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 인증서를 받았다. 과천시는 지난 19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영국표준협회(BSI) 한국법인대표, 영국대사관 참사관 등이 참석한 수여식에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으나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수여식이 미뤄져 오다 이날 받게 됐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영국표준협회(BSI)에서 스마트도시 사업 성과와 성숙도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도시에 부여하는 것으로, 과천시는 국제표준 인증을 받기 위한 평가 3개 항목에서 4레벨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과천시장이 스마트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추진력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스마트 도시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 스마트도시 기술자문단, 사업협의회, 서울대공과대학, 명지대 스마트모빌리티 연구센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득점을 획득했다. 또 과천시 CCTV관제센터를 기반으로 선진화된 CCTV를 방범 및 교통 서비스에 활용한 점, 광대역 자가통신망 구축, 스마트클린 버스정류장,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등 사물인터넷과 지능형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김상돈 의왕시장은 19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위기에 대응하고자 범국민 연대와의 협력으로‘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것은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만큼 마을, 시, 그리고 국가 모두가 관심과 책임을 가져야 한다.”면서,“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최대호 안양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시민들을 위한 참신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의왕시는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 의왕시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오는 5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일자리, 주거, 교통, 환경, 복지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시에서는 제안에 대한 관련부서 검토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6월 30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 결과에 따라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2명), 장려상 30만원(2명), 노력상 5만원(10명)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최종 심사를 거쳐 채택된 제안은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행정의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신속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원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지역의 주민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들락날락’이 지난 14일 포일근린공원 내 다목적 홀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윤미경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및 마을 활동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들락날락’은 지역 주민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으로 다을공동체 구성원들이 모여 마을공동체 회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소통 공유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날 개소된 ‘들락날락’은 2020년 경기도에서 추진한 시군 공동체 거점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전액을 도비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김상돈 시장은 “마을활동가들의 활발한 활동이 궁극적으로 시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번 들락날락 개소를 시작으로 시 곳곳에 공동체 공간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가 15일 제27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의왕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의왕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8건을 원안 가결하고, 의왕시 기술자문위원회 운영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또 이날 의회는 전경숙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결정 전면철회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한반도뿐 아니라 인류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결정을 규탄하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와 가상현실 서비스 전문기업 네비웍스가 디지털 프랜스포메이션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과 원준희 네비웍스 대표는 지난 13일 네비웍스 본사에서 내 가상현실, 증강현실, 확장현실 등 디지털 프랜스포메이션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연계 및 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과제 발굴 및 추진 ▲산업체(기관)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양성 ▲산학협력 교육 봉사 활동과 연구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산학일체형 현장실습, 취·창업지원 협조 ▲기타 필요하다고 상호 협의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 대학은 인턴쉽, 현장실습 등을 통하여 네비웍스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네비웍스는 이를 통해 전략적인 인재를 확보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AR·VR 산업 및 향후 메타버스(Metaverse)서비스 산업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설동주 과천약수교회 목사와 박항진 WK뉴딜국민그룹 총재가 14일 각각 1000만원의 성금과 400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를 과천시에 기부했다. 설 목사는 이날 과천시청을 방문, 부활절을 맞아 힘들고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을, 박 총재는 과천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000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20만 장을 김종천 과천시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과천시는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과천약수교회에서 기부한 1000만 원의 경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서 사용하고, WK뉴딜국민그룹으로부터 전달받은 마스크의 경우 관내 중·고등학생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표현하신 성의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입법 및 의정발전을 위한 의왕시의회의 의원정책연구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의회는 지난 13일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왕시의회 최초로 의원연구단체를 등록 신청한 ‘의왕시 도서관 발전 연구회’의 연구과제를 심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 발전 연구회는 윤미근 의원을 비롯해 전경숙·박형구·김학기 의원과 독서활동가, 도서관 운영자 등 16명의 시민이 함께 의왕시 도서관 발전방안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이 단체는 오는 10월까지 우수도서관 현장방문, 전문가 초청강연 및 포럼 개최, 사례교육 등의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 위원장인 윤미경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는 일하는 의회 실천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내실 있는 연구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단독주택 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주택 지붕 및 옥상에 태양광 발전기 설치 시 가구당 84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설치가구는 추가로 도비 46만원과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금(최대 230만원)도 받을 수 있다. 올해 보급용량은 2.0㎾ 초과 3.0㎾ 이하다. 월 평균 700㎾를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3㎾ 태양광설비 설치 시 매달 최대 1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그린홈 홈페이지(https://greenhome.kemco.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 저감과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같은 에너지 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시청 환경과(031-345-237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가족생존수영교실이 오는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과천시민회관 수영장에서 운영된다. 과천도시공사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수영교실에서 이론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줌(zoom)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기수별 5가족 10명씩 총 2기수로 구성하여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물과 친해지기, 잎새뜨기 생존수영, 구명조끼 착용 및 체온유지, 장애물 통과 및 이동하기, 선진국 수영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4월 26일부터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