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빅데이터 및 통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인지방통계청 주관 ‘찾아가는 통계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빅데이터·통계에 대한 마인드 제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경인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 황호숙 과장이 강사로 나서 ‘빅데이터·통계의 이해’를 주제로 빅데이터와 통계에 대한 개념과 이를 활용한 사례, 지방행정에 대한 활용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지난 26일 관내 청계동 일대에서 의왕사랑 상품권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 의왕사랑 마케터(가맹점 모집원), 시 기업지원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중식시간을 이용 에이스 청계타워, NH통합IT센터, 인덕원IT밸리 일대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상품권 사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의왕사랑 상품권은 관내 음식점, 카페, 도소매점, 학원, 미용실, 부동산, 병의원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약 1천700개소로 의왕시청 홈페이지, 가맹점 위치 찾기 어플리케이션 및 가맹점 스티커(출입문 등에 부착)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한국금형비젼포럼 2019’ 개최 사단법인 한국금형기술사회가 주최하는 ‘한국금형비젼포럼 2019’이 2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3홀에서 금형산업 관련 업체 관계자, 금형 기술사, 학계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2년째 이어오는 금형비전포럼은 각 분야 최고의 금형기술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써, 금형산업 관련 종사자 및 대학, 유관기관과의 기술정보 교류의 장인 동시에 친목을 다지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글로벌 뿌리산업을 선도하는 창의, 융합 금형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 총장(4차산업 환경과 기술사역할), 홍순국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지능형 금형의 현재와 미래), 이상훈 삼성전자 부사장(AI시대의 금형의 생존전략)등 3명의 초청 강연과 함께 4명의 기술사가 금형기술관련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한국금형기술사회 황규복 회장은 “세계적인 흐름인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금형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대학, 기관 간의 정보교류
의왕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의왕시지부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의왕시지부 김기호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지난 해 8월 노조측 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5차례의 정기교섭과 실무협의를 거친 끝에 단체교섭 요구안 108개 항목 중 수정·통합·삭제 등 조율과정을 통해 총 103개 항목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주요 합의내용으로는 ▲근로자의 날 특별휴가 실시 ▲장기재직자 안식휴가 확대 ▲조합활동 보장 및 지원 ▲인사시스템 개선 ▲무명 소통게시판 도입 검토 등 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 김기호 지부장은 “공무원노조 합법화로 10년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정 동반자로서 상생의 마음으로 조합원 복지와 권익향상,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노사가 함께 많은 고민과 노력으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이 최근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2019 장학증서 전달식 및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원용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 및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재단은 고등부 41명, 대학부 12명 등 총 53명에게 7천300만원의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은 고등부 성적우수 장학생과 특기 장학생, 효행·선행 장학생에게는 각 100만원, 고등부 복지 장학생에게는 각 170만원, 대학부 장학생에게는 각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재능과 스펙을 넓힐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장학생 모집, 공모전 모집, 서포터즈 모집 등 홍보 포스터 배경에 대한 디자인 공모전으로써 총 3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연구비 5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연구비 30만원, 우수상에게는 연구비 20만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박원용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학업에 열심히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의왕소방서는 24일 소회의실에서 의왕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119구조대원 및 구급대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구조·구급대원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조·구급대원의 폭행 방지와 재발 방지 대책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 ▲전염병 질환자 대응 방법 ▲대원 건강유지를 위한 감염예방 및 사후관리 ▲기타 애로사항 건의 등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40대 운전자가 도주 중 교통사고를 내 결국 숨졌다. 17일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1시 20분쯤 의왕시 고천동 한 도로에서 마티즈 차량을 운전하던 A(46)씨가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음주감지기를 통해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위해 A씨에게 하차할 것을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한 채 차량을 몰고 달아났다. 대기 중인 순찰차가 곧바로 따라붙었지만 A씨 차량은 서울방면 1번 국도를 따라 과천봉담고속도로로 진입했고, 톨게이트까지 무시하며 의왕시 오전동까지 7㎞ 가량을 내달렸다. 한참을 달아나던 A씨 차량은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쯤 도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섰다. A씨는 차량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사고 충격으로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단속에 적발된 A씨가 처벌을 피하기 위해 달아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지난 15일 의왕시 내손어린이공원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쉐어블 마을축제’가 열렸다. 쉐어블 마을축제는 발달장애인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축제로, 이날 축제는 ‘조금 서툴러도 괜찮아, 모두 즐겁게 놀자’라는 주제를 갖고 무대공연과 참여마당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무대공연에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락드림 밴드, 의왕시 내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드림스타 댄스팀, 어울림 합창단,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로 구성된 ‘기타의 하루팀’의 멋진 공연과 함께 의왕시태권도협회의 태권도 시범과 매직 버블 벌룬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 체험마당에서는 하트노래방, 친환경 가방만들기, 페이스페인팅&폼폼, 모두다놀이터, 비즈팔찌만들기, 세계전통의상 체험, 석고방향제만들기, 타일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소재의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발달장애인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마당에 참여했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 더 재미있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편견 없이 잘 성장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런 축제가 많이
청년들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의왕시 청년 취업박람회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기업 1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50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에 몰렸다. 행사장에는 현장 면접을 비롯해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컨설팅, 맨즈컨설팅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청년기본소득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청년정책 홍보관과 해외취업관, 기업홍보관, VR체험관도 함께 운영돼 큰 관심을 끌었다. 박람회 결과 현장 면접에는 총 13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36명이 채용 예정됐다. 또 10개의 간접참여업체를 통해 16명이 간접 채용되는 성과를 얻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 구직들이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찾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전 안양지사와 ‘사회배려계층 에너지기본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보장급여의 변동·전출입 등으로 감면혜택이 중지됐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가 많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하동혁 한전 안양지사장, 각 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회배려계층 에너지기본권 보장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의왕시와 한전 안양지사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전기요금 복지할인 누락방지를 위해 긴밀한 상호 정보교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한전 안양지사는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전기설비 취약계층을 발굴해 취약가구에 대한 전기설비 무상점검 및 LED등 무상 교체, 전기사용 관련 방문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협약에 적극 협력해 준 한전 안양지사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전과 긴밀히 협력해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에너지 기본권이 적극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