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푸드테크 창업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창업 기업 육성에 나선다. 과천시는 지난 5일 과천시 창업지원센터와 서울대학교 푸드테크센터,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푸드테크 기반의 창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과천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정유정 과천시 창업지원센터장, 권오상 교수(서울대 푸드테크센터),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서울대는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에서 운영하는 푸드테크센터를 통해 해당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스타트업 및 기업을 육성하여 과천시 창업지원센터에 우수 창업기업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푸드테크 기반 기업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사업 개발과 해외와의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며, 과천시 창업지원센터는 푸드테크센터에서 추천하는 우수 창업기업이 시에서 운영하는 창업공간에 입주할 수 있도록 가산점 부여하는 등 안정적 사업 운영을 돕는다.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은 “우리나라의 푸드테크 산업과 기술이 ‘세계 최초,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이 무엇보다
과천시가 난임부부 시술 지원과 관련하여 올해 2월부터 난임 시술 지원 횟수를 총21회에서 25회로 늘린다. 그동안은 체외수정 16회, 인공수정 5회 총 21회에 대한 시술비를 지원해왔으나 2월부터는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등 25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한다. 특히, 기존 난임 시술 중 체외수정 시술 간 지원 횟수가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로 제한되어 있어 신선배아 시술 9회 지원이 끝나면 더이상 신선배아 시술을 지원받을 수 없었으나, 2월부터는 체외수정 시술에 대해서는 동결배아와 신선배아 시술에 따른 구분없이 총20회를 지원한다. 과천시는 이번 난임부부 시술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가 원하는 시술을 선택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난임 시술 지원 횟수도 4회 더 늘어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원 확대 사항이 난임 진단과 시술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간절히 아이를 기다리는 난임 부부들을 위해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관리되고 있는 큰기러기(Anser fabalis)가 의왕시 왕송호수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환경부의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큰기러기(Anser fabalis)가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6일 밝혔다. 큰기러기(Anser fabalis)는 시베리아 동북부의 툰드라 지대에서 번식하고 한반도 등 중위도 일대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로, 검은색 부리에 주황색 띠를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다. 관계자는 자연환경이 뛰어난 왕송호수에서 큰기러기 50여 개체가 호수남단 갈대숲 일대에서 북상을 준비하며 왕성한 먹이활동을 보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올해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으로 1대당 3250만 원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과천시의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물량은 수소승용차 15대이며 신청은 5일 부터 예산 소진시까지이다. 대상은 보조금 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연속으로 과천시에 거주한 시민과 과천시에 주소를 둔 법인 등이 구입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확인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자는 자동차 판매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판매사에서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을 대행해준다. 다만, 지원신청일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이루어져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민의 숙원인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착공식이 5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축사, 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문화예술회관은 의왕시가 22년이라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첫 삽을 뜨는 지역 숙원사업으로 시비 545억 원, 도비 20억 원, 특별교부세 8억 원 등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고천동 100-6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9924.64㎡ 규모로 세워질 의왕문화예술회관은 738석의 대공연장과 211석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과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시설 외관은 옛 지명 ‘골우물’을 형상화해 설계했다.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다목적 공연장으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공연시설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뮤지컬을 비롯해 콘서트, 발레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공연으로 문화공연에 갈증을 느꼈던 의왕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공사를 잘 마무리해 16만 의왕시민의 문화 요람이 될 의왕문화예술회관이 지역 문화예술을 꽃 피우는 전당이자 의왕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지난 3일 설 연휴와 휴장을 한주 앞둔 서울경마공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 점검 활동에 나섰다. 정 회장은 이날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중문 광장을 찾아 연휴를 맞아 개최된 설맞이 농산품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경마팬들과 입점농가들의 편의 및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이어 관람대 설비시설부터 경주로 출발대까지, 경마를 시행하는 모든 운영부서를 직접 시찰했다. 정기환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긴장감이 느슨해진 틈을 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원하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이 시민들의 풍성한 설연휴를 위해 할인행사를 시행한다. 매주 화, 수요일, 서울경마공원 출입로에서 열리는 바로마켓은 수도권 대표 직거래 장터다. 4호선 경마공원역과 인접한 접근성으로 지난해에만 80만 명의 시민들이 바로마켓을 이용했다.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게는 새로운 소득을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도농상생을 실현중이다. 연휴를 목전에 둔 6일과 7일, 바로마켓 장터 내 설맞이 선물대전 코너에서는 할인된 가격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사과, 배, 곶감 등 과일류를 비롯해 각종 장류와 김, 버섯, 농수산 가공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시중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선물대전 택배접수는 6일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첨단 기술로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똑똑한' 지능형(스마트) 행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스마트행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과천시는 올해에는 앞서가는 맞춤형 디지털플랫폼 과천 구현과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등 5개 정책을 기본 방향을 정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시장공약 사업으로는 ▲갈현동 공공와이파이 프리존 설치 ▲미래지향적 시정 구현을 위한 과천시 메타버스 구축사업이 진행된다. 갈현동 공공와이파이 프리존은 기존 관내의 공원, 버스정류장, 상업지역 등에 이어서 갈현동 지역 내 다중집합지역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통신비 절감과 지역 계층간 무선인터넷 이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 6월 갈현지식정보타운 사업기간내로 공원이나 버스정류장, 상업지역 등이다. 와이파이 설치 수량은 약 25대에서 30대 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이미 사업자 LH와 통신 관로 및 케이블 설치 위치를 협의하고 통신관로 매설작업이 40%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미래지향적 시정 구현을 위한 과천시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과천시청 로비에 디지털 문화공간 조성을 마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 의 인센티브가 2월 한달간 10%로 확대 제공된다. 과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1일부터 29일 까지 ‘과천토리’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확대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에는 카드형 지역화폐로 30만원을 충전하는 경우 충전금액의 10%인 3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기간 중 예산 소진 시에는 자동 종료되며 예산 소진 이후에는 평상시와 같이 6%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과천시는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을 대비해 인센티브율을 높여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가맹점의 매출 증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는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천6백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등록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와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이 자매결연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베트남 하이쩌우군 레 뚜 지아 탄 인민위원장은 지난 22일 하이쩌우군 행정센터에서 양 도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및 교류 증진에 관한 동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지난 2021년 7월7일에 양 도시간에 체결한 우호 교류 관계에서 오는 2025년에는 자매결연 관계로 격상하게 된다. 지난 22일 베트남 하이쩌우군 인민위원장의 공식 초청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김 시장은 방문 첫날 하우쩌우군 행정센터에서 레 뚜 지아 탄 인민위원장과 양 도시간의 우호 교류 및 협력을 증진키로 합의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 협력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레 뚜 지아 탄 인민위원장은 “지난 3년간 이룩한 양 도시간 협력과 우호교류를 이어온 과정을 되돌아보면 매우 감동적”이라면서 “이번 동의서 서명으로 더욱 강력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시장은 “이날을 계기로 양 도시 간의 교류·협력이 활발해지고 우호가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우호와 친선 교류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