내길 11)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의왕시가 의왕역 환승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의왕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한 구체적 실행력 향상방안으로 지난 11월에 착수한 ‘의왕역 환승시설 및 환승체계 구축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상돈 시장과 관련 실무추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전문연구기관 ㈜티랩교통정책연구소 오동익 박사가 용역 결과를 설명했다. 용역보고회 주요내용으로 의왕역이 지난 12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GTX-C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 상 사업 추가정거장 신청조건으로 요구되는 환승서비스 수준인 LOS(Level of Service) ‘C’를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GTX-C노선의 추가정거장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는 의왕역의 특성을 감안해 현 환승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개선하는 LOS ‘B’를 목표로 설정하여 역사의 장래 이용수요, 환승여건, 시민이용 편의성 등을 고려한 적정수준의 환승시설·체계 구축 등의 구상방안도 함께 포함되었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역 인근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이며, 향후 친환경 뉴딜 모빌리티 등 미래 교통첨단산업의 클러스터로 성장하게 될 수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이 22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위기를 범국민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자는 국민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윤 의장은“지금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려면 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의왕시의회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왕, 맘 편한 출산의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윤미경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박은경 안산시의장, 박종성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교육지원센터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이 21일 봄을 맞이해 레솔레파크 소무대에서 ‘의왕 에코 플로깅 챌린지’를 선언하고 왕송호수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플로깅’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의왕시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두발로 챌린지’와 단체 및 기업이 참여하는 ‘릴레이 챌린지’로 플로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 ‘두발로 챌린지’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올해 6월까지 진행되는 ‘릴레이 챌린지’는 단체와 기업이 플로깅을 실천하고 다음 챌린지 대상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 받은 단체와 기업은 10일 이내 플로깅을 실천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상돈 시장은 “플로깅은 비대면 코로나 시대에 더욱 적합한 운동으로 ,이번 선언이 시민이 주도하는 환경 실천운동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의왕 에코 플로깅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김 시장은 플로깅 ‘릴레이 챌린지’의 첫 단체와 기업으로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몬느를 지명했다. 한편, 시는 12월까지 플로깅 활동과 기후
과천시가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교직원들에게 보건용 마스크 5만8860매를 무료 배부한다. 과천시는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 아동과 교직원들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상황 및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이달 중으로 보건용 마스크 5만8860매를 무료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마스크를 일괄 구매 후 공급업체에서 어린이집으로 개별 배송을 한 후 어린이집에서 각 가정에 배부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아동 2339명에게 1인당 KF80 보건용마스크(소형) 20매를, 어린이집 교직원 604명에게는 1인당 KF94 보건용 마스크(대형) 20매 등으로 각각 배부한다. 성영주 사회복지과장은 “미세먼지 발생 및 코로나19 감염증을 대비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질좋은 보육환경은 물론 영유아 호흡기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2018년부터 어린이집 안전 환경개선을 위한 방역물품, 안전매트 교체, 비상계단설치 등 ‘어린이집 안전돋보기 지원사업’, 어린이집 공기질관리를 위한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 경
올해 과천시의 문화예술사업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과천시가 편성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151억원(일반회계) 증액되어 4184억원으로 확정됐지만, 과천축제 사업비와 과천문화재단의 주요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타운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불법주차 통합솔루션 구축비 30억원(국비 포함), 문원동·부림동 단독주택 전신주 지중화사업 28억원, 코로나19 대비 인터넷 강의 및 화상교육이 가능한 공용공간 설치 지원 8억원(4개 고등학교에 각각 2억원씩), 관문체육공원 무인주차시스템 설치 5억원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과천축제 사업비가 전액 삭감된 데 이어 과천문화재단의 주요 사업의 예산(민간행사사업지원 1억2000만원, 생활문화센터 운영 2억2000만원, 11시 콘서트 2억5000만원, 찾아가는 공연 6000만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이로써 지난해 출범한 과천문화재단의 운영 예산을 확보하고 과천축제 등 시민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려던 시의 계획이 무산됐다. 이외에도 공동체 지원, 일하는 가정 주거공간 개선 지원 등 12개 사업에서 3억원이 삭감됐다. 특히 이번 예산에는 주민 및
한국마사회가 오는 5월 7일까지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공모를 접수한다. 공모를 통해 그린승마존으로 지정된 시설들은 향후 한국마사회와 함께 기승능력인증제 자체 시행, 전국민 승마체험 등 승마 활성화를 위한 한국마사회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2016년에 시작된 그린승마존 지정 사업은 기승능력인증제, 말산업 표준매뉴얼 제작 보급, 말산업 컨설팅과 더불어 말산업 건전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말산업 표준화 사업(KHIS)’의 일환이다. 승마시설 운영 전반의 상향평준화를 통해 말산업의 안정적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 사업자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지정 중인 그린승마존은 총 116개소로, 국내 말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린승마존으로 지정된 후 유소년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힐링 승마를 위한 안정적 시행여건을 갖춘 경우 추가적인 심사를 통해 해당 특화 유형의 인증 또한 받을 수 있다. 그린승마존 지정을 희망하는 승마시설은 호스피아를 활용하여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서류심사·현장실사 등의 선정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또한 2018년에 지정되었던 32개 시설은 협약기간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가 취소됐다. 의왕시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레솔레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취소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해부터 오는 5월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의왕시민정원사 양성, 시민추진단 운영, 기반시설조성 공사 등을 진행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공모 작품으로 선정된 정원 14개소(문화정원 6개소, 생활정원 8개소)와 토피어리 조형물, 초화류 화단 등은 예정대로 조성하여 레솔레파크를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5월에 개최하려고 계획하였던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코로나19로 아쉽게 취소되었지만, 박람회 수준으로 조성된 레솔레파크에 코로나로 지친 시민 분들이 찾아와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