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신규프로그램으로 요가와 필라테스, 여성파워체형교실등 3개 종목을 오는 11월부터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요가, 필라테스는 고등학생이상 누구나 가능하고 여성파워체형교실은 여성만 가능하다. 또한, 공사는 청소년 이용 우선시설인 만큼 여름, 겨울방학기간 휴강이 발생할 수 있고, 주차 및 샤워시설이 협소하다고 밝히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운영시간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사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인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사업이 23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는 오는 2026년 1월 건물을 준공한 뒤 교과수업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시 학의동 1105번지에 신설되는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은 백운밸리 내 주민들이 입주시부터 수년간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민원이었다. 이에 김성제 시장은 “시에서 중학교 부지 및 건물을 건축해 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임태희 교육감이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임에 따라 학교 신설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설립에 적극 협조해 주신 백운밸리 주민들과 사업추진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가 경기도 최고의 명품학교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백운호수중학교 설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실현되고 있다”면서 “2026년 3월 백운호수초중학교가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과천문화재단은 22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인권경영선포식을 개최하고 인권존중 사회구현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과천문화재단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인권경영 추진절차 및 전략체계 소개, 인권경영 선언문 낭독, 임직원 인권경영 교육 등이 진행됐다. 과천문화재단 인권경영 단계별 주요 계획으로는 ▲1단계(2024년~2025년) 인권경영 시스템 구축 및 인권경영 선언 ▲2단계(2026년~2027년 상반기) 인권영향평가 실시계획 수립 및 체크리스트 마련 ▲3단계(2027년 하반기~2028년) 인권경영 실행 및 성과 평가 등 ▲ 4단계(2029년) 인권피해자 구제절차 수립 및 시행평가로 선정했다. 또한 인권경영 체계 정착을 위해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계획을 설정하고 부서별 전략과제 및 현안을 발굴하여 인권경영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과천문화재단 박성택 대표이사는 “인권 친화적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재단을 만들기 위해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2일 백운산 버스임시정차장에서 백운산 솔밭 황톳길 개장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개장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황톳길 걷기 등을 진행했다. 백운산 솔밭 황톳길은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길이 305m, 폭 2~4m의 순환형으로 조성했으며 기존 나무숲 그늘 밑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황톳길을 찾은 한 시민은 “황톳길 맨발 걷기의 가장 큰 장점은 쉼과 건강”이라며 “백운산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바뀐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라고 좋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많은 시민이 자연 속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 활성화와 시민 건강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힘·의왕1)이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영기 의원은 제11대 초선의원이면서도 여성가족, 교육, 동물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현장 방문, 토론회, 간담회 등을 꾸준히 개최하는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써 왔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으로서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경기도 발전과 도민 삶의 질 개선에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영기 의원은 “이번 의정대상은 경기도민 1410만 명의 삶을 개선하라는 무거운 책임을 상징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가 경기도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청소년들에게는 친구들과 함께 편안하고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는 과천시의회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공간과 시설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이다. 과천시의회는 지난 19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청소년이 꿈꾸는 과천시 청소년 공간의 미래 라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진이 교수(평택대학교)가 ‘공공 청소년 시설·공간의 이해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제하고 김보경 학생(과천율목중), 박준호 팀장(과천청소년문화의집), 원혜경 관장(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양은선 과장(과천시청 교육청소년과)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전용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미래 과천시 청소년 공간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 과천시 중학교에 재학중인 김모양은 "과천시에 청소년을 위한 공간과 시설로는 운동이 가능한 장소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목적이 있는 공간이 아닌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실제로 과천시는
의왕시의회가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다음달 1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일정을 살펴보면 22일부터 이틀간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동의안 등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왕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안', '의왕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13건과 '의왕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등 시에서 제출한 12건의 안건이다. 23일부터 30일까지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여 집행부의 주요 추진 정책과 과제 등을 꼼꼼히 살펴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31일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인 노성화 전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업무 수행 능력과 도덕성, 자격 등을 평가해 경과보고서를 채택한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그동안 심의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과천시 관문체육공원 다목적 운동장 인근에 실시간 기후 정보 등을 제공하고, 방범용 CCTV(폐쇄회로TV) 등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 트리’(Smart Tree) 3기가 설치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스마트 트리에는 LED 조명과 지능형 CCTV, 대기 현황 전광판, 스마트 환경측정기, 초음파 해충퇴치기, 안개형 냉각(쿨링포그) 기능 등이 탑재된다. 가동에 필요한 전력은 수전과 스마트 트리에 내장된 태양광 패널과 소형 풍력터빈을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활용하고 스마트 트리 주변에는 냉‧온열 벤치도 함께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과천시는 스마트 트리 설치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관문체육공원 설치되는 스마트 트리는 토지주택연구원이 해당 과제의 하나로 수행하고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과 실증을 통한 스마트도시 운영 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설치되는 것으로, 2억 원의 예산 전액은 토지주택연구원의 사업비로 부담한다. 설치 공사는 10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설치 이후 시설의 관리와 운영은 과천도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과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는 21일 의왕시 오전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들과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 회원들은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등에 참여하며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오랜 시간 방치되어 쓰레기로 가득했던 집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과 구슬땀으로 새롭게 단장 됐다. 서성원 롯데건설 팀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임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장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쓰레기로 가득한 집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면서 “단순히 집을 깨끗하게 하는 것을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집은 우리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고 희망을 되찾게 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
매직조의 ‘마술이 있는 개그 콘서트’ 가 오는 26일 의왕 왕림이팝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의왕시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매직조의 ‘개그콘서트’는 KBS 공채코미디언 조윤호, 홍훤과 SBS 공채코미디언 김영조가 이끄는 관객 참여형 기획공연으로, 마술과 코미디를 이용해 웃음과 놀라움을 한 번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왕림이팝아트홀 야외에서는 올인원 샴푸바 만들기, 와인 코르크 키링 만들기 등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당일 왕림이팝아트홀에서 13시 30분부터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