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삼동 일원에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하수관로 분류식화 공사(1단계)가 준공돼 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시는 삼동 지역의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삼동처리분구 하수관로 분류식화 공사(1단계)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총사업비 67억원을 들여 오수관로 3.7㎞를 신설한 이번 공사는 빗물과 생활하수가 하나의 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되던 합류식 하수관을 오수와 우수로 분리해 오수의 하천유입을 방지하게 된다. 이로써 이 지역은 정화조 폐쇄로 인한 청소비용 절감, 악취발생 억제 등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천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생활오수를 차단함으로써 왕송호수의 수질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창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분류식화 사업을 통해 그동안 발생했던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개별 정화조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돼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단계 분류식화 사업이 진행되는 2023년까지 공사중 발생하는 소음, 분진과 차량통행 불편 등 시민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 올해 10대 뉴스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 및 경제방역 추진’과 ‘지방자치단체 평가 안전분야 전국 1위 선정’이 가장 큰 이슈로 선정됐다. 이는 의왕시가 올 한해 동안 의왕시의 주요 이슈 및 성과가 큰 사업에 대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SNS, 의왕시 내부 전자시스템을 통해 시민과 시 공무원 등 약 1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이밖에 선정된 올해의 10대 뉴스에는 ▲국민권익위 청렴도 측정결과 최우수등급 영예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개통 ▲아동돌봄 인프라 구축으로 아동친화도시 첫발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대상지 선정 ▲오봉산 둘레길, 청계산 누리길 조성 ▲청년창업주택 의왕 청년 e-Room 건립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 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의왕테크노파크 준공 등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 선정된 10대 뉴스를 보면 보건복지분야를 비롯해 경제, 교육,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면서 “2021년에도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좋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이태금 에스플래닛㈜ 대표는 28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양념민물장어 300박스를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기탁했다. 이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힘을 드리고자 양념장어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의 기부릴레이로 의왕시가 한층 따뜻해지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후원해 주신 겨울 보양식으로 기운을 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2020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왕시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경기도가 실시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에서 서면심사 및 기관 현장실사를 거쳐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분야는 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희망빚음 도예공방’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이 도예를 배우고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문화생활 및 사회활동이 가능해지도록 장려하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지현스님은 “도예공방에 참여한 분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좋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널리 홍보되어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에 제14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바 있고, 지역축제 및 플리마켓에서 다수의 도예작품을 제작·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등 적극적인 재능 나눔도 펼치
내년부터 의왕 관내 공공도서관 자료실 휴관일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로 각각 변경된다. 의왕시는 2021년 1월부터 공공도서관 자료실 휴관일을 중앙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내손도서관과 글로벌도서관은 매주 금요일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휴관일 변경은 기존에 월요일마다 중앙도서관과 내손도서관이 교차 휴관함으로써 시민들이 월요일마다 이용가능한 도서관을 확인해야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권역별로 휴관일이 겹치지 않도록 추진됐다. 시는 이번에 월요일과 금요일로 휴관일을 변경함으로써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의 휴관일을 매주 특정 요일로 지정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보다 질 좋은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공립작은도서관의 휴관일은 ▲부곡글고운도서관 ▲내손책고운도서관 ▲청계숲고운도서관은 매주 월·일요일, ▲청계참고운도서관은 매주 금·토요일, ▲오전빛고운도서관은 매주 토·일요일에 휴관한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포일남교회 김영주 담임목사와 김성록 부목사는 최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기탁했다. 김 담임목사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지친 이웃들을 위해 교인들의 작은 마음을 모았다”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잘 보내고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이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꼭 필요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21년도 운영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일반고 특화 직업훈련기관으로 3개 과정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계원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호텔서비스과(서비스경영, 연회, 식음료, 바리스타 등), 외식조리과(한식, 양식, 중식), 경기도 교육청 주관 2021학년도 운영 전문대 연계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영상디자인과(유튜브, 영상편집, 콘텐츠제작)가 개설되며, 이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조기 취업, 진학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직업교육특화훈련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교육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설계되어 전공교과와 국가자격증교육으로 총 1,224시간(창의재량활동 204시간)을 최고의 교육실습시설에서 특화된 교육으로 진행되며, 학습비(약 900만원)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본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 후 호텔, 리조트, 외식기업, 콘텐츠제작, 디자인기업 등 관련 산업체 취업과 본인 희망 시 취업 후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도 받게 된다. 2021년도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모집은 고용노동부 전형일정 계획 수
임현 한살림경기남부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23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4㎏) 50포를 의왕시 내손2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임 이사장은 “이번 후원품은 한살림경기남부생협 내 의왕지역 조합원들이 매장에서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손2동 주민센터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 제2의왕테크노파크가 포일동 224번지 일원 약 26만4462㎡(약 8만평) 규모의 첨단산업 중심의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지난 21일 의왕테크노파크의 성공적 마무리에 이어 제2의왕테크노파크 추진을 위한 입지선정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추진 계획을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김상돈 시장, 김학기 시의원, 자문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사로부터 용역 결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토지이용계획(안), 사업성검토 등에 대한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 주요내용은 서울구치소 인근 지역인 포일동 224번지 일원에 입지를 최종 선정하고, 26만4462㎡(약 8만평) 규모의 첨단산업 중심의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제2의왕테크노파크는 산업시설용지, 복합용지, 지원시설용지 등이 어우러지는 첨단산업단지로 과천지식정보타운, 판교테크노밸리 및 광교테크노밸리를 잇는 수도권 Grand R&D 벨트 연계 축에 새로운 신산업 중심지가 될 예정이며,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의왕시를 명실상부한 첨단자족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시
이환주 의왕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21일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덴탈마스크 5000매를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기부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이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받은 마스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