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오는 23일부터 4일간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신청을 받는다. 의왕시는 도심 속 농촌의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위해 ‘행복가꿈 주말농장’을 조성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분양되는 농장은 총 3개소로, 월암·왕곡농장 350구좌(3평 규모)는 저소득층, 장애인, 만 65 세 이상 어르신(1956년 2월 22일 이전 출생)들에게 무료로 분양되고, 내손농장 70구좌(6평 규모)는 일반시민, 어린이집 등 공동체 등에 유료로 분양된다. 대상자 선정은 컴퓨터 랜덤 방식을 통해 추첨해 분양자 선정 및 밭 번호를 배정하며, 4월부터 배정 받은 밭 번호에서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도시농업과(031-345-2782)로 문의하면 된다 .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신진호 그린환경 대표가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김세트)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신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힘든 시기에 함께하는 나눔은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의왕시에서도 지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과천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정식 출범했다. 과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한 사, 민, 정을 대표 10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을 위한 첫 협의회를 열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에 이어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각각의 역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과천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관내 노동자, 사용자, 주민들의 관계가 협력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향후 과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 ▲ 지역 노사관계 개선 ▲지역경제 발전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게 된다. 김종천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 등 개발계획에 따라 향후 기업이 늘어날 것을 고려할 때 지금부터 노사민정협의회를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관내 노동자, 사용자, 주민들의 관계가 협력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공유재산 사용료 , 대부료 감면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지난해 2월부터 연말까지 연장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과천시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공공시설의 일부분만이 운영 가능한 상황을 고려해 공유재산 사용료, 대부료 감면 기간을 올해 말까지 다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이전과 동일하게 시민회관, 정보과학도서관 등에 입주해 있는 점포 등 총 21곳이며, 사용료 및 대부료 요율을 5%에서 1%로 낮춰 부과한다. 단, 대부받은 자가 대기업이거나, 주거용, 경작용으로 공유재산을 대부한 경우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감면액 규모는 2020년 12월 기준, 21건 1억5665만2000원이었으며, 그 중 소상공인 감면실적은 14건 1 억3236만3000원으로 전체 감면실적의 84%였다. 올해 감면액은 1억 7000여 만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유재산 대부료, 사용료 경감 연장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여성의 빠른 취업과 안정적인 근무를 돕기 위해 ‘새일여성인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은 근로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인턴근무를 통해 업무 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장기근무를 할 수 있도록 기업과 인턴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이를 통해 18개 기업, 21명이 인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인턴 참여자 28명을 지원하며, 인턴 1인 채용 시 기업에 320만원, 인턴에게 60만원을 지원해 총 38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참여조건도 한시적으로 완화되어 많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에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이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상시근로자 1인 이상 기업이면 새일인턴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새일인턴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의왕새일센터에 구인등록과 알선을 신청하면 된다. 홍석일 시 일자리과장은 “시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고 안정적인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미취업 여성에게 상담·알선, 교육훈련, 새일인턴,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2020년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이 전국에서 매우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됐다. 의왕시는 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2020년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이 최근 전국 34개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종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적응성 높은 사업운영으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돌봄지원 및 온라인 교육을 확대한 점과 AI 인공지능 융합교육 및 SW 코딩 온라인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한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에 힘입어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은 올해는 마술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찾아보는 ‘신비한 과학사전’, 과학수사 방법을 통해 과학기술의 원리를 배우는 의왕시 추리단’과 같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등 한층 더 발전된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예정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는 청소년 위주의 과학 프로그램을 성인, 고령층
과천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요금감면은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기본요금을 제외한 사용량의 50%이다. 감면 대상자는 일반용, 대중탕용 상하수도 사용자들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3월 고지분부터 3개월간 감면요금이 적용된다. 관공서, 대기업, 군부대, 학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 19 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결정했다”면서 “비록 상하수도요금 감면이 적은 금액이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 관내 기업들도 비대면으로 해외판로 개척과 국내 온라인 상담지원 등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을 갖추게 됐다. 의왕시는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 이에 따라 의왕시는 전액 국비지원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소·벤처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비즈니스 인프라를 조성하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내 대회의실에 설치될 예정인 온라인 화상회의실은 최대 25명이 이용 가능하며, 대형모니터, 전자칠판, 카메라 및 화상회의 S/W 를 구축하여 관내 기업들의 화상회의와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온라인 화상회의실이 관내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과 국내 온라인 상담지원 등 기업의 수출 성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디지털을 활용한 비대면 기업활동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온라인 화상회의실이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
의왕시가 공공놀이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용 불편사항 등의 모니터링을 담당할 아동·시민참여단를 모집한다. 시는 이용자 중심의 시각으로 공공놀이터를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신규설치 또는 개보수하는 공공놀이터에 대한 이용 불편사항 및 시설물 파손유무를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시민참여단 ‘놀이터프렌즈’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아동 40명과 성인 40명 등 모두 80명이다. 아동은 의왕시에 주소가 되어 있거나 의왕시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2021 3월 신학기 기준)이며, 성인은 놀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으로 신청링크를 접속해 인적사항 등을 입력하면 되며, 모집인원보다 초과 접수될 경우에는 접수순서, 권역, 성별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놀이터프렌즈’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위촉장 수여, 모니터링 활동보상금 등 다양한 참여혜택이 주어진다. ‘놀이터프렌즈’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여성아동과(031-345-2617)로 연락하면 된다 . [ 경
이병일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지난 9일 이웃사랑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실천을 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3가구를 대상으로 설날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경제활동이 힘들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민족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작은 물품이지만 따뜻한 정과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항상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묵묵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시는 회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원 내손1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보호체계 구축 등 복지문제 해결,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후원 등을 함께하는 민간단체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