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25년 6월 23일 오전 11시,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조성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준공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입주예정자, 공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1층 규모의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4㎡ 및 84㎡ 총 242세대가 공급된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성남시가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 및 분양을 위탁받아 수행한 공영개발사업으로, 저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시민을 위한 주거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군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민간참여 방식으로 참여해 민·관 협력의 새로운 공영개발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성남시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을 실현했으며, 2024년 3월 분양 당시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역 신혼부부와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며, 모든 세대가 1순위에서 100% 분양을 완료했다. 지난 5월 성남시는 ‘분당 아테라’를 제29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
신상진 성남시장이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베트남 타잉화성을 공식 방문하며, 두 도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성남시는 아세안 교류의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국제교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 베트남 타잉화성 등 두 해외 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의회 부의장 등 18명의 대표단이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두 도시를 공식 방문한다. 성남시 대표단은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 도착 첫날(6월 17일) 현지 한인회 임원(5명)과 식사 자리를 함께하며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 도시 간 외교 협력과 교민 사회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6월 18일에는 칸데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리우지 후이저우시 당서기와 조찬 회동을 갖고, 한중 후이저우 산업단지 방문, 리우링 공원 내 우정나무 식수 행사, 전자·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탐색을 위한 더사이(DESAY), 티씨엘(TCL) 등 기업 방문이 이어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 베트남 타잉화성 등 두 도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은 성남시가
한국장학재단과 아진산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산업 분야에서 고졸 청년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고등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연간 11조 원이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금, 멘토링 등 다양한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기준 국가장학금 등 12개 장학사업에 4조 6000억 원(124만 명), 학자금대출 2조 1000억 원(63만 명)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한국장학재단은 2020년부터 교육부가 설립한 중앙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직업계고 학생의 적성과 역량을 반영한 고졸청년 성장경로를 마련하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18개소), 직업계고,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고졸 채용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청년의 조기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고졸청년 풀을 활용해 우수 인재가 자동차 부품 제조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진산업은