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7일 개원식을 앞둔 제12대 경기도의회의 의원 당선인 중 청년층은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대 도의회에 이어 새로 출범할 12대 의회 또한 5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12대 도의회 의석은 11대 의회보다 11석이 늘어난 167석으로 지방의회 가운데 전국 최대 수준이다. 도의원 당선인 총원 167명 중 20·30대는 14명(8.4%)으로 10%를 넘지 못했다. 이는 의원 156명 중 20명(12.8%)이 청년층이었던 11대 의회와 비교해 감소한 수치다. 12대 도의원 당선인 연령대를 살펴보면 50대 의원이 7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42명, 40대 39명, 30대 12명, 20대 2명, 70대 1명 순으로 집계됐다. 50대 의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42.5%다. 11대 도의회 역시 50대 의원이 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35명, 40대 29명, 30대 14명, 20대 5명, 70대 1명으로 구성됐다. 의회의 중심 연령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여성 의원 비율은 늘어났다. 12대 도의회 여성 의원은 57명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4.1%다. 여성 의원 35명(22.4%)으로 출범했던 11대
6·3 지방선거 직후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당선인들이 민선 9기 집행부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시장·군수들은 별도 인수 절차 없이 곧바로 업무에 복귀해 주요 현안 점검에 이은 정책사업 준비에 들어간 반면 새롭게 선출된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중앙선관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수원·성남·안양·부천·광명·동두천·안산·과천·의왕·화성·시흥·하남·여주·용인·안성·포천·연천군·양평군·가평군 등 19개 시군에서 현직 시장·군수가 연임에 성공했다. 의정부·평택·양주·고양·구리·남양주·오산·군포·파주·이천·김포·광주 등 12개 기초단체는 새로운 단체장이 민선9기를 이끌 예정이다. 연임에 성공한 단체장들은 인수위를 거치지 않고 시군정에 복귀하면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행정과 어떤 방식으로 연계할지 점검하는 한편 지역별 핵심 현안 추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수원 대전환을 위한 상생과 협치를 강조했다. 그는 “반값 생활비로 시민 삶을 지키고 첨단산업 연구
제12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갈 제11대 도의원 55명 중 22명은 정량평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현역 의원은 총 55명이다. 먼저 박옥분(민주·수원2), 장한별(민주·수원4), 최종현(민주·수원7), 이오수(국힘·수원9), 이병숙(민주·수원12), 문승호(민주·성남1), 최만식(민주·성남2), 전석훈(민주·성남3), 국중범(민주·성남4), 방성환(국힘·성남5), 김진명(민주·성남6), 이영봉(민주·의정부2), 김성수(민주·안양1), 장민수(민주·안양5), 이채명(민주·안양6), 이선구(민주·부천1), 이재영(민주·부천3), 김동희(민주·부천6), 박상현(민주·부천2) 의원이 의정활동을 이어간다. 유경현(민주·부천7), 최민(민주·광명2), 유종상(민주·광명3), 김용성(민주·광명4), 김동규(민주·안산1), 김태희(민주·안산2), 장윤정(민주·안산3), 이은미(민주·안산5), 변재석(민주·고양2), 고은정(민주·고양10), 김현석(국힘·과천), 김창식(민주·남양주5), 유호준(민주·남양주6), 김영희(민주·오산1), 이홍근(민주·화성1), 김회철(민주·화성6), 이진형(민주·화성7), 신미숙(민주·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4일 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진행된 선대위 해단식에서 당 지도부의 책임 있는 역할을 언급하며 쇄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후 3시 진행된 해단식에 양 후보는 선거운동을 함께한 관계자,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40%에 가까운 득표를 얻은 것은 적지 않은 성과였다. 이번 선거를 통해 희망과 가능성을 봤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필요하다면 이념과 정파를 넘어 (추미애 당선인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우리가 함께 외쳤던 첨단산업의 미래, 청년들의 희망, 경기도의 성장은 여전히 유효한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가 끝난 시간부터 또 다른 시작”이라며 “총선까지 1년 10개월 남았다. 오늘부터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 후보는 “책임을 지는 지도부가 돼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지도부의 책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양 후보는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과감 없이 당 쇄신을 위한 의견을 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오후 해단식에는 원유철 공동총괄선대위원장, 김선교 공동총괄선대위원장(도당위
제12대 경기도의회가 더불어민주당 중심으로 재편됐다. 11대 도의회가 여야 동수 구조 속 협치를 과제로 안고 출범했다면, 12대 도의회는 민주당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면서 향후 4년간 도청과 도의회 관계뿐만 아니라 도정 운영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2대 도의회는 민주당 144명, 국민의힘 22명, 조국혁신당 1명 등 167명으로 구성된다. 이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8석을 확보하며 사상 첫 동수 의회로 출범했던 11대 도의회와는 전혀 다른 구도다. 당시 도의회는 여야 동수 상황에서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장 배분, 주요 안건 처리 등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12대 도의회는 민주당이 전체 의석의 86%가 넘는 144석을 확보하면서 사실상 주도권을 장악하게 됐다. 이번 의회는 규모도 커졌다. 지난 4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도의회 정수는 기존 156석에서 167석으로 확대됐다. 지역구는 146석, 비례대표는 21석으로 구성된다. 민주당은 선거 전부터 일부 의석을 확보한 상태로 출발했다. 도의원 선거에서 부천2·안산2·안산5·화성6·화성8·시흥1·시흥3·군포4·파주1·용인3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3일 오후 11시 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개표상황실을 찾아 “도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수용했다. 양 후보는 당선이 유력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축하를 전하며 “오직 도민만 바라보는 도정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나은 경기도를 위해 당선된 추미애 후보에게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재건 의지도 밝혔다. 양 후보는 “입법, 사법, 행정, 지방권력까지 모두 민주당으로 넘어가는 상황이라 마음이 굉장히 무겁다”면서도 “국민들과 도민들의 준엄한 회초리를 겸허히 받들면서 다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가에 도움이 되고 도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 국민들께서 우리를 다시 한 번 봐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먼저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드릴 생각”이라며 “국민의힘이 어려운 상황인데 어떻게든 우리 당을 살리는 일에도 매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연천에서부터 안
3일 오후 6시 지상파 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에는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이날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오후 6시 출구조사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60.4%를, 양향자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가 34.1%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수원 첨단도지사 캠프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는 오후 6시 전부터 캠프 관계자들이 모여들었다. 출구조사가 발표될 때 양 후보는 개표 상황실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전까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은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굳은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봤다.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된 뒤 말없이 개표 상황만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일부는 휴대전화로 출구조사 관련 정보를 확인하며 말을 아꼈다. 일부 캠프 관계자들은 결과를 끝까지 기다려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지만 내부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다. 일부 취재진들은 자리를 떠나기도 했다. 캠프 관계자 중 한 명은 “어려운 선거인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차이가 크다”며 “민심의 가혹한 심판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양 후보는 향후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밤 화성 동탄역교차로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열고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양 후보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며 “오늘 밤 12시까지, 도민들께서 투표장에 가서 도장을 찍는 그 순간까지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민의 삶과 미래가 걸려 있는 중요한 선거”라며 “경기도는 몇몇 정치꾼들을 위한 싸움터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하며 “누군가의 대권 놀이터가 아니라 오직 도민을 위한 풍요로운 삶의 터전이자 행복한 일터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 중요한 건 견제받지 않은 권력은 오만해지고 오만해진 권력은 결국 부패한다는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에 대한 견제 필요성을 짚었다. 투표 참여도 독려했다. 양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치인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색깔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경기도 경제를 살리고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에 경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더 크게 외쳐달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제 마이크는 곧 꺼지지만 여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 본투표 하루를 앞두고 논스톱 유세를 이어가며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양 후보는 지난 1일 저녁 8시부터 오산 운암뜰한식거리·안성 중앙시장·광주 경안재래시장·하남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도보유세를 이어갔다.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잊지 않고 끝까지 현장에서 뛰겠다고 밝힌 양 후보는 하남 도보유세를 마치고 곧바로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일정에 돌입했다. 양 후보는 “선거는 결국 시민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정치가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2일 오전 1시 부천 신중동역 시계탑골목 도보유세를 시작으로 광명 철산상업지구, 안양 인덕원역 택시정류장, 용인 함바집, 양평 두물머리와 양수역 등을 차례로 찾으며 밤샘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어 오전 8시 가평군청 앞에서 아침 인사를 진행하며 경기북부 민심 공략에 나섰다. 양 후보는 “GTX-B 연장과 청평 정차를 통해 교통망을 개선하고 공공의료시설 확충과 광역상수도 연결로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후 성남 야탑역과 미금역을 찾아 “성남은 대한민국 IT와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도시”라며 “성남의 성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거주지인 화성 동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을 겨냥한 공세를 이어가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양 후보는 1일 동탄호수공원 교차로 일대에서 진행된 집중유세에서 교육 인프라 확대와 첨단산업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정명근 민주당 화성특례시장 후보의 비리와 관련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지난달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소속 광역 및 기본자치단체장 후보 8명의 범죄 연루 의혹을 제기했던 양 후보는 정 후보 배우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재차 거론하며 “30년 넘게 시청에서 근무한 정직한 일꾼 박태경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개혁신당 측이 제기한 공보물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임원으로 근무했기 때문에 삼성반도체 임원이라고 표기한 것이고 AI전략경영을 했으니까 병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탄 집중유세에 앞서 양 후보는 페이스북에 세부전공이 ‘AI전략경영’으로 확인되는 이상 ‘AI전략경영 박사’ 표현을 허위사실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문을 게시했다. 양 후보는 동탄의 미래 발전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동탄에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