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발전을 기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야외 음악회를 오는 10월 4일(금) 장수목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는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를 벤치마킹해 지난 2011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말과 자연이 함께하는 목가적 풍경이 돋보이는 장수목장 잔디밭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회에는 경상, 전라, 충청권역 약 100여명의 청소년 연주자가 참여한다. 약 90분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솔레미오, 왕좌의 게임 OST, 맘마미아 OST, 아름다운 강산 등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아우르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40억 원을 호가하는 씨수말 관람을 포함해 승마체험, 트랙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올여름 길었던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여유와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유성언 목장장은 “이번 숲속 야외 음악회는 다양
과천시민의 열린 문화공간 갤러리 케이가 24일 개막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개막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갤러리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갤러리 케이는 과천스마트케이타워 관리단에서 공공기여로 제공한 열린도서관의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문화공간이다. 특히, 시청에 있던 과천시 모형도를 갤러리로 이전해 도시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과천의 미래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갤러리는 과천시의 예술인들에게는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자주 방문하고 싶은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갤러리 케이가 앞으로 과천시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활기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 후 개관기념 이영덕 만화작가 초대전이 내달 8일까지 2주간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와 과천경찰서가 ‘바로희망팀’을 운영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에 공동 대응에 나선다. 과천시와 과천경찰서는 지난 24일 바로희망팀 운영 업무를 위한 협약을 맺고 시청 별관2 1층 회의실에 마련된 바로희망팀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문진영 과천경찰서장, 경기도청 여성정책과 관계자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정폭력·성폭력 신고 접수 시 기관별 대응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바로희망팀에는 전문상담사 상주하고 학대예방경찰관 1명과 법률 홈닥터 변호사 1명이 비상주 근무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과천시와 과천경찰서는 앞으로 가정폭력·성폭력 신고 사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폭력피해자 보호와 지원, 재발방지를 위해 원인 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나서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바로희망팀 개소로 관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피해자가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고 적절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가정폭력 성
김성제 의왕시장이 24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조종호 동안양세무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 시장은 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공유하고,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이현재 하남시장과 백영현 포천시장을 지목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 존중 및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의왕시는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헤럴드가 지난 23일 의왕 관내 교육기관 등에 배포해 달라며 도서 200권(700만 원 상당)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기증했다. 이번 도서 후원은 경기헤럴드 이사로 활동 중인 (주)캐리어중앙공조 김인재 회장과 (주)산본상사 김홍식 회장, (주)대성마리프 이태현 소장, 양경일 한결세무회계사무소 대표 등이 참여해 마련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 2025년 생활임금이 시간당 11,860원으로 확정됐다. 과천시는 지난 23일 생활임금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86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4년 과천시 생활임금인 1만 1,600원보다 2.2%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0,030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계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임금이다. 과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생활임금을 인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과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내 3위 수준이다. 노동자 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과천시 생활임금위원회에서는 물가상승률, 평균 가계지출 수준, 최저임금, 시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으며, 현재 과천 내에선 112명이 적용 대상이다. 이상욱 과천시 지역경제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도있게 논의하여 얻은 생활임금 수준이 노동자의 삶의 질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24일 갈뫼초등학교 일대에서 의왕경찰서 및 유관단체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의 실효성 확보와 운전자의 배려운전 유도를 위해 실시한 이날 캠페인에는 의왕시, 의왕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캠페인을 주제로 운전자의 안전 운행 인식 개선과 어린이들의 안전 보행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안내 및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지도·단속을 함께 실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시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강화를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2024년도 과천시민대상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 이순형 씨(72), 경제·환경 부문 박형완 씨(68), 문화·예술 부문 김대균 씨(57), 체육·교육 부문 최정락 씨(63), 봉사·효행 부문 김현미 씨(59) 등 5명이다. 지역사회 부문 이 씨는 민주평화통일 과천시협의회장으로서 지난 30여 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1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라이온스클럽 회장, 범죄예방협의회 부회장, 애향장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경제·환경 부문 박 씨는 농업회사법인 신금 대표로, 농작물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탄소중립 실천과 과천의 친환경 이미지 홍보에 앞장섰고 주민 및 장애인을 우선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문화·예술 부문 김 씨는 줄타기보존회장으로, 각종 행사에서 10,000회 이상 공연하며 과천줄타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기여했으며 줄타기 전수교육장을 운영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로 활동하며 과천시의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육·교육 부문 최 씨는 과천시수영연맹 회장, 원문동
과천시 관내에서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기념 ‘희망의 거리 만들기’ 행사가 오는 28일 별양동 상점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별양상가로(벽산상가~제일쇼핑) 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 자원순환 퀴즈, 실내 흡수원인 다육이 만들기 체험, 태양광과 자전거 동력 활용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행사에는 시민과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발굴하여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있는 조화를 통해 과천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해 가는 데 힘써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총 15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 과천시는 시비 20억 원과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 펀드 운용사, 기타 민간 투자기관 등의 출자로 총 15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 공고를 내고 펀드 운용을 위한 민간 운용사를 이달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과천시는 청년창업지원펀드를 통해 청년 창업가에게 자금을 지원하여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 실현과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의 조기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천시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등으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운용사는 과천시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 대상 기업의 선별과 성공적인 사업화 및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청년창업지원펀드는 과천시가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