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는 19일 과천시 주암동에서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장과 회원, 관내 농협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농촌 지역의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방지를 목적으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준현 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조합원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과천을 만드는데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오는 28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특별한 겨울 공연인 <콰이어시리즈 4: 겨울을 찾아온 여성합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여성합창만의 깊이 있는 소리로 겨울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페인어 캐럴을 시작으로 자연을 주제로 한 국내외 다양한 곡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이색적인 반주인 클래식 기타, 마림바, 하프와 함께 겨울 동요와 유명 작곡가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색깔의 합창을 통해 겨울의 따뜻함과 감동을 전할 것이다. 공연은 전석 5천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며, 과천문화재단 내 과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는 과천동 소재에 위치한 ‘카페언트’를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우수업소 인증 현판 및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이나 소방‧건축‧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업소 중에서 소방 교육 및 훈련 실적 등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이행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소방안전관리 인증 현판 부착과 함께 2년간 화재안전조사 면제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나성수 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다중이용업소들의 안전문화 모범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윤미현 의원 주최로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과천대로7가길 20, 205호)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바로마켓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같은 주요 상업시설이 부족한 지식정보타운에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직거래장터인‘바로마켓’의 유치를 촉구하고 이와 관련하여 지역 주민과 상인,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윤미현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구진옥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 상인회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상권 현황과 바로마켓 유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민 의견과 유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주요 토론자로는 지윤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종길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초대회장, 이헌규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바로마켓 운영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과천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바로마켓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알리고, 지식정보타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윤미현 의원은 “지식정보타운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상권 활성화는 과천시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단설중학교 설립 예정지내 카드뮴(Cd) 토양오염 우려 지역 198개 지점이 모두 허용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단설중학교 설립 예정지인 근린공원3부지의 카드뮴(Cd) 토양오염 우려 지역 198개 지점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 카드뮴 수치가 모두 기준치를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밀조사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종합환경분석센터에 의뢰해 진행됐다. 올해 9월부터 2개월간 전체 면적 71,672㎡ 가운데 표토 73개 지점, 심토 25공 125개 지점 등 총 198개 지점을 유도결합플라스마-원자발광분광계(ICP), 질량분석기(ICP/MS), 원자흡수분광광도계(AA) 등으로 조사한 결과, 카드뮴 수치가 모두 기준치(1지역 4㎎/㎏)이하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정밀조사를 통해 일부 사전조사에서 카드뮴 검출 수치가 높게 나왔었던 이유가 근린공원3부지의 토양에서 붉은색의 철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유도결합플라스마-원자발광분광계(ICP) 분석에서 철(Fe) 성분이
과천시가 ‘2024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과천시는 경기도가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올해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요 항목으로는 관리적 보안, 위기 대응, 기술적 보안 등 전반적인 보안 수준을 측정하는 정량 지표와 자체 사이버 침해대응센터 운영, 정보보안 교육 이수 등 정보 보안 활동을 평가하는 정성 지표가 포함된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술적 보안 인프라의 견고함과 철저한 관리 체계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정보시스템 도입과 교체 시 보안 조치 절차를 마련하고, 최신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안정적인 정보보안 체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전 부서와 과천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였다. 아울러 시는 자체 사이버위기 대응 매뉴얼을 개선하고 통합훈련을 실시해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노후된 정보보호 시스템을 교체하는 등 정보보안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과천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주요공법까지 공법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과천도시공사는 현재 추정금액 1억원 이상의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시에 행정안전부가 의무화한 예규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적용되는 주요공법도 투명하고 전문성 있게 선정하기 위해 공법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법선정위원은 기존 ‘과천도시공사 기술자문위원회’의 해당분야별 외부전문가를 대상으로 매회 추첨을 통해 선정된 5~8명과 공사 내부 직원 중 해당분야 지식과 경험이 있는 2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공사관계자는 “신기술·특허공법 뿐만 아니라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필요한 주요공법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은 지방공기업 최초로써, 공법선정에 있어 더욱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됐다”며 “향후 공법선정 뿐만 아니라 공사에서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 대해 투명경영체계 고도화를 통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13일 고천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33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해 자원봉사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와 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봉사자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의견이 논의됐으며,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제언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단체 조리공간 요청 ▲자원봉사자에 대한 혜택 확대 ▲자원봉사센터 이용자들의 쉼터 공간 확충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현황,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는 분들의 생생한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을 논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웃돕기, 재해복구, 재능기부 등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며 “대가 없는
의왕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직 대표노조인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의왕시지회와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태겸 의왕시지회장 등 교섭대표와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협약은 6월 교섭을 시작해 9월까지 총 6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 대비 기본급 2.5% 인상과 각 테이블 별 호봉 정액 추가 인상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전 공무직에게 대민활동지원비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의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견해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잘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이룬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의왕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겸 의왕시지회장은 “임금협상을 위해 밤낮으로 소통을 이어 온 시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성과를 창출 해 나가는 공동의 일원임을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초·중·고교에 내년 부터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가 전폭 지원된다. 과천시는 내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중점 사업의 하나로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를 전폭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과천시는 시 자체 재원으로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소규모 학교 환경 개선사업을 학교 시설물 중심의 기능 보강과 노후화 개선에 중점을 두었으나 교육 현장의 변화와 학생 욕구를 반영하여 정보화기기 지원으로 그 영역을 대폭 확대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2025년도 부터는 관내 각 학교의 디지털 교육 환경 정도에 따라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전자칠판 등 정보화 기기를 지원하는 등 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각 학교가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교수 방법을 활용해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첨단과학 분야 교육의 접점을 확대하여 학교 수업의 질적 향상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 과천 학생들이 4차 산업 시대에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 학교, 학부모들과 열린 소통을 통해 실질적이고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