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난해 말 고시된 국토교통부의 ‘GTX-C 노선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에 따라 의왕역 정차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의왕시는 27일 김상돈 시장을 비롯한 윤미경 시의회 의장, 장태환 도의원, 윤미근 시의원, 철도·교통분야 교수 및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GTX-C 노선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에 기존 10개의 정차역과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3개의 정차역을 민간사업자가 제안하여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시한 데 대해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이날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GTX-C 건설사업의 사업신청서를 준비 중인 민간사업자에 의왕역 추가 정거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고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을 사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자문회의 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월암·초평공공주택지구 등 ‘2019 수도권 여객기종점통행량(O/D) 현행화’에 미 반영된 각종 개발계획을 최신화하여 민간사업자에 제공하고, 긴밀한 협의과정을 거쳐 의왕역 정차 제안이 사업신청서상 포함될 수 있도록 상호 업무
의왕시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희망의왕 청년 내일로 사업’의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기업과 미취업 청년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내일로 사업’은 관내 기업에서 관내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에는 2년간 매달 인건비의 80%(160만원 한)를 지원하며, 참여 청년에게는 해당기업에서 2년을 근속할 경우에 3년 차부터 분기별 250만원씩 4회를 지급하여 관내 기업과 관내 청년의 지역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18년에 시작하여 그동안 43개 기업에 60명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해 왔고, 2년 근속을 마치고 3년차 근무를 하고 있는 참여 청년에게는 근속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신규로 7개 기업과 청년 7명을 모집·선발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기업은 2월 1일부터 2월 8일 오후 6시까지고, 청년은 2월 1일부터 2월 10일 오후 6시까지다. 이후 결격사유 조회 및 심사·매칭 과정을 거쳐 오는 2월 26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기업의 경우 의왕시 관내에 사업장 주소가 되어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면서 4
의왕하늘쉼터가 설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4일간 전면 폐쇄된다. 의왕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 연휴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의왕하늘쉼터의 모든 시설 운영을 폐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의왕하늘쉼터 성묘객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30일부터 2월 21일까지(설 연휴기간 제외)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의왕하늘쉼터 봉안담 입구에 임시방역소를 마련해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 후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운영키로 했다. 또 고인의 안치사진 신청(신청기간: 1월 18일~2월 10일),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하여 가족·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를 운영한다. 온라인 성묘 신청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sky.15774129.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 등을 위해 전면폐쇄를 결정했다”면서, “ 시민 모두가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왕하늘쉼터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의왕시 노인장애인과(031-345-2831~4)로 연락하면
의왕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 마련에 나선다. 시는 25일 향후 10년간 자연재해 예방사업의 시행근거가 되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연재해 대책법에 따라 하천·내수·사면·토사·바람·가뭄·대설·기타재해 등 8개 유형으로 나눠 유역·기상·방재시설 현황 등 재해발생 현황과 재해 위험요인을 실태조사하여 기초자료를 수집키로 했다. 또 관내 지역별·주요시설별 자연재해 위험분석을 관련 전문가와 협의하고, 예비후보지 340개소 중 선정된 자연재해 위험지구 24개소, 관리지구 27개소에 대하여 투자 우선순위 결정하고 단계별・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에 대하여 관련기관 협의와 주민공청회 및 시의회 의견 청취, 이를 토대로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 반영여부를 전문가와 심도 있게 검토 후 반영하고 행정안전부와 사전협의 절차를 2월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지역의 실정에 맞는 방재대책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내실 있는 종합계획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의왕시와 계원예술대학교가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함께 나선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총장은 지난 20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심한수 계원예술대학교 연구산학협력처장, 의왕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계원예술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1인창조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 협약에 이르렀다”면서, “이번 협약이 의왕시에 건강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첨단산업 자족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의왕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시장을 비롯한 송광의 시의원, 도시계획 및 교통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공업지역 도시관리방안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는 의왕시 고천·오전동 약 21만평 공업지역 내 산업현황 및 지역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으로, 2021년 11월 준공예정이다. 의왕시 고천동, 오전동 공업지역은 오늘날까지 관내 일자리창출, 산업 경쟁력 확보 등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해왔으나, 다양한 업종들이 입주된 후 상당한 시간이 경과하면서 노후화에 따른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 및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 주변 개발사업에 맞는 입지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미래형 산업구조의 리모델링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용역은 의왕시가 첨단산업 자족도시로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용역이 될 것”이라며, “향후 산업혁신을 선도하는 핵심지역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시의회가 21일 올해 첫 회기인 제273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는 ‘의왕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건축물관리 조례안’ 등 4건의 조례 제·개정안과 ‘의왕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 등 총 10건의 안건이 심사·의결됐다. 특히,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지난 19일 늦은 시간까지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하고 전 위원의 의견을 종합한 경과보고서를 본회의에 제출해 의결했다. 윤미경 의장은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해 주신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와 도시공사는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회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랑이 의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영업제한 조치 등과 관련하여 피해들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결의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위한 임대료 감면 의무화, 공공의 임대료 감면분 일부지원, 임대인 세제 보상 등을 담고 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천연기념물 원앙(Aix galericulata) 10여 개체가 의왕 왕송호수 일대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최근 왕송호수 일대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천연기념물 327호로 지정되어 관리중인 원앙(Aix galericulata) 10여 개체가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20일 밝혔다. 원앙(Aix galericulata)은 대표적인 수면성 오리류로 먹이감이 풍부하고 청정한 산간계곡의 나무구멍이나 활엽수림이 발달한 바위 틈에 둥지를 트는 화려한 겨울철새로 알려져 있다. 조류생태과학관 관계자는 최근 왕송호수를 찾은 원앙무리는 기존텃새화된 개체를 포함하여 러시아, 일본 극동지역 등에서 겨울을 나기위해 왕송호수로 남하 이동한 군집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올해에도 시민의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 더 크게 듣고, 더 가까이 다가가 생활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은 물론, 불합리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의왕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윤미경 의장의 말이다. 그동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왔던 윤 의장은 올해에도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와 함께 의왕시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시민회관·오전커뮤니티센터·장애인지역재활시설·아름채노인복지관별관 건립 등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선정될 민간사업자 사업 제안서에 의왕역 정차가 반드시 반영되도록 시의회를 비롯해 집행부와 시민들이 함께 하나의 의제를 만들고,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윤 의장은 지난해 이뤄낸 성과도 언급했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했기 때문에 지난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왕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의왕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의왕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등 23건을 의원발의로 제·개정했다.” 이어 윤미경
의왕시의 복합커뮤니티센터인 포일어울림센터가 오는 6월 개관된다. 의왕시는 19일 김상돈 시장을 비롯한 설계용역사 및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일어울림센터 인테리어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유신건축종합건축사무소 김종성 이사로부터 용역 추진내용, 어울림센터 층별 공간구성 및 디자인 계획 등을 보고받고 질의·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포일어울림센터 업무동을 오는 6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어울림센터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각 층별 입주시설에 적합한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포일어울림센터는 ▲1층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더플러스카페 ▲2층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3층은 도서관 ▲4층은 청년발전소 ▲5층은 메이커스페이스 ▲6층은 기업성장지원센터 ▲7층은 창업보육센터 ▲8층은 스타트업지원센터 ▲9층은 대강당 및 사무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각 층별 맞춤형 인테리어 설계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다 완성도 높은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포일어울림센터가 의왕시의 새로운 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