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인터넷판)박근혜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기대에 지지자들 몰려국정농단 사건으로 파기환송심 재판을 앞둔 박근혜(67) 전 대통령이 구속 893일만인 9일 형 집행정지로 풀려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의왕 서울구치소 앞을 지키던 지지자들이 한때 수십명으로 늘어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박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 신청이 불허되면서 일부 지지자들은 현 정권을 규탄하며 허탈감을 표현했다. 지지자들은 9일 서울중앙지검이 박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 신청을 심의한다는 소식에 평소보다 다섯 배 이상 이곳에 몰렸다. 박 전 대통령 측이 5일 낸 형 집행정지 신청을 검찰이 이례적으로 3일 만에 심의하자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았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오후 2시40분쯤 대구에서 지지자 40여명과 전세버스를 타고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대에 합류했다. 윤 전 대변인이 이곳을 찾은 것은 박 전 대통령 구속 뒤 처음이라고 지지자들은 전했다. 지지자들은 결국 형 집행정지가 불허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 지지자는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다. 사탄 같은
의왕경찰서는 지난 6일 의왕도시공사 최욱 사장을 의왕서 8호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최 사장은 왕송호수 캠핑장, 스카이레일, 바라산 자연휴양림에 불법촬영근절을 위한 빨간원 캠페인 참여와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해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됐다. 최욱 사장은 “왕송호수 캠핑장과 바라산 자연휴양림등을 찾는 이용객이 늘고 있어 빨간원 캠페인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의왕도시공사에서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불법촬영 범죄 감소와 시민들의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화 의왕경찰서장은 “빨간원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준 의왕도시공사에게 감사하다”면서 “협력치안을 공고히 하여 범죄예방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5일 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내빈,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의왕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 실천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공연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인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해 오푸스필하모닉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문화공연이 열려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점차 복지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서도 늘 소외된 이웃을 돕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의왕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
신진호 그린환경 대표가 4일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포도(3㎏) 100박스를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매년 명절마다 이웃돕기에 솔선하고 있는 신 대표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날 기증된 물품들은 관내 장애인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지난 2일 시청 본관 앞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자원 재배분과 복지사각지대 가정 지원을 위해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와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가 함께 기획해 추진됐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은 관내 시립어린이집 원생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새 생필품들을 기증받아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희선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며, 지역내 소외된 분들을 돕기 위한 나눔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롯데첨단소재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서울 롯데월드에서 관내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2019년 힐링타임 가족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35가족 107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모와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 가족들에게는 특별 선물로 롯데타워 및 롯데아쿠아리움 이용 관람권이 전달돼 가족들이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무척 행복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의왕시와 롯데첨단소재는 지난 2018년 7월 ‘여성친화-mom편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워킹맘을 대상으로 한 ‘mom편한 힐링타임’ 캠프를 비롯, 독거노인 에어컨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올해 6월 중순 제4대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에 홍석호 전 의왕시행정안전국장이 취임했다. 40여 년의 공직 생활에서 뛰어난 업무추진과 친화력으로 두터운 인맥을 형성해 온 홍 소장은 그동안 희망복지과장, 의회 사무과장, 행정안전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사회복지사 1급을 취득하는 등 사회복지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 “자원봉사는 현장중심, 활동중심의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시민성 회복활동이라 생각한다”는 그는 “인생 2막을 사회복지사로서 자원봉사 현장에서 의왕 지역 곳곳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현장에서 봉사활동에 나서는 자원 봉사자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제4대 홍석호 신임 소장을 만나 앞으로 의왕시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공직퇴임하고 계속해서 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소감은. 시흥군에서부터 지금의 의왕시가 있기까지 38년을 공무원으로만 일해 왔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공직이 평소 동경해 온 자원봉사기관이라서 명예롭고, 시민들에게 봉사를 하면서 공직을 마무리 할 수 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27일 지회 강당에서 ‘1사 1경로당 협약’을 체결했다.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은 지역 내 기업·단체가 경로당과 지원 협약을 맺고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은애드, 우리사무기, 지은문구, 신협동부지점, 부곡장로교회, 부곡제일성결교회, 용화사, 새에덴교회, 도원건업, 의왕중앙교회, 예은교회 등 11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21개 경로당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기관은 경로당 환경 개선과 회원들의 복지증진 등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 준 기업 및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이 활성화 돼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참여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1사 1경로당 협약은 올해 21개 경로당이 새로 추가되면서 총 45개 경로당이 협약을 체결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폭염과 집중호우 이후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막바지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6월과 7월에 주로 많이 발생하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로 인한 감염병과 가을철에 유행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민원 발생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실시하는 ‘방역소독 바로 콜센터’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연막소독이나 소독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물리적 방제효과가 큰 해충포충기 76대를 소공원과 체육공원 등에 설치하여 야간에 모기 및 나방 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락산 등산로 입구, 레솔레파크 레일바이크 승강장 입구, 왕송호수 캠핑장과 바라산 자연휴양림에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4대를 설치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은 개인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여 모기, 파리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장소를
의왕여성회관 문화예술단 난타팀(팀명 타투)이 최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개최된 ‘제7회 한옥마을 난타페스티벌’에서 일반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의왕여성회관 난타팀은 김보경 강사의 지도 아래 수강생 7명이 일반부 부문에 출전해 다른 8개 팀과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난타팀은 순수 아마추어팀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난타팀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욱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의왕여성회관 문화예술단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와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