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의왕시 내손도서관에서도 365일, 24시간 비대면으로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도록 도서관 입구에 무인예약대출기, 무인반납기 등이 있는 부스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무인 대출방법은 내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읽고 싶은 책을 미리 예약하면 도서관 관리자가 해당도서를 서가에서 찾아 소독한 후 무인예약대출기에 투입한다. 투입 후 도서 신청자에게 카카오알림톡이 자동으로 발송되며 도서 예약자는 24시간 안에 도서를 찾아가면 된다. 도서는 1인당 최대 3권까지 14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며, 이후 7일간 반납연기도 가능하다. 또한, 다 읽은 책은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된다. 곽한규 내손도서관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자료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여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올해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 비전 실현을 위해 총 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들의 취·창업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12개 사업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지원을 위한 9개 사업 ▲사회진출 및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등 총 3개 분야 27개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청년 멘토링 인턴제’, 청년들의 집중사례와 정신건강 외래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청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의 신규사업을 실시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안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시에서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여 청년들이 공감하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올해 70억원을 투입해 2200여 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한다. 올해 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 1875명, 사회서비스형 138명, 시장형 108명, 취업알선형 85명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 가운데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인구 진입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발맞춰 새롭게 발굴한 일자리다. 만 60세 이상 일정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돌봄 매니저, 시니어 액티브 매니저, (온라인)학습 매니저, 푸드마켓 운영 매니저로 양성하여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된다. 시장형 사업단은 민관협력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후원 연계로 The Plus 카페 3호점을 신규 개장하며, 택배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택배분류 전담인력 사업단을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기존 시장형 사업단(찬란한새참, 철도문화해설사, 실버카페, 아파트택배, 스팀세차)에 대한 교육·관리체계를 보완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인구 편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새롭게
김상돈 의왕시장이 1일 의왕도시공사 사장에 이원식(65) 전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이원식 신임 사장은 경북 영양군 출신으로 연세대 석사 및 안양대 박사학위를 보유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상근부회장을 거쳐 2017년 11월부터 2020 년까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신임 이 사장의 임기는 2021년 2월 1일부터 2024년 1월까지 3년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의왕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2월 26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규제개혁 공모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에서는 제안에 대한 관련부서 검토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3월 31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 등급에 따라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2명), 장려상 30만원(2명), 노력상 5만원(5명)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선된 제안 중 직접 개선 가능한 자치법규는 담당 부서에서 신속히 개정하고, 중앙정부의 법령과 제도는 소관 부처에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안혁 기획예산담당관은 “공모를 통해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의왕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을 비롯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심의를 위한 ‘2021년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아동·시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현재 의왕시의 아동정책과 여건 등을 고려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과제를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중점과제는 여성아동과, 평생교육과 등 총 9개 부서에 걸쳐 추진된다. 의왕시 아동 통합포털 구축,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의왕아동숲길 조성 등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사업 14개와 아동참여위원회 활성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등의 기존사업 17개로 총 31개 사업이다. 차정숙 부시장은 “이번에 수립하게 되는 4개년 추진계획은 앞으로 의왕시에서 4년간 추진할 주요 아동정책이 결정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위원회에서 나온 제언을 반영해 의왕시만의 색깔이 담긴 아동친화 정책 수립으로 아동이 더욱 행복한 도시가
김상돈 의왕시장은 2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정부는 올해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깎아주는‘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분의 70%를 세금에서 공제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상생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착한 임대료 확산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이 지난 27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응원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처음 시작된 캠페인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 시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가 행복한 대한민국, 미래가 있는 대한민국이다”라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2월 5일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번 육성자금의 융자규모는 총 3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업 중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벤처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한도금액은 운전자금(3년), 기술개발자금(3년), 시설자금(5년) 등 자금종류별 5억원 이내다. 기존에 수혜를 받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0%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시 우수 중소기업 및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업체, 장애인 기업, 여성기업 인증업체는 이자차액보전금 0.5%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의 경우 1%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기업지원과(031-345-2362)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
다음달부터 의왕관내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들은 집에서도 주민등록등·초본 등의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의왕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 등을 대상으로 민원서류를 전화로 신청받아 집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서비스’를 2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달서비스 대상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축물대장 등 13종으로, 관내 거동불편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본인확인이 필요한 민원서류는 주소지와 배달지가 같은 경우에 한해서만 접수하고, 서류전달 시 본인확인을 받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며, 배달은 무료이지만 민원서류 수수료는 방문고객과 동일하게 징수한다. 배달서비스 절차는 해당 민원인이 시청 민원지적과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로 신청하면 오전에 신청한 민원은 오후에 배달, 오후에 신청한 민원은 다음날에 배달된다. 강수영 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서비스를 계기로 거동불편으로 온·오프라인 민원서비스 이용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