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체험했거나 보람을 느낀 복무사례를 엮은 체험수기집 ‘젊음, 향기로 피어나다’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체험수기는 지난 10월 11일까지 61일간 공모, 접수된 449편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5편 등 총 30편의 작품이 뽑혔다.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복무하는 김성중씨의 ‘공익’이 최우수작으로, 평택세무서 한경수씨의 ‘위대한 유산’과 외교부 최재훈씨의 ‘동행’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구 온누리지역아동센터 박성태씨, 대전 파랑새둥지 강문수씨, 강원 성골롬반의 집 신혁수씨, 부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박동은씨, 부산 사하구선거관리위원회 성태훈씨의 수기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집이 우리 국민들의 가슴에 전해져 ‘현역병’을 대하듯 사회 곳곳에서 만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창립 2007년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봉사단체간의 신속한 정보교환과 홍보, 교육·훈련, 자원봉사 진흥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자원봉사리더 양성, 우수봉사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자원봉사를 원하는 희망자와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김순택(51) 센터장을 만나봤다. “진정한 자원봉사란 사회 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을 자기 스스로가 행하는 것으로 물질적 보상이 아닌 기쁨과 보람, 다양한 경험 등의 정신적 보상을 얻는 것 입니다.” 지난 2009년 1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으로 취임한 김순택 센터장은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지원·육성함으로써 공익을 위한 자원봉사의 촉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도자원봉사센터는 도내 31개 시·군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센터간 정보제공 및 협력체계 구축을 비롯 민관 협력네트워크 구축사업, 자원봉사자 및 실무자의 전문성
코레일유통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철도관련 유통·광고 전문 계열사로 지난 1936년 재단법인 철도강생회로 시작, 꾸준히 철도기반 유통의 길을 걸어왔다. 철도 역사내에 ‘스토리웨이’라는 350여개의 편의점과 600여개의 전문상업시설을 운영, 국내 최대 규모의 자판기 사업은 물론 철도와 항만을 잇는 자원유통사업 등을 통해 늘 고객과 함께하고 있다. 2008년에는 광고사업에도 진출해 유통과 광고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는 코레일유통 서관원 경기본부장을 만나 코레일유통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코레일유통은 우리 생활 깊숙한 곳에서 늘 고객과 함께하며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입니다”. 코레일유통은 변화의 선두주자로서 그동안 다져온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부 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역사쇼핑몰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커피전문매장인 ‘카페스토리웨이’ 및 친환경 온란인 쇼핑몰인 ‘스토리웨이몰’ 등 구체적인 신성장사업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관원 본부장은 “고객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를 파트너사에게는 성공의 기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흑우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흑풍회 및 흑우연맹을 조직했으며 천진 일본영사관에 폭탄을 투척하는 활동을 지원, 주중일본공사의 처단을 계획했던 원심창((1906.12.1~1971.7.4)선생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또한 12월의 6·25전쟁영웅으로는 제1전투비행단 제10전투비행전대 편대장으로 UN 공군과 협동작전이 아닌 한국 공군 단독으로 원산폭격잔전에 참가, 치열한 대공 화망을 뚫고 적진 공격을 강행해 적의 후방 보급기지를 강타하는데 큰 수훈을 세운 신철수(1926~1951)공군 소령을 선정, 발표했다. 12월의 독립운동가 원심창 선생은 1906년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영특하고 의협심이 강했던 선생은 평택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3·1만세운동을 계기로 민족의식에 눈을 뜨게 되었다. 선생은 1920년 서울의 중동학교에 입학했으나 2학년 무렵 중퇴 후 1923년 일본 도쿄로 유학해 니혼(日本)대학 사회과에 입학했다. 학비 조달의 어려움으로 자퇴하고 독학을 통해 일본의 사상가인 오스기 사카에 등의 아나키즘 사상에 공감한 선생은 재일한인 아나키스트 단
백여 채의 상가주택 신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광교신도시 이주자택지 5블럭 일대 이면도로와 인도가 공사자재 불법 적치는 물론 공사차량 등의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민들의 민원 제기에도 불구하고 개선은 커녕 수개월째 이같은 문제가 지속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지만 갈수록 불법 행위들이 난무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단 지적이다. 8일 수원시와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수원 광교신도시 내 이주자택지 중 광교이주자택지 5블럭에 해당하는 3만5천여㎡ 부지에는 4층 규모의 상가주택 136채(680여세대)를 비롯해 소꿉놀이 공원, 주차장, 공공청사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60%의 상가주택 조성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다. 그러나 나머지 상가주택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되면서 이주자택지 5블럭의 이면도로 대부분은 물론 인도가 각종 건축자재 및 건축폐기물 등이 막무가내로 쌓인 채 방치돼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대형 공사차량들이 인근 이면도로를 대부분 차지한데다 공사 관계자들의 차량들도 버젓이 불법 주차를 일삼으면서 차량 통행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어 불만을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 이주자택지 5블럭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흑우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흑풍회 및 흑우연맹을 조직했으며 천진 일본영사관에 폭탄을 투척하는 활동을 지원, 주중일본공사의 처단을 계획했던 원심창(1906.12.1~1971.7.4)선생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또한 12월의 6·25전쟁영웅으로는 제1전투비행단 제10전투비행전대 편대장으로 UN 공군과 협동작전이 아닌 한국 공군 단독으로 원산폭격잔전에 참가, 치열한 대공 화망을 뚫고 적진 공격을 강행해 적의 후방 보급기지를 강타하는데 큰 수훈을 세운 신철수(1926.2.24~1951.12.15)공군 소령을 선정, 발표했다. 日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아나키스트 원심창(1906.12.1~1971.7.4) 선생 일본 유학 중 아나키즘 사상 공감… 흑우회 재건 등 활동 中 천진 일본영사관 폭탄 투척·‘육삼정의거’ 주도 등 투쟁 12월의 독립운동가 원심창 선생은 1906년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서 출생, 어려서부터 영특하고 의협심이 강했던 선생은 평택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3·1만세운동을 계기로 민족의식에 눈을 뜨게 되었다. 선생은
국민의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고혈압·당뇨·심장질환 등 각종 질환의 위험요인과 의료이용 행태를 분석한 빅데이터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6일 서울 건보공단 본부에서 서울대 빅데이터 센터 등 학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빅데이터 시범연구 결과발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우리나라 국민 100만명의 소득수준과 사망이유, 진료내역 등을 담은 표본 코호트(Cohort)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시범연구 결과를 논의하는 심포지엄에서 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는 허리둘레 측정 기준을 통해 저체중이거나 고도비만이면 사망 위험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분석했다. 또 이은경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 강화가 건강보험 재정과 환자 부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발표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표본코호트DB는 전 국민을 대표하고 인과관계를 규명할 수 있는 연구자료로서 보건학적·역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표본코호트DB를 활용한 수준 높은 연구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5일 타인의 면허증으로 차량을 빌려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이모(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 4일 오후 11시50분쯤 수원 율전동 밤꽃사거리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2순찰차를 피해 800m 가량을 도주,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군은 사고를 내고 도주한 후 다시 현장에 돌아와 서성이는 모습을 발견한 경찰관에게 검거되는 과정에서 밀어 다치게 하는 등 공무집행방해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10월 1일 밤 수원시 팔달구 행궁광장에서는 한 달 기간의 생태교통 페스티벌과 5일 일정의 화성문화제 폐막식이 동시에 열렸다. 폐막식을 마친 뒤 염태영 수원시장 일행이 인근 매향교 앞의 한 통닭집에 들어갔다. 이 통닭집 주인 최용철 씨(49)가 가마솥에서 닭을 튀기던 앞치마를 입은 채 시장에게 다가와 인사했다. “시장님, 오늘 제 소원이 이뤄졌습니다.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최 씨는 생태교통 페스티벌이 열리는 한 달 동안 매출 기록을 매일 갱신하다 폐막식 날 개점 이래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이다. 또 생태교통 페스티벌을 계기로 행궁동 뿐 아니라 정조로, 매향교 상가의 간판을 정비해준 점과 수원천을 맑게 가꿔준 점 등을 감사했다. 매향교 인근에는 최근 2년 새 통닭집 7개가 새로 문을 열었다. 기존 업소를 포함해 모두 14곳이 성업 중이다. 수원의 또 하나 명물 통닭거리가 탄생했다. 매향교 인근에는 이밖에 음식점, 기념품판매점 등이 잇따라 문을 열었고 과거에 볼 수 없던 테이크아웃 커피숍 2곳도 자리 잡았다. 매향교에 새로운 상권이 형성된 것이다. 매향교는 화성 관광을 마친 관광객이 먹을거리를 찾아 수원천으로 이동하며 처음 만나는 지점이다. 수원천은
‘행복·열정·최고’라는 슬로건으로 직원 소통, 가족 친화 경영을 펼쳐온 ㈜아이티씨에스남부가 올해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GGWP)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13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을 갖고 ㈜아이티씨에스남부 조근묵 대표이사에게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하기 좋은 기업에는 경기도가 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운영실태와 근무조건,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해 ㈜아이티씨에스남부를 비롯한 25개 기업과 5개 공공기관을 선정했다. 2009년부터 근로자들이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이티씨에스남부는 부모를 초청한 가족동반 효도 여행, 우수사원 가족 해외연수 등을 통해 가족친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일자리 창출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정부 시책에도 적극 동참해 왔다. 조근묵 ㈜아이티씨에스남부 대표는 “동종 업종, 동종 기업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발전시켜 가족친화적이고 미래 비전이 있는 기업을 만들어 직원들이 안심하고 회사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복리후생, 임금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로 대우하는 최고의 직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