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의왕사랑 상품권 3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의왕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가 가속화돼 지역상권 소비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추가발행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초 60억원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했던 의왕시는 국비도 추가 확보해 156억원까지 확대 발행하였으나, 카드형 상품권 판매량 급증으로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어 연말까지 판매를 지속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추가 발행에 따라 카드형 상품권은 경기지역화폐 앱과 관내 농협중앙회 및 의왕신협을 통해 예산 소진 시까지 1인당 월 25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종이형은 관내 농협은행에서 월 15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사랑 상품권은 지역 소비촉진 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권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 관내 수험생들을 위한 ‘2021학년도 온라인 대입 정시설명회’와 ‘1:1 맞춤컨설팅’이 잇따라 진행된다. 의왕시는 집에서 보고 듣는 ‘2021학년도 온라인 대입 정시설명회 및 1:1 맞춤컨설팅’이 오는 12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로 나누어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온라인 대입 정시설명회는 유웨이 입시연구소 이만기 연구소장에 의해 2021학년도 수능 및 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설명이 의왕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시간동안 실시간으로 생중계 된다. 특히, 강의 후반부에는 댓글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대입에 관한 명쾌한 솔루션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1:1 맞춤컨설팅’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 사전신청자 60명을 대상으로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상담교사단과 줌(Zoom)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지난 3일 치른 수능 가채점 성적과 내신성적을 기초로 하여 학생이 희망하는 적성과 진로를 참고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상담해 줄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대입 설명회와 컨설팅이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수험생들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의왕 우리교회 온기섭 목사가 지난 2일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의왕사랑상품권 130만원을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온 목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면서,“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의왕사랑상품권은 고천동 내 저소득층 위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의왕우리교회는 이날 기부 이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샴푸, 세탁세제를 기부하는 등 끊임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코로나19 극복 챌린지 온택트(ONTACT) 김장나눔 축제’ 행사가 4일 오후 2시부터 사랑채 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방식의 김장행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줌(ZOOM ) 프로그램을 통해 30명의 자원봉사자가 각 가정에서 맛있는 김치만들기 경연과 김장배달 이벤트 등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이번 온택트 축제는 사랑채 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어 실시간 댓글 소감이벤트, 김장나눔 사행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번 온택트(ONTACT) 김장나눔 축제 행사에서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윤미경 의왕시의회의장, 금유현 사랑채 노인복지관 관장이 함께 참석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는 많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왕시에서 만큼은 소외된 어르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꼼꼼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이 청소년수련관장의 임기만료로 공개채용을 거쳐 지난 1일 이호석 관장을 임용했다. 이호석 신임 관장은 20년 이상을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청소년과 함께한 청소년 전문가로서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리더십을 보유하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적임자로 선임됐다. 이호석 관장은 “청소년지도자들의 행복과 역량강화, 청소년주도사업 발굴, 대표프로그램 개발, 코로나19 대응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요구하는 수련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006년 설립된 이래 의왕시 청소년 활동지원, 진로체험 활동, 사회교육, 체육활동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의왕시 청소년의 참여, 성장, 소통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소통과 화합으로 지속가능 발전 도시로의 토대를 마련하겠다.” 김상돈 의왕시장이 지난 1일 제272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방향을 밝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일반회계는 4263억원, 특별회계는 공기업 특별회계를 포함하여 817억원이며,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지방교부세가 금년보다 3.5%가 감소한 1940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금년보다 10.8% 증가한 1421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2021년도 편성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1798억원 ▲교통 물류분야 390억원 ▲환경분야 295억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94억원 ▲문화관광분야 164억원 ▲보건분야 153억원 ▲교육분야 129억원 등이다. 여기에는 모락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 총 30개 사업, 33억원의 ‘주민참여예산’도 함께 편성됐다. 또 김 시장은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경제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이 따뜻한 복지도시 ▲혁신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으뜸도시 ▲도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도입됐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이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시장이 의왕도시공사 사장을 임명하기 전 시의회가 임용후보자의 경영능력,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제도를 마련한 것으로, 협약체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시장이 인사청문을 요청하면 시의회는 7일 이내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임용후보자에 대한 직무수행능력 검증을 위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게 된다. 인사청문회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나, 사생활 등 비밀유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위원회 의결로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으며, 위원회에 임용후보자를 출석하게 하여 질의와 답변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시공사사장 임용의 정당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인사청문을 통해 검증된 능력 있는 사장을 임명해 의왕도시공사의 경영개선과 재도약을 이끌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 관내 오전동을 비롯한 부곡동 등 3개동의 노후 상수도관이 교체돼 이들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게 됐다. 의왕시는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전동, 부곡동, 청계동의 5개구간 총 1.6㎞에 걸쳐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상수도관 노후로 인한 누수 및 녹물 발생이 예상됐던 이들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수질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윤창호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가 진행중인 상수도관에 대하여 적기에 교체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가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제2차 정례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과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4건과 동의안 2건 등 총 18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첫날인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부터 3일까지 예산안 및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4일에는 상정안건에 대한 질의토론과 제3회 추경예산안을 확정한다. 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가 전년대비 310억원(6.5%)이 증액된 5080억원(일반회계 4263억원, 특별회계 817억원)으로 편성한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해 합리적인 재원배분 여부와 사업의 타당성 및 기대효과를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윤미경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21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시정질문을 통해 우리 시의 새해설계와 비전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여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의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222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운데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부터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사업운영의 효과성을 인정받은 것과 함께 청소년안전망을 활성화하여 학업중단, 학교폭력, 인터넷중독 위험 청소년들을 지역사회 내 자원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상담, 감정교육특화사업 등 사업추진성과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기까지 애써 온 센터장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상담사업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중심기관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