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 임직원들이 최근 과천 지식정보 타운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등 지역 주변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KINX의 과천 사옥 이전 후 첫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사옥 근처 둘레길과 관악산 일대 3.2km를 걸으며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병, 캔 등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등 지역 사회 환경보호 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했다. KINX 행복경영유닛 전호경 유닛장은 “KINX는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면서 “10년 동안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과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IX(Internet eXchange), Transit 등 고품질의 네트워크 및 IDC, 클라우드 연결(CloudHub), 콘텐츠 전송(CDN/midibus), 클라우드(IXcloud) 등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오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반포 한강공원 일대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책이 의왕관내 내손·포일어울림·백운호수 도서관에서 전시된다. 의왕시는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향상하기 위해 내손·포일어울림·백운호수 도서관에서 오는 12월 말까지 관련 저서를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강 작가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받았다. 이어 2023년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서관에서 전시하는 도서는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흰’,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원서 및 저서이며, 도서관마다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도서는 11월까지 도서관 내에서 열람만 할 수 있고, 12월부터는 대출이 가능하다. 우재영 도서관운영과장은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중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주요 저서가 매진되거나 대출돼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접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한강 작가의 주요 저서를 도서관 내에서
한국마사회가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다각도의 대응방안을 강력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불법경마 감시 및 단속체계 고도화 ▲불법경마 예방 및 국민참여 신고체계 확대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공고화이다. 특히 건전한 레저로써 경마를 즐기는 레저문화를 조성하고, 온라인 도박과 연계된 불법경마사이트에 대해서 단속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다. 불법경마의 90% 이상이 온라인에서 행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단속시스템에 첨단 ICT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나가고 있는데, 카이스트(KAIST)와 협업·개발한 불법경마사이트 탐지기능을 추가하고 구글코리아와 함께 불법경마 콘텐츠를 신속 차단하는 공적신고시스템도 구축·운영한다. 이밖에도 불법경마 단속전문인력 및 ICT 인프라 확충, ‘국민참여 불법경마 모니터링단’ 확대·운영, 불법경마 참여자에 대한 처벌강화 등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는 공정하고 건전한 경마시행을 책임지고 있는 경마시행체로서 인력과 예산을 적절히 확충해 불법경마 근절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이끌어내기 위한
과천소방서는 최근 과천시 블랑모텔에서 숙박시설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현장지휘단, 중앙119안전센터‧구조대 화재진압대원 30여 명과 소방차량 10대를 동원, 실시된 이날 훈련은 숙박시설 내 화재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동로 및 진압로 확보 ▲자체소방설비 활용 훈련 ▲인명구조 및 농연확대 대응 ▲고가‧굴절 사다리차를 활용한 고층 화재진압 ▲에어매트 전개 ▲지휘체계 및 진압전술 숙달 등이다. 나성수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숙박시설의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11월 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분야별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반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고충·불편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군포시와 안양시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상담 분야는 행정 전반, 생활법률, 사회복지, 지적 분쟁, 소비자 피해, 서민금융 등으로,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관련 문제도 다룬다. 사전상담 예약은 10월 30일(수)까지 접수하며,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사전상담 예약은 동주민센터, 시청 감사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유도단이 당진시 지역을 찾아 지역 유소년 유도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 감독을 비롯한 마사회 유도단 일행은 최근 당진시 원당중학교와 탑동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유소년 선수들에게 이론과 함께 기술 강습으로 각 선수의 기량 수준을 진단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날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유소년 선수들과 직접 1:1 대련 강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허벅다리 걸기 등 다양한 기술을 전수하며 선수들이 체득할 때까지 반복 지도에 나서기도 했다. 유도기술 외에도 프로선수로서의 자세와 마음건강 관리법 등을 알려주며 유도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세계랭킹 6위 이하림 선수와 대련했다는 한 학생은 “국가대표에게 직접 기술을 전수받은 오늘의 경험이 매우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을 만난 후 유도선수라는 꿈이 더욱 커지며 앞으로 더 잘하고 싶다는 열의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 김재범 감독은 “유도 후배들을 육성하고 함께 꿈을 키워 나가는 일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공기업인 한국마사회의 일원이자 유도인으로서 보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인사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공기관 직무중심 인사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그동안 노사와 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직무중심의 보수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전담조직 구성, 연중 노사협의, 직원설명회 등을 추진하여 직원 연봉제 전환(‘24.1.1.부)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보수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연공성을 대폭 완화한 실적이 돋보였다. 또한 직원 참여형 직무평가 실시, 직무공모제 정례화를 통한 근로자의 직무선택권 강화, 직무전문가 육성 등 내실 있는 직무중심의 인사제도를 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의 직무중심 인사관리 고도화 노력이 인정받고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합심하여 직무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역량을 결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명품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업종을 대폭 늘린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의왕시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업종 추가’를 24일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간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체의 지식산업센터 입주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입주 업종 관련 규제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확대 업종은 총 10가지로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전문 건설업 ▲신규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수직농장 ▲OEM 제조업 ▲녹음시설 운영업, 매니저업, 방송 관련업 5종 등이다. 미래농업 핵심기술인 스마트팜 수직농장,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추 산업인 건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 허용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을 유치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 추진과 선제적 기업애로 해소로 명품 자족도시를 꽃 피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0월 26일 오후 5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 합창창작뮤지컬 ‘날으는 양탄자’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1부 합창 공연, 2부 뮤지컬 배우 고현준의 특별 공연, 3부 합창뮤지컬 ‘날으는 양탄자’로 구성해 진행된다. 아라비안 나이트를 각색한 창작합창뮤지컬 ‘날으는 양탄자’는 주인공 알라딘의 대담한 모험과 신비로운 여정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고현준이 출연해 뮤지컬 모차르트 중 ‘나는 나는 음악’과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중 ‘날 시험할 순간’을 노래할 예정으로 더욱 풍성 공연 연출이 기대된다. 한편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현재 44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2013년에 창단 이래 의왕시 주요행사와 초청 공연에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여 많은 시민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번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문화관광과(031-345-253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부림동 취약계층 4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9명의 주민자치위원들과 도배 재능기부를 위해 ‘50플러스센터’의 ‘도배실무자 양성 과정’을 이수한 시민 13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조를 나눠 가구별로 낡고 훼손된 벽지를 제거하고, 깨끗한 새 벽지를 벽에 바르고 뒷정리는 하는 등 서로 협력하며 주거 공간을 밝고 쾌적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미경 지역협력분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계신 가정에 도배지 교체만으로도 집안 분위기가 환하게 바뀌는 것을 보고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과천시가 양성한 전문가들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재능 봉사의 기회가 된 동시에, 도배 과정 수료 후 필요한 실습 경험의 기회가 됐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의미 있는 협업으로 봉사의 의미가 더 커지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