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이달 2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1회 의왕시 UCC 공모전 '왕특소'’를 개최한다. ‘의왕시만의 특별한 곳을 소개합니다(왕특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아동·청소년을 위한 시설 및 골목상권을 소개하거나 이용 후기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다만 예년과 달리 레솔레파크나 백운호수 등의 관광 시설·장소는 제외된다. 참가부문은 일반인(20세 이상)과 청소년(14~19세)으로 나뉘며, 부문별로 접수된 작품은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각 1편(일반 150만 원/청소년 70만 원), 우수상 각 1편(일반 100만 원/청소년 40만 원), 장려상 각 2편(일반 각 50만 원/청소년 각 20만 원)을 선정해 오는 9월 24일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브이로그, TV 패러디, CF,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의 형태로 30초에서 3분 이내의 동영상 파일 또는 플래시 영상으로 제작해 담아내면 된다. 응모방법은 본인 유튜브에 출품작을 게시하고 의왕시청 홈페이지 ‘소통 참여게시판-공모전 신청접수센터’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과천시의회가 과천시문화예술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해 과천문화·예술인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과천문화·예술연대는 16일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오후 5시 30분부터 과천시의회의 문화예술 예산 대폭 삭감 사태에 항의하는 가두시위를 벌였다.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지난달 3~14일 릴레이 1인 시위을 벌여 온 과천문화·예술인들은 이날 과천시청 앞 피케팅으로 시작돼 중앙공원까지 장대 현수막을 들고 가는 행진으로 이어졌다. 이날 장김은희 과천문화·예술연대 대표는 "이번 사태는 과천시의회가 지난 4월 중순 추경예산 심의에서 축제 예산 등 문화 예산을 전체적으로 삭감한 데서 촉발됐다”며 “이 때문에 과천시 문화·예술인들이 손 놓고 있을 수만 없어서 서로 뜻을 모아 이번 시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이번 시민 문화·예술활동 지원예산 등을 전액 삭감에 주도한 시의원들이 문화예산을 심의하며 내용은 제쳐두고 공모에 선정된 시민의 정치적 성향을 지적하는 등 석연치 않은 발언을 던지다가 결국 예산을 모두 삭감했다고 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중국 인문학 도서 전시회’가 15일 의왕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갖고 다음달 31일까지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 전시되는 도서는 의왕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셴닝시에서 기증한 중국 고전문학, 경전, 서화작품, 사진집 등 중국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인문학 도서 264 권이다. 특히 우리나라 유학과 성리학에 영향을 준 공자, 맹자, 열자 등의 사상가들의 책과 홍루몽, 수호지, 서유기 등 중국 대표소설들을 일반 출판본, 영인본, 진장본 등 다양한 형태의 인쇄물을 실물로 볼 수 있다. 이와함께 의왕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 29일에는‘13억 인과의 대화’저자 최종명 작가를 초청하여‘ 우리가 몰랐던 중국문화의 비밀‘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www.uwlib.or.kr/jung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이상범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과천시지부가 공무원 노조에 대한 폄하 발언한 과천시의원에게 공개적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과천시지부는 지난 11일 "아직까지도 케나다 발거리를 헤매는 의원을 들어라! 보복활동을 중단하고 의정활동을 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해당 의원은 지난 6월 9일 제262회 과천시의회 정례회 결산 특위라는 공식 석상에서 의원들 간 언쟁 도중 뜬금없이 의제와는 관련 없는 “노조가 왜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등의 공무원노조를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발언의 이유에 대한 공무원 노조의 질문에 해당 의원은 “케나다 연수 건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이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등의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는 “그간 이해 할 수 없는 의정활동에 대한 실마리가 풀린다”면서 “그동안 납득할 수 없는 시민단체 예산 삭감, 빈정거림, 동료의원 연수에 대한 문제 제기등 모든 것은 의원의 개인 감정 해소의 일환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과천시의회 회의 규칙 제34조에 의제 외의 발언은 할 수 없다고 되어 있음에도 매번 의제를 벗어나는 발언임에도 공무원들
과천도시공사가 지방계약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과천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제정공제회에서 주최한 지방계약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국 지자체 지방출자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지방 수의계약내역 통합홈페이지 개설’은 ‘공정사회 구현’ 과 ‘이해충돌방지’ 등 정부기조에 발맞춰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는 특정업체 수의계약 몰아주기, 담합등 불공정 계약 감시 및 부정당 업체 관리와 기관별, 지역별, 업체별, 연도별 수의계약 현황통계의 집중관리가 가능하고 특히 수의계약만 취급하므로 수의계약 방법 및 절차 등 정보주체 간 수의계약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공사 임직원들의 업무능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고 공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확보하였다”며 “앞으로도 직원역량 강화와 학습조직문화 향상에 더욱 노력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사장 이근수)는 장마철을 대비해 시민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장마로 인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배수시설과 외부구조물 점검으로 누수 및 시설물 낙하방지 조치를 시행하고, 전기시설 누전 등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체육공원과 주차시설 수목 전정 작업도 실시하여 강풍·장마로 인한 인명사고, 차량파손을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없는 일터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예방캠페인을 실시하여 캠페인 슬로건을 확정하고, 전 직원 사고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안내방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근무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근수 사장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재난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훈련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관련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국제교육협력기관인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와 함께 하는 ‘온라인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의왕지역 내 거주자 또는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이며, 총 모집인원은 24명(오전반 12명, 저녁반 12명)이다. 이번 영어캠프는 줌(Zoom) 화상회의 플랫폼을 사용해 미국 현지 델라웨어대학교에서 실시간으로 다음달 20일~오는 8월 10일 3주간, 주 3일, 1회 90분간 진행된다.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되고, 참가 인원은 수업당 최대 12명씩이며 참가비는 400달러(45만 원 안팎)다.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언어교육원 전문 강사(미국 중학교 교사 자격증 소지자)가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내용으로 △미국 역사, 문화, 시사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영어 문법 강의 △말하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토론 수업 △워싱턴·뉴욕·필라델피아 등 미국 선진 도시와 문화를 배우는 미국문화 탐방 수업 △미국 명문대를 알아보는 아이비리그 대학 온라인 탐방 △아이비리그 대학 MBA 이수자를 초청해 경험담을 듣는 시간 등을 준비했다. 참가자는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dus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에 입주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19개 기업이 선정됐다. 의왕시는 포일어울림센터에 조성하는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4개 분야 19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들은 기술적·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들로 개방형 스타트업지원센터 분야 8개, 독립형 스타트업지원센터 분야 4개 , 창업보육센터 분야 5개, 기업성장지원센터 분야 2개 기업이다 . 이 기업들은 다음달 중 입주 예정이며, 저렴한 사무공간(개방형 무료)을 비롯해 화상회의실, 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특허, 회계,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지원과 함께 창업교육, 기업 간 네트워킹, 민간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센터 매니저 추천을 받은 우수기업의 경우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전시회 참가비 지원혜택 등 초기 창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포일어울림센터 창업지원공간은 의왕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스타트업 육성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창업자들이 이곳에서 의왕시와 함께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김종천 과천시장은 9일 “정부의 청사 유휴지 개발철회 결정을 이끌어낸 것은 무엇보다도 과천시민의 하나된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이점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오전 청사 유휴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소환과 관련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절차도 시민 여러분의 청사 주택공급정책에 대한 준엄한 경고이자 분노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과천시장으로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시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청사 유휴지와 관련된 일은 과천시가 행정도시로서의 위상은 약화됐지만 새로운 정체성은 아직 확립하지 못한 상황에서 생긴 일”이라며 “이번 일을 과천시가 지속가능한 미래성장형 자족도시로 가는데 발판이 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천시 정책이 아닌 국가정책에 의한 지자체장 소환에 명확한 사유가 없는 건 주민소환법의 맹점이라면서도 헌법소원 등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김종천 시장은 이어 “이러한 시기에 시장으로서 주어진 소명이 중차대함을 느끼고 제 고향인 과천시가 새롭
과천시가 지역내 의료기관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학대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선다. 과천시는 최근,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림대성심병원, 연세박상학의원, 다솜소아청소년과 및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들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해 신속한 신체적 및 정신적 치료, 건강검진 실시, 의료행위 시 학대 정황이 의심되는 아동에 대한 신고 등을 이행하게 된다. 또 각 기관들간 유기적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각 기관들이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조하는 견고한 아동보호계체가 구축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과천시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시행으로 올해 1월부터 사회복지과에 아동친화팀을 신설하고 민간기관에서 담당하던 학대현장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