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가 13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일정으로 총 7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윤미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의왕시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 2건과, 시에서 제출한 ▲의왕시 주민복지회관 설치 및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왕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5건을 심도 있게 다뤄 시민들에게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6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이끌 위원장과 간사에 각각 김학기 의원과 전경숙 의원을 선출하고,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오는 15일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최창원 산나래 한정식 대표가 12일 코로나19로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2400만원 상당의 마스크팩 1만2000매를 의왕시에 기부했다. 최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몸과 마음이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전해주시는 따듯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증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최근 과천시의 코로나19 누적환자가 135명으로 늘어나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 시장은 12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김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0, 700명대를 기록하고 관내에서도 12일 현재 누적확진자가 135명에 이르는 등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감염 경로를 보면 가족간 감염이 37%, 확진자 접촉등 외부 요인이 63%로 밀폐된 실내와 사람이 많은 혼잡한 공간에 다수 발생하고 특히 관내 확진자 가운데 28%인 38명을 감염경로 조차 알지 못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여러분들이 힘들어 하는지 잘 알고 있고, 특히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겪고 있는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의 어려움에 대해서 마음 아프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재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개인위생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관내 산업현장의 안전점검활동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가 투입된다. 의왕시는 산업현장 안전점검과 재해예방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2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의왕시는 지난 3월말 공모를 통해 2명을 선발하고 지난 4월 1일부터 7일까지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산업안전산업기사 및 건설기계산업기사 등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과 풍부한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가들로 관내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노동자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다양한 안전점검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지역 및 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위험업종에 대해서는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고용노동부 및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을 통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노동안전지킴이가 관내 산업현장의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를 줄이는데 많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노동환경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물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친근하게 알리고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모바일 메신저 앱 이모티콘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소중한 물의 가치’를 모티브로 제작한 총 8종 이상의 모션형 이모티콘(gif 파일)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ilovekwater@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든 작품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수상작 선정은 전체 작품 중 1차 전문가 심사에서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5월 2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에 따라 대상 등 총 10개의 수상작에는 총 11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 1팀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에는 한국수자원공사장상과 각각 상금 300만 원과 100만 원을, 장려상 6팀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과 2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공식 블로그(blog.naver.com/ilovekwater) 또는 ‘이모티콘 디자인
과천시 올해 첫 ‘친절왕 공무원’으로 중앙동의 박보영 주무관과 열린민원과 홍지수 주무관이 선정됐다. 시는 7일 친절한 시민응대로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한 박 주무관과 홍 주무관을 올해 1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주민센터 박 주무관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제기하는 불편 사안에 대해 능동적이고 부드러운 자세로 해결해주는 등 시민들을 대하는 친절함이 과천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올라가기도 했다. 또한 1단지 신축 아파트 입주에 따른 대량 전입신고 경험을 다른 동 업무 담당자와 공유해 재건축에 따른 대량 전입신고 처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과천시민의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또 열린민원과에 근무하는 홍 주무관은 지적공부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일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여 정확한 소유권 변동자료 정리를 통한 개인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민원실 내에서는 신규직원에게 배려심 깊은 선배로 모범을 보이는 등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성숙한 동물복지문화 구축에 나선다. 과천시는 6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도 동물복지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성숙한 동물복지문화 정착에 전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물등록, 광견병 예방접종을 통한 반려동물 보호와 책임감 강화하고 위탁 동물보호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 입양비 지원 등 동물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해 무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 동물등록 활성화를 도모하고 위탁동물보호센터의 돌봄환경 개선을 위해 의약품, 전염병 진단키트, 시설 개선 등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시는 올해 동물정책을 추진할 동물보호팀을 신설하는 한편 농림부 지침에 의거 연간 유기동물 발생 건수가 500두 이상 이어야 동물보호센터 설치와 관련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 이 조건에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국비 지원도 신청했다. 이외에도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재개발 지역 등 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 암컷 마당개에 대한 중성화 사업,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과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운동, 휴식 시설 설치를 위한
의왕시의회 윤미근 의원이 지난 2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복연대징검다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윤 의원은 평소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의왕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의왕시 장애인식개선사업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 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 왔다. 윤 의원은 “당연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의미로 알고,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2021년 제1회 의왕아카데미’ 강연이 오는 22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의왕아카데미의 첫 강연은 KBS 이욱정 PD를 초청해 ‘요리는 어떻게 인간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었을까?’라는 주제로 의왕시민들에게 인류문명과 식문화에 대해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의왕아카데미 현장 강연은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 등은 변동될 수 있다. 2021년 첫 번째 의왕아카데미 수강신청 기간은 4월 5일부터 21일까지이며,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전화(031-345-2555~6) 신청하거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edu.uiwan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의왕아카데미 강의는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목요일마다 열리며, 현장 강연뿐 아니라 유튜브 ‘의왕시청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으로, 현장 강의를 듣지 못하는 시민들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생동감 있는 강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60억원 규모로 발행한 의왕사랑상품권이 5개월 이내로 조기 소진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올해 초 의왕사랑상품권 종이형 40억원과 카드형 120억원 등 총 160억원을 발행해 3 월 현재 74억원이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약 46%의 판매율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 26억 대비 184% 증가한 수치로, 현재 판매 추이로 볼 때 오는 6월 중으로 발행액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의왕사랑상품권 판매량 증가는 기존에 설, 추석 명절기간에만 할인해 왔으나 올들어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상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재난지원금 등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면서 시민들의 상품권 사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사랑상품권 판매량 증가는 지역 내 경기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며, “상품권의 지속적인 발행과 사용 활성화 정책을 통해 코로나19 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사랑상품권 종이형은 관내 농협중앙회‧의왕농협에서, 카드형은 농협중앙회‧의왕신협‧의왕새마을금고 또는 경기지역화폐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