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가 9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윤미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장애인식개선사업 지원 조례안 ▲의왕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2건과, 시에서 제출한 ▲의왕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제안 양해각서 동의안 등을 포함한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윤미경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은 본회의를 마치고 봄철 안전사고 방지하기 위해 부곡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백운커뮤니티 센터, 롯데 쇼핑몰 건설현장, 갈미 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현장 등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음식점 ‘옛골토성’(중앙로 381)이 8일 도시락 50 인분을 과천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옛골토성은 이날 과천동주민센터 주최로 열린 ‘행복한 도시락’ 나눔행사에 지역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 50인분을 후원, 행사 진행을 도왔다. 과천동주민센터는 이날 옛골토성의 후원과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단의 참여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지원물품(알콜스왑, 위생백)을 전달하는 등 ‘행복한 도시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홍직 과천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행복한 도시락 후원에 참여해주신 관내 음식점에 감사드린다”면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한 특별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과천시는 봄학기 시작을 맞아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특별집중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요 도로변을 중점적으로 학생들에게 선정적·자극적인 유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게 되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 간판에 대한 정비 및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이번 단속은 주중에는 주야간으로, 주말에는 민간단체인 해병대과천시전우회와 민관 합동으로 단속이 진행된다. 신수오 시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제거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WK 뉴딜국민그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30만장을 의왕시에 기부했다. 박항진 WK 뉴딜국민그룹 총재는 5일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마스크 30만장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기탁했다. 박 총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모아 마스크를 후원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품은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날 후원받은 마스크는 각 동 주민센터 및 복지기관에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가 제안한 아이디어로 TV 자동화재 알림시스템이 개발돼 조기 화재 진압에 크게 도움을 주게 됐다. 의왕소방서는 KT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TV 자동화재 알림시스템을 관내 학의동에 위치한 바라산 자연휴양림에 구축,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TV 자동화재 알림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IOT 화재감지기가 이를 감지하면 무선망을 통해 관제 서버에 화재상황을 전송하여 소방서 상황실에 즉시 자동 신고할 뿐만 아니라, 객실 내 비치된 TV 를 강제 제어해 TV에 피난안내도와 화재알림경보가 송출되는 시스템으로, 소방서는 신속한 화재출동을, 투숙객들은 빠른 대피를 가능하게 한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시범 작동(가상 화재 발생 테스트)를 실시해 객실 내 IOT 화재감지기가 작동하고 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되는 전반적인 작동상황을 확인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의왕소방서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KT에 사업을 제안하여 시작되었으며 약 3개월간의 연구 개발 끝에 바라산 자연휴양림에 시범 설치·운영하게 됐다. 의왕소방서는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관내 학교, 공동주택, 숙박시설 등에 대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홍장표 의왕소
과천시의회가 과천 공공주택지구 토지 보상 관련 공청회를 오는 12일 개최키로 의결했다. 과천시의회 과천발전정책개발 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과천 공공주택지구 토지 보상 관련 공청회 개최의 건을 의결했다. 고금란 위원장을 비롯, 김현석 간사, 박종락·박상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김 간사는 안건 제안설명을 통해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과 관련해 원활한 사업추진과 주민들의 의견청취를 위한 취지로 이해관계자인 토지주들과 관련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공청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공청회는 과천발전정책개발 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토지주, 과천시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과천도시공사, 중앙부처 관계자 등을 초청할 계획으로 오는 12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본 공청회는 과천시의회 회의규칙 제63조에 따른 공청회로 과천발전정책개발 특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이 2021년 상반기 대학부·고등부 장학생 선발 및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장학생 선발은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 12명 ▲고등부 성적우수 장학생 10명 ▲고등부 복지 장학생 10명 ▲고등부 특기 장학생 5명 ▲고등부 효행·선행 장학생 1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생 선정은 선발 심사표에 따라 평점순위로 선발하게 되며, 서류심사와 장학생 심의위원회를 거쳐 5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진행하는 ‘2021년 디자인 공모전’은 의왕시에 주소를 두거나 의왕시 소재의 고등학생·대학생이면 지원가능하며 공모주제는 장학생 모집, 공모전 모집 등의 홍보포스터이다. 디자인 공모전 시상규모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으로 연구비가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이 지급되며, 시상은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 및 디자인 공모전 모집기간은 오는 3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분야별 지원자격 및 신청서류는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uwinjae.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장학생 모집 및 디자인 공모전과 관련한
의왕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4일 협의회에 따르면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의왕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경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1부’ 공로자에 대한 시상에 이어, ‘2부’ 2020년 활동보고 및 2021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로자 시상에는 ▲경기도지사상에 김경규(의왕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 ▲의왕시장상에 박충수 ▲국회의원상에 윤찬영 ▲의왕시의장상에 박병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에 정연남 ▲경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에 하경란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에 김태흥·김성애·문민자 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상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와 재난에 가장 먼저 대응하는 주체도, 대응계획을 실행하는 것도 기초 지방정부”라며, “행정과 시민이 함께하는 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가 3일 관내 고층건축물에 대한 재난대응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관내 부림동에 위치한 32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에서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연결송수관 설비 활용 화재진압(가압송수장치 및 중계송수 활용), 옥외 수관연장 화재진압 및 중계송수, 비상용 승강기 활용 대원 및 장비 이동, 무선통신 보조설비 활용 통신·지휘체계 구축 등에 대해 실시됐다. 정훈영 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는 화재의 규모와 다수의 요구조자의 발생 우려가 크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과 반복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 관내 약국에서도 치매 조기 발견 등을 위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정무 의왕시약사회장은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치매안심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치매안심약국이란 어르신의 변화를 알아보고, 기억력 저하 등의 상담을 잘 할 수 있는 동네 약국의 약사들이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 조기 발견 및 올바른 치매약 복용지도 등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된 약국은 약국 내 모든 종사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파트너가 되어 어르신들의 치매조기발견이나 치매상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된다. 치매 어르신에게는 올바른 복약지도와 함께 약 달력과 약 보관통을 제공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지역사회 내 체계적인 치매안전망 구축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치매안심약국’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우리시가 치매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하루 빨리 치매문제가 해결되어 우리 모두가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