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에 화재발생시 119신고가 없어도 소방차가 출동하는 ‘스마트 화재 대응시스템’을 구축,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기존 화재감지기는 화재 발견자가 119로 신고해야만 소방차가 출동했으나 이번에 설치된 화재감지기는 평소에도 소방서 상황실에 자동으로 신호를 보내 실시간 안전여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화재발생시 점포주와 소방서 상황실, 시청 상황실로 동시에 자동 통보가 이뤄져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하게 도니다. 또 화재발생시 화재 장소를 정확히 알고 출동할 수 있어 출발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현장에서 허비하는 시간도 줄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시는 우선 이달에는 화기 사용 여부 등 점포별 특성에 맞게 화재감지기의 민감도를 조정한 후 오는 5월에는 시장내 130개 전 점포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은 시와 의왕소방서, 시장내 점포가 함께 화재에 대응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전통시장내 화재로 인한 사고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으
의왕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2016 회계연도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와 ‘2017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상금 2천만 원)과 우수상(포상금 4천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는 ▲지방세 체납정리(지난 연도 징수율·결손 처분율·도세 징수율) ▲체납처분(공매·번호판영치·출국금지·가택수색·동산압류) ▲범칙사건조사(형사고발·신 징수기법 발굴·기관장 관심도) 등 체납액 정리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시는 또 지난해 지방세정 전반에 대해 10개 지표를 평가하는 ‘2017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도세 징수실적과 현년도 징수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도내 ‘3’그룹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김성제 시장은 “자체 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체납정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방세정 분야에서도 지난 2015년 우수상, 2016년 장려상을 받는 등 지방세정 업무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왕=
의왕시는 다양한 청소년정책과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소년정책’의 브랜드 명칭이 ‘꿈누리’로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왕시 청소년정책 브랜드 명칭 공모’를 통해 강준호씨의 ‘꿈누리’를 최우수작으로 확정했다. ‘꿈누리’는 시 청소년정책의 상징성을 잘 나타내고 친근하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으며 발음도 쉽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민원인들의 민원서류 발급 이용편의를 위해 인구 이동이 많은 의왕역사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추가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편의를 고려해 24인치 대형 모니터의 화면이 상하 전환되도록 했으며 이용자 눈높이에 맞춰 발급화면 위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등·초본, 수급자증명서, 지방세·자동차 및 국세 관련 증명 등 40여 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연중무휴로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주민등록등·초본 등 일부 증명은 수수료 없이 무료로 발급된다. 현재 시 관내에는 무인민원발급기 15대가 설치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uiwa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명로 시 민원지적과장은 “장애인과 일반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사회적 약자의 행정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시민 입장과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민원시책을 시행하고 민원담당 공무원 교육과 업무 지도를 통해 시민서비스 업무처리 수준을 더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내 손으로 땅을 일궈 작물을 수확하는 주말농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의왕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 초까지 관내 주말농장 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올해 분양계획인 356구좌보다 100여 명이 넘는 458명이 분양을 신청한 것이다. 이처럼 주말농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내손동의 경우 20㎡당 6만원 내외의 이용료를 지불하지만, 월암동과 왕곡동은 어르신 등에게 무료로 원하는 작물을 마음껏 재배하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단순히 텃밭 분양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의왕시 농업기술센터 자체적으로 농사일에 서툰 시민들에게 작물재배에 대한 기초 지식 등도 교육하고 있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서 열린 분양자들을 위한 사전교육에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몰려 도시농업과 텃밭가구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말농장에 적합한 작물과 재배법과 효율적인 주말농장 운영요령, 주말농장 에티켓에 대한 설명에 이어 약초전문가 조영남 강사가 ‘건강을 위한 생활 속 약초여행’을 강의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시장은 “도시농업을 통해 농업을 소중히 여기는 마
“회원 복지향상과 의왕시지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제11대 대한노인회 의왕시 지회장에 취임한 윤우태(72·사진) 지회장의 각오다. 윤 신임 지회장은 의왕시 포일숲속마을 1단지 초대 경로당 회장과 지회 이사를 거쳐 현재는 대한노인복지진흥회 고문을 맡아 활동하는 등 의왕시의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회장은 “낮은 자세로 경로당 회장님들을 섬기고, 임기 내에 의왕시 지회를 전국의 244개 지회 및 경기도 내 44개 지회 중 최우수 지회가 되도록 애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10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의왕시지부장에 이경숙(65·골우물 가든 대표·사진)씨가 선출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의왕시지부는 29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경숙 부지부장을 제10대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부지부장으로서 지켜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의왕시지부를 강한단체로 만들어 모든 회원들에게 더 많은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경찰서는 28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오문교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과 변호사, 의사, 교수 등 시민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미범죄심사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한 순간의 실수로 가벼운 범죄를 저질러 전과자가 될 뻔한 억울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써 대상자는 최근 5년 이내 범죄경력이 없는 70세 이상의 고령자나 경찰서장이 결정하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경제적 보호를 요하는 자 등이다. 대상 심사 사건으로는 경미한 절도나 폭행, 사기 등 20만 원 이하의 벌금과 구류, 과료에 처할 수 있는 즉결심판 청구 대상 등이다. 오 서장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로 시민들에게 공감받는 법집행을 해 신뢰받는 경찰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최진숙(58·사진) 환경사업소장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4일 명예 퇴임한다. 1983년 여주군에서 지방토목기원보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최 소장은 2005년 의왕시에 전입한 이후 건설과장, 맑은물관리사업소장, 특구사업과장등을 거쳐 지난 2016년 기술서기관에 올라 특구사업단장 이어 지난 10월부터 환경사업소장으로 일해왔다. 특히 최 소장은 공직에 재직하는 동안 업무능력과 조직친화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 건설부 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 등을 받았다. 최 소장은 “34년의 공직생활은 실망과 어려움보다 보람과 행복이 많았던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하고 “밖에 나가서도 희망찬 미래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의왕시와 직원들을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양평군 주요업무 평가위원회 개최 정책실명제 26개 사업 선정 의왕시 정색실명제 심의위원회 구성 중점관리 정책 홈피 게시 예정 경기도내 시·군이 정책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 22일 의왕시와 양평군 등에 따르면 의왕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9명의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구성, 오는 5월쯤 부서별로 추진하는 주요 정책 중에서 중점관리 대상을 선정한 뒤 홈페이지 ‘정책실명제’에 게시할 예정이다. 의왕시가 정책실명제 대상으로 선정할 사업은 주요 시정사업을 비롯,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사업, 대규모 행사성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 등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 관심이 큰 주요 사업을 정책실명제 대상으로 선정하고 시민들에게 사업 과정과 이에 관여하는 공무원의 이름과 의견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왕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 21일 김성재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주요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정책과 현안사업 등 26개 사업을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양평군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