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관내에서 9월 한달간 진행되는 ‘생태교통 수원 2013’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교통질서 확립은 물론 관람객의 안전 확보 및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생태교통 수원 2013’행사를 관할하는 중부서는 수원시와 적극 협력해 경찰인력 1일 평균 6명씩 고정 배치, 차없는 거리에 대한 치안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 주변 및 교차로 등에 교통경찰 11명, 모범운전자 삼운회 등 50여명을 배치 교통질서를 확립했다. 이명균 서장은 “이번 행사가 원만히 개최 될 수 있도록 수원시 등 지자체와 적극 협조해 수원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속보>박근혜 정부 복지공약인 기초연금 정부안이 당초와 달리 후퇴한 가운데 (본보 9월 26일자 1면 보도)국민연금 지역가입자들과 임의가입자들의 집단 탈퇴 우려와 함께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월급에서 국민연금 보험료가 원천 징수되지 않는 지역가입자들의 경우 가입기간을 12년 아래로 유지하면 보험료 부담도 줄고, 기초연금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어서 기초연금 미납·탈퇴 가능한 160만명의 동향이 주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26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겠다던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깨고,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라 10만원~20만원 차등 지급하겠다는 수정안을 확정했다.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1년보다 길어지면 1년마다 기초연금 수령액이 1만원씩 떨어지는 구조가 돼 가입기간이 12년이면 19만원, 13년이면 18만원 등 단계적으로 깎여 20년 이상은 10만원만 받게 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당장 기초연금 감액이 자명해 보이는 380만 지역가입자들의 우려와 함께 ‘국민연금 장기가입자가 많은 청장년 세대에 불리한 것 아니냐’는 논란마저 일고 있는 실
수원시는 가을 및 겨울의 대기오염도가 증가하는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25일부터 자동차정비공장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8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자동차 정비업소 및 민원 상습 유발사업장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배출가스 대기오염도 검사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이행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활성탄 적정교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단속·점검을 통해 위법사항 유무를 확인하고 동시에 관련법 준수사항 및 시설 적정운영 방안 등의 행정지도를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는 중대사항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의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오염도 검사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업장은 시설개선명령 및 대기배출 부과금을 부과하는 등 사업장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수원시의 광고업 종사자들이 24일 수원시청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광고종사자 시민불편 불법행위 근절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옥외광고물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및 원칙과 기준에 따른 광고물 제작 △옥외광고종사자로서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참석과 준법의식 함양 노력 △자발적 법규 준수로 시민불편의 최소화 및 불법행위의 사전 차단과 근절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아름다운 도시는 특정인이 아닌 모두의 하나된 인식이 만드는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선진 간판문화가 정착되도록 광고물 종사자들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속보>사내 ‘갑의 횡포’ 논란과 밀어내기 업무강요 의혹 등과 함께 100억 위조수표 인출 등 거액의 금융범죄까지 발생해 충격을 줬던 국민은행이 고객 동의없이 대출거래약정을 임의로 변경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국민은행은 은행과 계열사간 부당거래 및 사망한 대출고객의 대출기한을 임의 연장, 예적금의 부당한 인출제한 등도 적발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이 올해 2월말~3월말까지 국민은행 종합검사 실시 결과, 내부통제시스템 미구축에 따른 영업점에서 대출거래약정서를 임의정정하거나 여신심사 소홀로 대출부실을 초래하는 등 법규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또한 국민은행과 계열사간 부당거래는 물론 사망고객에 대한 대출기한 연장처리, 고객예금 부당 지급 정지 등 규정을 위반하거나 부당 영업행위를 한 사실까지 발견됐다. 더욱이 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11월 4건(18억6천만원)의 기업대출을 취급하면서 중소기업을 상대로 1억7천만원에 달하는 예금과 적금 7건의 인출을 정당한 사유 없이 제한하는 ‘역꺾기’까지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국민은행은 299개 영업점에서 집단중도금대출을 취급하면서 업무편의 등
KT가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북미를 연결하는 태평양 횡단 해저 케이블 건설을 추진한다. 24일 KT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차이나텔레콤·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 대만의 중화 텔레콤 및 미국과 일본의 통신 사업자와 1만5천㎞ 길이의 해저 케이블인 ‘뉴 크로스 퍼시픽(가칭)’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KT 등은 각 국가별 수요를 파악해 사업 타당성 검토와 최신 기술 적용 방안, 최적 루트 확보 방안 등을 연구해 내년 초 구체적인 건설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신규 해저 케이블 건설은 다원화된 통신망 확보로 안정적인 국제 인터넷 서비스 공급을 위한 것”이라며 “새 해저 케이블이 건설되면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지진에 따른 국제통신 대란 같은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다원화된 루트를 보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상습적으로 고액의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은 체납자 993명(개인 345명·법인 648명)의 인적사항을 25일부터 홈페이지(www.nhis.or.kr)에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난 건강보험료, 연체료, 체납처분비(압류자산 처분 등에 들어가는 비용) 등을 합쳐 1천만원이 넘는 경우다. 이들의 평균 체납액은 법인과 개인이 각각 2천900만원, 2천만원으로 집계됐고, 1억원 이상 체납자도 21명(개인 3명·법인 18명)이나 포함됐다. 공단은 지난 2월 15일 1차 보험료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공개 예정 대상자를 선정했고, 사전 안내문을 보내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줬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 뿐 아니라, 공개 대상에서 빠진 체납자에 대한 징수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공개 대상 체납자의 경우 병원을 이용할 때 진료비를 전액 본인에게 부담시키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민의 혈세를 받으며 일하는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엄연히 복무규정상 근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점심시간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이 이같은 행태가 수십여년 째 마치 관행처럼 이뤄지면서 점심시간 이전에 도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불만을 사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구내식당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현실적으로 정해진 점심시간을 지키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비난을 자초하고 있는 실정이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방공무원은 복무규정 제2조(근무시간 등)에 의거 1일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하며, 점심시간은 낮 12시부터 1시까지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 1천 600여명은 복무규정에 의거해 낮 12시부터 1시까지 구내식당 및 인근 식당 등을 이용, 점심시간을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엄연히 복무규정상 근무시간으로 각종 행정서비스 및 민원업무 등을 처리해야 할 오전 11시20분쯤부터 마치 점심시간처럼 활용하고 있어 점심시간 이전에 민원 해결을 위해 도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경기도는 십여년째 반복되는 이같은
광교지구개발로 3년6개월간 휴교 2012년 9월 신축이전·개교… 현재 7학급 학생·교사·학부모 참여하는 배움공동체 광교호수공원에서 다채롭게 행사 펼쳐 사랑드림 돌봄교실·학교사회복지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전인적 인재 육성 아름답고 평화로운 광교호수 앞에 위치한 매원초등학교는 1969년 3월 수원 매원초등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2009년 3월부터 2012년 8월 31일까지 광교지구개발로 인해 3년 6개월 휴교했다가 지난 2012년 9월 신축이전, 6학급으로 개교했다. 현재 7학급의 소규모 학교이나 앞으로 신축되고 있는 아파트가 모두 입주하게 되면 42학급의 대규모 학교가 될 전망이다. ‘배움으로 하나 되는 푸른 꿈을 키우는 학교’라는 교육지표 아래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내일을 풍요롭게 만드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매원초등학교는 ‘나눔’, ‘배려’, ‘배움’, ‘창의지성’, ‘건강인’. 이와 더불어 ‘배움이 즐거운 어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