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5월 20일부터 3일간 의왕시 레솔레파크에서 개최된다. 24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했던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이번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대폭 축소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3일간 진행하지만 레솔레파크 전 공간을 초화류 화단, 토피어리 조형물, 유채꽃밭 등 봄철 정원으로 조성하여 5월 한 달 간 방문객들이 박람회 공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 박람회는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축소하여 개최하지만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는 기회이자, 레솔레파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투기 의혹과 관련, 소속 공직자에 대한 의심사례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신도시 개발과 관련된 투기의혹이 확산되자 정부합동조사단의 공직자 조사와는 별도로 소속 공직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당하거나 의심되는 사례가 전혀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86필지에서 직원명부와 일치하는 이름을 발견했으나 세부 자료를 대조한 결과 과천시 소속 공직자가 아닌 동명이인임이 확인됐다. 또 공직자 1명이 1필지에 대해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를 해 왔으나, 오래전 가족이 구입했고 이후 상속받은 토지로 이번 사태와 전혀 상관없음이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과천시 전체 공직자 672명에 대해 과천과천지구 내 1,860필지의 공부상 자료를 직원명부와 일일이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와 관련 과천시는 앞으로도 공직사회와 관련한 의혹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선행적 조치로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이 23일 ‘2021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대상’지방자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크라운대상’은 정치, 국제, 지방자치, 경제, 교육, 의료, 사회, 문화 등 8개 부문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을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시장은 민선7기 2년간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와 농어촌공사 이전지 개발 등 다양한 신도심 도시개발과 낙후된 구도심 재개발, 재건축 등을 통해 ‘새로운 의왕, 변화하는 의왕’을 성공적으로 열어가고 있다. 또, 시민과의 공감행정을 위한 ‘현장행정의 날’ 운영, 전국 최초의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운영, 청년층의 주거와 일자리를 위한 청년주택 건립 등 여러 분야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이번 대상에 선정됐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수상은 16만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경쟁력을 높여 시민이 행복한 의왕시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경영처 ‘물사랑 나눔단’이 22일 ‘2021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과천시 부림 지역아동센터을 방문해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직원들이 매월 급여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으로 저소득층 도시락 배달 봉사, 어버이날 카네이션 봉사 등 다양한 정기적 활동을 추진해온 물사랑 나눔단은 올해 과천시 부림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노트북 1대 와 무선청소기 3대를 전달했다. 한강경영처 박석범 처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비대면 물드림캠프를 진행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물,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관내 유일한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에 차 없는 거리 조성을 검토하고 있어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 19일 의왕경찰서,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신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모여 ‘부곡도깨비시장 차 없는 거리 조성 실무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의왕시 부곡동 지역은 도시개발을 통해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부곡도깨비시장을 통행하는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시장 내 폭이 6m로 좁은데다 차량 통행이 잦아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어 오고 있다. 그러자 시에서는 부곡도깨비시장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일방통행으로 지정되어 있는 시장 내 도로 약 200m에 대해 관계기관과 차 없는 거리 조성을 협의하고 추진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차 없는 거리 구간 내 거주민의 차량 통행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일정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차 없는 거리가 조속히 조성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시는 이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오복환 시 경제환경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부곡도깨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서, 상인, 지역주민 등과
의왕시가 5월 29일 ‘제1회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4월 9일까지 ‘의왕시 청소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의왕시 청소년상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바르게 육성하고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청소년상 시상부문은 자원봉사, 효행, 근로, 문화예술, 스포츠, 과학기술, 국제화 등 7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1명과 청소년 단체 1개소를 선정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의왕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과 2년 이상 해당분야의 경력이 있는 청소년 단체이며, 학교장, 청소년 기관·단체장, 주소지 동장, 관내 5인이상 기업체 대표의 추천을 받아 시 아동청소년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천받은 후보자들은 5월중 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소년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 바로 의왕시의 미래이자 희망이라 생각한다”며, “의왕시를 빛낸 우수한 청소년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시 청소년상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의왕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팀(☎031-345-229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
과천시 문원동 공원마을과 부림동 단독주택지역이 전봇대와 전선이 없는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된다. 김종천 과천시장과 이준호 한국전력공사 남서울 본부장은 19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문원동 공원마을 및 부림동 단독주택 지역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행협약으로 문원동 공원마을 0.9㎞ 구간과 부림동 단독주택 지역 0.8㎞ 구간내에 있는 전주 54본, 변압기 27개소, 특고압 전선 등이 철거되고 전신주와 통신주가 지하로 매설된다 올해 말 완료될 예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배전선로 지중화 공사에는 각종 보안등, CCTV, 마을방송 등 시설물 공사비와 도로포장 복구비용까지 포함해 총 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그 중 54억 원은 과천시가, 나머지는 한전과 통신사가 부담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첫발을 내딛는, 의미있는 순간이다”라며 “올해 내로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에게 전신주와 전선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별양동과 중앙동에 대해서도 향후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해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가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8일 밝혔다.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과천시 화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봄철 76건(27.3%), 여름철 54건(19.4%), 가을철 75건(26.9%), 겨울철 73건(26.4%)으로 봄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40건(52.6%)으로 화재 발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과천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건축물 화재안전 관리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산림화재 신속 대비·대응 태세 확립 등 4개 과제를 중점으로 안전대책을 추진하면서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방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포상제 홍보 및 집중단속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정훈영 서장은 “다른 계절에 비해 건조한 봄철에는 연소 확대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에게 반려식물을 나누어 주는 행사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17일 관리소 주차장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 무력감 등에 빠질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마을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원동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가구당 황금사철나무 화분 2개씩을 나눠 받았다. 이날 받은 화분 가운데 1개는 주민들이 계속 키우고, 1개는 4월 말 경 문원행복마을관리소에 다시 기증해 지역내 버스정류장 가드닝 조성에 활용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모(48·여)씨는 “코로나로 여러 가지 힘든 가운데 집에서 소일거리가 생겨 좋다”며 “1개는 정성껏 잘 키워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돌려받은 화분으로 가드닝을 할 때, 키운 주민의 이름 또는 닉네임을 표찰로 만들어 부착, 자긍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화분을 가꾸며 마음에 위안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의왕시가 ‘2021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시민과 사회적경제 관계자로, 모집인원은 25명이다. 교육은 3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주 2~3회(1회 3시간)씩 총 42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링크주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소규모 대면 오프라인 컨설팅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초+심화 교육 ▲사회적경제 창업 실무교육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컨설팅 등을 주요 과정으로 다룬다. 교육을 마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우대,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가지원 자격의 특전이 주어진다. 사회적경제 창업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담당 매니저(031-381-0080) 또는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31-345-2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