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을 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전국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UCC공모전’에서 의왕소방서의 신동균 소방교와 이유구 소방교의 홍보영상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의왕소방서는 이번 공모전에서 신 소방교의 ‘화재vs수원이 주택화재예방 대책편’이 우수상을, 이 소방교의 ‘주택화재예방’이 장려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신 소방교의 ‘화재vs수원이 주택화재예방 대책편’은 인명 구조견인 수원이가 주택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집안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홍보영상이다. 신 소방교는 “주택화재예방대책으로 집안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가장 중요한데도 대부분 소홀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안기승 서장은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대원들이 노력한 결과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ldqu
의왕단오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의왕문화원은 4일 고천체육공원에서 제14회 의왕단오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의왕단오축제는 그동안 해마다 개최돼 왔지만 세월호참사와 메르스사태 등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었다. 전통 풍습인 단오제를 재현하고 시민들에게 각종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전통 단오제를 재현해 보여주고 각종 민속체험놀이 및 초청공연, 경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단오날 오전 9시 40분부터 의왕농협 풍물패가 흥겨운 농악으로 시작되는 단오축제는 의왕시장, 의왕문화원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노인회장 등이 참여하는 단오제사로 문을 열고 이어서 공중줄타기 공연, 전통의 동춘서커스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또 같은 시간 행사장 주변에서는 대나무물총 만들기, 탈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등의 무료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봉우 의왕문화원장은 “3년 만에 치러지는 올해 의왕단오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전통놀이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가운데 남녀노소 모두 즐거워할
의왕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만 2세 이상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숲속나라 건강왕은 누구?’를 공연했다고 2일 밝혔다. 뮤지컬을 통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열린 이날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한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흥미와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동물인형과 노래를 매체로 진행됐다. 길복임 의왕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뮤지컬은 부모가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지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도시공사는 1일 오전 의왕시 오전동 여성회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청렴서약식’을 개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에 솔선수범할 것을 서약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공기업 직원으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해 직위를 이용한 지위·권한 남용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5개 실천 항목에 대해 솔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성훈 사장은 “청렴서약식은 앞으로 본격적인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 직원들이 그 어떤 청탁과 유혹에도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자발적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하는 행사”라며 “투명한 윤리경영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복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청렴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청렴서약식에 이어 임직원의 자발적인 윤리의식 확산을 위한 ‘제1회 의왕도시공사 윤리의 날(윤리윤리데이)’ 선포식도 진행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레일바이크 축제가 오는 8월까지 80여일간 자연학습공원 일원에서 이어진다. 의왕시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개장한 의왕레일바이크의 개장축하 분위기를 이어가고 홍보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28일부터 8월21일까지 86일간 의왕레일바이크 축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의왕시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철도특화 도시 의왕시의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철도인프라를 활용하는 특화된 축제로, 이번 기간동안 공연 및 놀이시설 등이 제공되고 한여름인 7월부터는 주말마다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프로그램은 주중과 주말로 나눠 캐릭터퍼포먼스 공연 및 무대공연, 실험공연 등의 소공연을 비롯해 EBS체험프로그램이 열리고, 번개맨 포토존도 설치된다. 축제추진위원회측은 “이번 축제는 의왕시만의 다양한 철도인프라를 활용한 특화축제로써 레일바이크 개장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해 홍보효과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백운호수 뒤편 95만㎡ 교육·복지·상업·문화예술 복합 친환경 명품주거단지 조성 공동주택 9월 분양·2018년 준공 4080가구·인구 1만여명 수용 1조 6천억원 규모의 의왕시 최대 숙원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26일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현장에서 착공식을 갖고 명품창조도시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전경숙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 나성주 의왕백운의아침㈜ 대표이사,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롯데쇼핑 전무 등 관계자 및 유관기관장,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민선5기 김성제 시장이 취임하면서 명품창조도시 건설이라는 포부 아래 추진해 온 사업으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교육, 복지, 상업, 문화예술, 친환경 주거단지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수도권 최고의 친환경 명품주거단지를 건설하는 의왕시의 최대 숙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백운호수 뒤편(학의동 560번지 일원) 95만4천979㎡(약 29만평)의 부지에 약 4천
의왕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시와 주민센터 등에서 일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30명을 모집키로 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학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입학예정자와 휴학생, 대학원생, 평생교육원생 및 최근 1년 이내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3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의왕시 홈페이지(www.uw21.net)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며, 최종 선발자는 21일 홈페이지에 게시, 선발자에 한해 문자로 통보해 준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4일부터 29일(실근무 20일)까지 시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1일 8시간, 주 5일(일당 4만8천500원)동안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문의: 의왕시청 행정지원과(☎031-345-2123) /의왕=이상범기자 lsb@
“우리동네 동사무소는 동네 카페 같아요. 음악이 흐르고 아로마 향기가 풍기는 카페에요.” 최근 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동사무소 민원실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놓아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로마 향기가 은은한 가운데 흘러 나오는 동사무소 민원실은 클래식 음악에 카페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이는 분위기 쇄신을 위한 오전동 주민센터의 의지다. 그동안 오전동은 의왕시 6개 동 중 가장 인구가 많은데다 복지수요 등 민원 건수가 많아 대기시간이 길고, 민원인들이 북적여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주민들의 지루함을 달래주고 대기시간동안 잠깐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민원실 내에 레몬향 방향제를 곳곳에 비치한 데 이어, 클래식 음악을 틀도록 했다. 주민 김모(25)양은 “전에는 이곳에 오면 딱딱했던 관공서 민원실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음악이 흐르고 향기기 가득한 카페와 같은 분위기여서 한결 마음이 차분해 지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 말했다 조지현 오전동장은 “민원실 분위기를 바꾼 뒤로는 주민센터가 한결 안정되고 편안해졌다
이 봉 환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위원장 “풍부한 철도 인프라를 바탕으로 철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의왕시가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최적지입니다. 이에 국립철도박물관이 세계적 수준의 철도관련 핵심시설이 집적되어 있는 의왕시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봉환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위원장의 포부다. 의왕시가 국토교통부의 국립철도박물관 의왕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수원시민들과 안양시민들도 국립철도박물관은 의왕시에 유치해야 한다는 뜻을 담은 서명부를 의왕시에 직접 전달해 오는 등 경기도민 모두가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는 형국되고 있다. 국립철도박물관은 국토부가 총 사업비 1천억 원을 투입해 사업부지 5만㎡에 철도문화역사관, 철도산업과학기술관, 어린이 철도테마파크 등을 들어서게 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까지 최종 후보지 3∼4곳을 선정한 뒤 현지 조사 등을 거쳐 올 12월 말 최종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4월 말 각 광역지자체별로 한곳씩만 공모를 받는다는 원칙에 따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희망한 1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의왕시(경기)를 비롯해 부산
수원시민에 이어 안양시민들도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를 염원하는 힘을 보탰다. 이필운 시장을 비롯한 안양시 관계자들은 12일 의왕시청을 방문, 5만2천300명의 안양시민 서명부를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하고 국립철도박물관의 의왕시 유치를 응원했다. 이날 서명부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두 시 관계자들과 이봉환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위원회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우리 철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철도산업문화 중심지인 의왕에 경기도민의 염원인 국립철도박물관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양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지난 2월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또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의왕시 의회, 경기도 시장의장협의회, 경기도 건설교통위원회 등이 ‘의왕시 국립철도박물관 유치결의문’을 채택해 범도민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수원시민 8만5천여명이 서명한 ‘국립철도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