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고천공공택지개발지구 자족시설용지(1-2) 내 입주 추천대상자로 ㈜네오셈이 선정됐다. 의왕시는 의왕고천공공택지개발지구 자족시설용지(1-2)에 입주할 추천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고 기업평가, 사업계획 등을 면밀히 평가한 뒤 ㈜네오셈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오셈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추천되어 오는 2월 중 용지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네오셈은 반도체 검사장비(SSD Tester)전문기업으로,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1-2(면적 2326 ㎡)에 지하 3층~지상 5층, 연면적 1만2693㎡의 규모의 자동화장비 제조라인과 연구시설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 내에 첨단 장비기업인 ㈜SMK과 베셀에어로스페이스㈜, 환경정비 솔루션 기업인 ㈜에이스엔을 유치한 데 이어 이번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네오셈을 추가로 유치하면서 앞으로 의왕시는 이를 통한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첨단산업 인프라와 미래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고천지구는 의왕시가 첨단산업 기반의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흰꼬리수리(Haliaeetus albicilla)가 의왕 왕송호수 일대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8일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에 따르면 과학관은 최근 왕송호수 주변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을 하던 중 활발한 먹이활동을 보이고 있는 흰꼬리수리를 발견하고 카메라에 포착했다. 국제적으로도 보호가 요청되고 있는 희귀종으로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는 북반구 전역의 넓은 범위와 그린란드에 분포하며 결빙 후 일부 집단은 남하하여 월동하는 대형 맹금류로서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새로 드물게 관찰되고 있다. 조류생태과학관 관계자는 “세계 주요 서식지대의 개발과 오염으로 월동지를 찾는 대형 맹금류들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 철새가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는 것은 적극적인 환경보존 노력의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NH 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에 한명호(48) 농협중앙회 경기 상호금융업무지원단 국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한 지부장은 이천 출신으로 이천고등학교를 거쳐 국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농협에 첫발을 디딘 이후 농협중앙회 감사실 과장 및 경기검사국 반장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리스크 관리팀 팀장을 지냈다. 의왕시와는 2015년 의왕시지부 팀장, 2016년 의왕시청 출장소 소장을 역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 지부장은 “의왕시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주력하며 농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농협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자연재해 안전도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의왕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22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자연재난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안전도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난 발생요인, 방재정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해 자연재해 안전도를 진단하는 제도이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위험요인 14가지, 예방대책 26가지, 시설정비 13가지 등 진단항목 53가지 전항목에 대해 A등급을 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지역안전도 A등급 달성은 시민들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치매안심센터가 ‘2020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지역사회 자원연계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의왕시치매안심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기억마루 치매카페 ▲가스안심콕 설치 ▲아름채‧사랑채 기억짱짱교실 ▲우리동네 기억력검진의 날 운영 등 적극적인 치매관리사업을 크게 인정받았다. 이로써 의왕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치매우수프로그램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경기도 최우수기관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재복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치매관리사업의 확대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민에게 좀 더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우리교회(목사 온기섭) 교인들이 지난 5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물세트(참치·햄) 64개를 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의왕우리교회 관계자는 “가까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부터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 실천을 통한 따뜻한 사랑과 온정이 주변의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수 오전동장은 “코로나19로 이전보다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은데 따뜻한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왕우리교회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선물세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 6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가 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신축년(辛丑年)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무식에서 의원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7만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과 항상 소통하며 시민이 행복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시의회가 초석을 다지겠다는 힘찬 의지를 다졌다. 윤미경 의장은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면서, “시민과 행복한 동행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변화와 쇄신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오는 19일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오우선 전 의왕시 환경사업소장이 지난 4일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하고 오는 2023년 1월 1일까지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오 대표이사는 30년 이상을 공직에 있으면서 경영능력과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청소년 재단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임명됐었다. 오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전반에 대한 품질관리, 로컬 거버넌스 활성화, 가정·학교·재단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의왕시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을 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국가상징 선양의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의왕시는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를 보급·관리하고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한 개인·단체를 적극 발굴 포상하는 것으로,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5년부터 ‘태극기 게양 거리사업’을 6년 동안 운영해 지역 주민에게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시켜 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고 관리에 힘써준 오전동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거리 곳곳에서 태극기를 바라보며 나라사랑 정신을 떠올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올해부터는 의왕 관내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에 대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의왕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에 대해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아이쉴드’(위기아동 보호창구) 톡을 1월부터 개설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아이쉴드(위기아동 보호창구)’를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아동학대 등의 위기아동을 신고할 수 있다. 지역주민이 학대위기에 처한 아동을 발견할 시 학대정황을 간략하게 작성하여 카카오톡 채널 ‘아이쉴드’ 대화창에 신고하면 즉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상담을 실시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위기아동에 대한 응급조치 및 서비스연계를 시행한다. 대부분의 신고자들은 아동학대를 신고하는 것에 대해 심적으로 큰 부담감을 가지게 되어 신고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데, 접근이 용이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학대의심 신고자들의 부담감을 덜어줌으로써 위기아동 발굴이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윤주 시 여성아동과장은 “앞으로 위기아동 보호창구 ‘아이쉴드’ 톡이 지역주민들에게 빠르게 전파되어 학대신고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아동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