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부정청탁방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T1F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농협 의왕시지부의 1T1F(1table 1flower)는 농협 내 전 직원의 사무실 책상에 꽃을 두고 생활화 하자는 캠페인으로, 농협 시지부는 올해 말까지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이 캠페인에 소요되는 꽃을 관내 화훼농가를 통해 공급받아 지역 내 어려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일 지부장은 “부정청탁방지법 시행으로 인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농가 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하여 이 캠페인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경찰서는 뇌물수수 혐의로 의왕 모 지역 조합장 이모(51)씨 등 3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이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아파트 설계 용역업체 관계자 최모(46)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 2015년 7월~8월 의왕시내 한 주택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입찰 선정 대가 명목으로 아파트 설계, 이주관리 등을 맡는 4개 용역업체로부터 7천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가 조합장으로 있는 의왕시 주택 재개발 지역에는 2020년까지 3천 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찰은 조합 내부에서 첩보를 입수, 6개월간 수사 끝에 이씨 등을 모두 검거했다. 돈을 건넨 업체 중 2곳은 실제로 입찰을 따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를 제외한 다른 피의자들은 모두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이달 중으로 ‘의왕 미래비전 2027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수도권 최고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종합적인 미래비전을 만들기 위해 발주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바라는 미래상을 반영한 구체적인 세부실천 전략이 포함될 예정이다. 공개경쟁입찰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달 중으로 계약자가 결정되면 오는 4월 착수보고회, 8월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연말에는 계획안이 완성될 전망이다. 시는 연구용역 수행 과정에서 시민과 관계전문가, 공무원, 시·도의원 등으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발전계획이 나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사람·자연·행복한 삶이 공존하는 수도권 최고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종합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상위계획과 분야별 중장기 계획, 개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지속 성장·발전이 가능한 핵심사업 및 실천전략이 담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최종일 세방㈜ 수도권지역본부 본부장과 김수득 경인지점장은 지난 16일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25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최 본부장은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매년 세방㈜ 수도권본부 경인지점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행사에서 나온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면서 “지역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혁 부곡동장은 “기탁한 소중한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관내 29개 단지에 6억3천여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지원 내용을 결정했다. 세부 지원 사항은 ▲부곡동 신우아파트 등 9개 단지에 아파트 벽체 도색공사비 일부 지원 ▲영광(저층)아파트 등 13개 단지의 어린이놀이터 시설 개선, 단지 내 도로 및 담장 보수, LED전등 교체, CCTV 및 승강기 보수 등 지원 ▲7개 임대 공동주택단지 공동전기료 지원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노후 시설로 인한 공동주택 입주자의 주거 불편을 대폭 해소해 입주자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등 입주민의 주거수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공동주택단지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 김병일 지부장이 15일 의왕시청 법인카드 이용에 따라 발생한 적립금 5천100여 만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적립금은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적립된 것으로, 의왕시청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이다. 앞서 의왕시와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2006년부터 제휴를 맺고 의왕시청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복지카드 등에 대한 사용액의 일정액을 적립해 매년 지역발전을 위한 의왕발전기금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임용된지 9개여 월 된 새내기 경찰관이 핸드폰을 들고 당황해하고 있던 시민에게 다가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의왕경찰서 의왕지구대 소속 고재현(28) 순경. 고 순경은 지난 7일 오후 2시쯤 지구대에서 자신의 개인차량을 이용해 의왕경찰서를 가던 중 고천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쌀 상회 앞에서 송모씨 부부가 전화기를 들고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고 순경은 차를 멈춰 부부에게 다가갔고, 부부로부터 “아들의 학교 선생이라는 사람이 전화해 아들이 칼에 찔렸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고재현 순경은 수신번호가 070으로 시작한다는 것을 깨닫고 보이스피싱을 의심, 송모군의 어머니에게 아들이 학교에 있는지를 파악하도록 함으로써 보이스피싱을 막았다. 아버지 송모씨는 “담당 선생님이라는 분이 아들의 이름을 말하고, 아들과 똑같은 목소리로 살려달라는 비명소리를 들려줘 부모 입장에서는 속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았다”며 “하마터면 큰 돈을 잃어버릴 뻔 했다”고 경찰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재현 순경은 “당연히 할 일을 했다”면서 “앞으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경관으로서 더 지능화되는 범죄에 대비해 더 공부하고 많
의왕경찰서는 14일 북한이탈주민 3만명 시대를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장학금 및 지원품을 전달했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을 비롯, 임한섭 의왕경찰서 경목위원회위원장 및 북한이탈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은 북에 가족을 둔 북한이탈주민을 격려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통해 새로운 통일한국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은 “우리의 이웃이며 한민족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지역사회에 소외됨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9일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내 2개 버스운송업체와 진로체험버스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로체험버스 교육기부는 자유학기제의 전면시행으로 직업 현장을 방문하는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체험 장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시 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제공하는 이동수단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시장과 김동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장천 힐링투어 대표, 주복순 모두여행사 대표, 관내 25개 초·중·고교 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 버스 수급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개별 학교가 시 청소년수련관에 진로체험 교통편의 제공을 요청하면 일정에 맞춰 체험버스가 운행되고 이후 시가 청소년수련관을 통해 버스 업체에 운송비를 정산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5천만 원의 예산으로 200대의 전세버스를 진로체험교육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진로체험버스 교육기부 업무협약으로 시와 교육지원청, 버스 운송업체가 서로 원활한 직업체험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의왕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의왕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입주기업인 ㈜모플래닛의 골목형시장 ICT(정보통신기술) 지원서비스는 시장의 모바일마케팅 및 SNS 운영, 미디어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골목형 시장의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고 전통시장에 젊은세대를 유입하기 위해 시장 상인들의 자체 ICT 역량을 강화하는 서비스다. 도 이 서비스를 개발한 ㈜모플래닛은 지난 2015년 한류관광객 맞춤형 콘텐츠 제작, 호기심을 자극해 방문을 유도하는 모바일 콘텐츠 개발 등 차별화된 기획력과 실행력으로 제주의 보성시장과 인천의 토지금고시장, 서울 길음시장 등에서 성공적인 지원서비스사업을 마친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됐을 만큼 우수한 업체이기도 하다. 市, 랜드마크인 인덕원IT밸리에 센터 개소 중소기업청으로 창업·공간 등 무료 지원 작년까지 19개 기업 年 21억원 매출신화 ㈜멀티아이즈, 3D기술로 국제무대 수상 가라사대㈜, 1만7500달러 수출 성과도 김성제 시장 “1인 창조기업 적극 지원” 이렇게 의왕시에 자리잡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플래닛이 의왕시와 인연을 맺은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