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는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 및 인근 주민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모은 성금 177만 5000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사 전직원들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자율적으로 나서 노사 공동 모금활동을 추진해 마련했다. 한편, 과천도시공사는 앞서 지난 설날에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복지단체 6곳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등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실천해 지금까지 기부한 총 누적금액은 1억 4000만여 원에 이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성금 기탁이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시장상인들과 인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주최하는 ‘과천시 중·고등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2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김진웅 의장이 좌장, 윤석하 청계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교육 관련 전문가, 학부모, 과천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제는 김지현 문원중학교 운영위원장이 ‘과천시 학령인구 부족 등에 따른 교육여건 현황 및 문제 인식 공유’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정종욱 수원고색고등학교 교장(전), 한성희 대치코어컨설팅 소장, 박대권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김현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 조정미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이 과천시의 교육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지난해 수해로 파손된 관악산 일부 등산로가 오는 6월말까지 정비된다. 과천시는 총사업비 2억 5200만 원을 들여 관악산 안내소(중앙동 86번지)에서 정상까지의 등산로 구간 중 작년 수해로 인해 파손된 석축 보수 등 일제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과천시는 이를 위해 3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4월 중 공사에 착수해 6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악산 누리길은 연간 30만 명의 과천시민 및 외부시민이 이용하는 숲길로,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 사업 등을 통한 예산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민원실 내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이 과천시 민원실에서 실시됐다. 지난 20일 과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상황종료 등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과천시는 상황통제반, 초기대응반, 대피유도반, 구조반 등 4개의 비상 전담책임제(대응반)를 편성하여 각자 맡은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과천경찰서와의 비상연락체계(비상벨) 가동 및 긴급출동 등의 사항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작년부터 도입한 ‘웨어러블카메라’ 사용을 통해 피해상황을 정확히 기록할 수 있도록 기기 작동 및 사용법 숙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준비가 미흡하면 비상 상황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기가 어렵다”며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매뉴얼대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인정됐다. 의왕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3 전국 지역안전지수 공표’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생활안전·자살·감염병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교통사고·화재·범죄 3개 분야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등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목길 등 취약지역 CCTV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 ▲범죄예방디자인(CPTED) 가이드라인 마련 ▲시민 안전보안관 운영 ▲풍수해 대비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선행돼야 할 것이 바로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관내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정밀진단에 나선다. 의왕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9억 천만원을 들여 의왕시 전역의 상수도관망에 대한 전문기술진단 용역을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추진하는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가정까지 공급하는 데 필요한 송·배수시설 및 그에 속하는 시설물(송수관로 19.2km, 배수관로 169.7km, 배수지 7개소, 가압장 2개소) 등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실시하며, 수압의 적정성과 안전성 등을 정밀진단 하게 된다. 시는 상수도관망 진단 결과에 따라 노후 상수도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시설 정비와 개선을 통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통해 시 상수도시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수도사업의 경영 효율화는 물론, 더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기대된다”며 “의왕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관내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734개, 건물번호판 3,196개, 기초번호판 25개, 주소정보안내판 3개, 사물주소판 73개 등 총 4031개이다. 시는 시설물의 훼손, 시인성, 설치상태 등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훼손되거나 잘못 표기된 시설물 등을 올해 10월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인 ‘스마트 KAIS’를 활용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이미지를 촬영하고 정보를 전송하여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낡고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여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물번호판은 각 세대에 부착되어 있어 현장조사 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후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11개, 건물번호판 202개, 주소정보안내판 5개 등을 정비하여 안전성과 시인성 확보에 힘썼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올해 산정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위택스에 공개하고, 오는 29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와 용도 등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정한 건축물의 적정가액이다. 의견 청취는 지난해 신설된 절차로,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산정된 시가표준액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개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오피스텔과 비주거용 건축물이며, 용도변경 등의 개별 사안이 변경되거나 2024년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후에는 해당 가액이 달라질 수 있다. 의견제출 유형은 전년 대비 또는 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및 사실관계 변동 등으로 구성되며, 건축물 소유자 등이 시가표준액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구체적인 사유를 기재하고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제출된 의견은 가액의 적정 여부 등 타당성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한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해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시군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1일 고시된다. 최종적으로 결정·고시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7월 부과되는 재산세(건축물) 및 취득세 등의 과세표준이 될 뿐
과천도시공사와 (사)도시계획가협회가 최근 '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천시의 도시계획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기여하고자 공동연구 및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등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도시공사는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연구자료 공유·활용·정보교류 ▲세미나·토론회 등 공동개최 ▲발전적 교류협력관계 유지에 필요한 사항 등의 분야에서 도시계획가협회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정책 및 계획실천을 통해 현안해결과 미래설계를 위한 '과천 미래 100년 정책포럼' 연내 추진을 계획중에 있으며 전문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정책포럼이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날 오전 의왕시청과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1호 공약을 발표한 최 후보는 “수도권의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결은 정부여당의 최우선 중점사업”이라며 “현재 성남시 복정동에서 출발해 송파-강남-서초를 거쳐 과천까지 이어지는 위례-과천선을 의왕까지 연결하여 의왕과천의 강남권 접근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최기식 후보는 “의왕역 연장에 앞서 현재 민자 적격성 조사중인 과천의 주암역과 문원역은 반드시 과천시민들이 원하는 위치에 설치되야 한다”며 “주암지구 입주자 및 교통소외 주민들을 위해 주암역을 주암지구 내 설치하고, 문원역이 노선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또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인덕원역까지 연장은 의왕과천 시민들이 서울 및 판교 등 주요 일자리와의 접근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인덕원역까지 연장하는 경로에 원문역과 갈현역을 신설해 지정타 주민 및 기업들을 위한 교통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후보는 “도시가 길게 뻗은 의왕의 경우 반드시 촘촘한 교통망 연결이 필요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