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고혈압, 당뇨병 건강교실’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과천시 보건소가 시민들에게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네이버 밴드와 줌을 이용한 영상 및 라이브교육으로 진행돼 영상교육은 4월부터, 라이브교육은 6월부터 시작된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 및 당뇨 질환, 영양 및 약물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 수료 시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과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3월 2일부터 전화로 신청하면 문자나 우편 등으로 참여방법 안내문 및 ‘접속, 과천 건강톡!’ 네이버밴드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온라인 건강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고 스스로 건강관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과천시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02-2150-3821)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국비 3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과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국민체육센터)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돼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관문 제2실내체육관은 지난해 특별교부세 8억 원과 이번 공모로 확보한 국비 30억 원을 포함하여 총 19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시설은 수영장을 기본으로 하는 다목적체육관으로 수영장 6레인(25m), 유아풀, 다목적 체육관, 체력인증센터 등이 포함되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입수경사로, 장애인 동반탈의실 등도 설치된다. 시는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에 있어 앞으로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이전재원을 확보하여 재정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경기도 등 상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국비 30억원 확보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서 시 예산을 절약한 값진 성과”라면서 “관문 제2실내체육관(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비롯해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하부공간 체육시설 조성사업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여 과
의왕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보호활동 및 선도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청소년지도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지도위원 등 7명에 대한 표창과 우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2020년도 결산 및 2021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보호 속에서 안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 및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보건소를 방문해 전날 공급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관상태와 첫 예방접종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과천지역 첫 접종자는 구세군 과천요양원 시설장이다. 접종 첫 날, 만 65세 미만 종사자 10여 명이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주사를 맞았다. 나머지 1차 접종대상자 48명도 순차적으로 과천시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주사를 맞을 계획이다. 과천시 1차 접종대상자는 98% 접종동의율을 보인 요양시설 종사자 58명이다. 과천시 접종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인구로 약 5만4211명이며, 시는 이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종 일정은 3월 중에는 보건소 선별검사, 역학조사 및 소방서 119 구급대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게, 5월 중에는 만 65세 이상 시민과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근무하는 보건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며,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내손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을 위해 의왕시와 경기도교육청, 국회의원이 손을 잡았다. 의왕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소영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내손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의왕시의 토지 무상제공 및 행정적 지원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설립 및 효율적 운영,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 ▲국회의원은 본 협약 이행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하는 등 내손중·고 통합형 미래학교 설립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연면적 1만4000㎡, 약 316억 상당의 학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도교육청은 284억 상당의 시설비를 투입해 2024년 개교를 목표로 내손동 846-2번지 일원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고 통합형미래학교 설립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래학교 설립과 체계적인 운영에 있어 차질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과 공조체계로 4월에 있을 공동투자심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가 코로나19로 인한 휴장기간 동안 시효가 만료되는 마권과 구매권의 시효만료일을 경마 정상운영 후 2개월까지 연장한다. 마사회는 매주 목요일 서울과 부경, 제주의 경마장 및 전국 28개 지사에 평일 환급창구를 통해 환급을 시행중이지만 주중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마권과 구매권의 시효 만료를 이같이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마권과 구매권의 시효만료는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하지만 시효만료일이 경마 휴장기간(2020년 2월 23일~현재)에 포함되는 경우 연장이 적용되며 경마 정상개장(100% 입장) 일로부터 2개월 이내까지 인정된다. 평일 환급 및 시효연장관련 문의는 한국마사회 평일환급센터(02-509-1623)에서 가능하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시는 접종대상을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3단계에 걸쳐 분류하고 독감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10월까지 만 18세 이상 시민의 70%인, 약 9만6000명에 대한 백신접종을 완료하겠다고 25일 밝혔다. 1단계 1차 접종은 3월에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 입소자, 종사자 등 2900명(전체 대상자의 3%)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차 접종은 4~5월까지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백신 직송을 통해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은 의사·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찾아가거나 시설별 의사 등을 통해 접종을 시행한다. 2단계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등 2만 3000명(전체 대상자의 23.9%)으로, 4~6월에 접종이 이뤄지며, 3단계 접종대상자는 7만명(전체 대상자의 73.1%)으로, 만 50~64세 성인,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관, 소방관, 사회기반시설과 교육·보육시설 종사자부터 그 외 시민까지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과천시가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과천시는 1기 접종대상자 중 98%의 접종동의율을 보인 요양시설 종사자에게 예방접종을 우선 진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첫 접종자는 구세군 과천요양원 시설장이며, 만 65세 미만 관내 요양시설 두 곳의 종사자 58명은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주사를 맞게 된다. 이어 3월 중에는 보건소 선별검사, 역학조사 및 소방서 119 구급대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게, 5월 중에는 만 65세 이상 시민과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근무하는 보건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과천시 접종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인구로 약 5만4211명이다. 시는 이들에 대해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시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지난 23일 고천동과 부곡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5일까지 3일간 관내 6개동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인 ‘2021년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는 시장이 연 초에 각 동을 찾아가 시정 주요사업 계획과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행사다. 시는 올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시된 고천 가, 나구역 재개발 조속 추진과 GTX-C노선 의왕역 정차 등 68건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향후 관련부서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며, 검토결과와 진행상황은 건의한 시민에게 별도 설명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인원을 제한하기는 했지만 의왕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2021년은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합심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올해 1억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관의 노후화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으로 관 내부 부식이 진행되어 녹물이 나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다. 신청기간은 3~11월까지이나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지원금액은 가구별 면적에 따라 표준 총 공사비의 30~90%로, 최대 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 180만원이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표준 총 공사비의 100%를 지원한다. 20년 이상 된 주택은 대부분 지원되나 최근 5년이내 지원주택이나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득한 주택은 제외된다. 윤창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맑은 물을 주택까지 공급하더라도 옥내배관이 노후되면 녹물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맑은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꼭 지원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관 개량사업 신청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상하수도사업소(031-345-3613)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